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종합 A2 오바마케어 가입자 1,500만명 돌파 미 전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가1,500만명을넘어사상최대치를기 록하고있다. 지난 20일 연방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예비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미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1,500만 명 을넘어섰다. 이는전년동기의 1,100만 명보다33%증가한수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오바마케어 건 보혜택을위한등록마감일인내년1월 17일까지 가입자가 1,900만 명을 넘어 설것으로예상했다. 이는역대가장많은가입자규모로전 년의 1,600만 명은 물론, 조 바이든 대 통령이취임한 2021년의 1,200만명보 다700만명더많은것이다. 올해 공개가입 기간동안 오바마케어 에 등록한 이들의 증가세는 역대 가장 가파르다. 대표적으로12월15일하루에만약75 만명이연방정부가운영하는오바마케 어거래소에서가입했는데이는역대가 장많은일일가입자수라고보건복지부 는밝혔다. 이 같은 급증은 정부 보조금이 늘어 나면서 가입자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진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메디케이드 자격이 박탈당 한이들이오바마케어를대안으로선택 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한편 2024년 오바마케어 공개 가입 및갱신기간은내년1월31일까지다. 서한서기자 전년비 33% 증가 사상최대치 새해부터 한국 방문시 향수 100㎖까지 면세 존스연방판사선거구조정‘합법’판결 샘박같은당의원과경선치러야돼 공화당이이달초새로그린조지아의 새로운선거구지도가합법하다고28일 연방판사가판결했다. 스티브 존스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법 원 판사는 공화당의 권력을 보존하는 조지아의새로운정치선거구를지지했 으며목요일주의원들이대다수의흑인 유권자가 더 많은 선거구를 만들라는 그의명령을“완전히준수”했다고판결 했다. 이 결정은 조지아주 연방하원 대표단 에서9-5를유지하고, 주의회에서공화 당의 다수당 우위를 보호하는 정치 지 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선거구지도는내년선거에서사용될 가능성이높다. 존스 판사는 공화당 의원들이 2년 전 주의선거구재조정을취소한10월판결 을위반했다는주장을기각했다. 존스는옛지도가흑인투표력을불법 적으로 희석했다고 결정했지만 목요일 그의결정은주의다시그려진선거구를 정당하다고판결한것이다. 사건의원고는다시그려진지도가미 국민주당하원의원루시맥베스가소유 한귀넷의다인종 7지역구를쪼개어흑 인유권자의선거권을불법적으로박탈 했다고 주장했지만 존스는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않았다. 버락오바마전대통령이임명한존스 의원은“당파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입법부가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것만으 로는투표권법을위반하는것이아니다 ”라고썼다. 이결정에대해항소될가능성이높지 만 이번 달 끝난 특별 회의에서 공화당 다수가 새로운 선거구를 만든 후 존스 의판결로현재사건이해결됐다. 공화당존번스주하원의장은“오늘의 판결은우리가제시한내용을입증하는 것”이라고말했다. 민권단체와종교단 체를포함한사건의원고들은계속해서 다른 지도를 찾을 것이라며 항소할 뜻 을내비쳤다. 조지아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의 변호사인 라훌 가라바두(Rahul Garabadu)는“우리는 이 지도가 계속 해서투표권법을위반하고흑인유권자 의투표권을약화시키고있다고믿는다 ”며“그러나어떤일이있어도조지아에 서 공정한 투표 관행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 다. 이번판결로귀넷을중심으로한제7지 역구는사라졌으며, 귀넷은공화당2명, 민주당2명의인근4개선거구로편입됐 다. 한국계 샘 박 의원의 주하원 107지역 구는 같은 민주당 그렉 케너드 의원의 선거구와 병합돼 내년 봄 같은 당 의원 끼리경선을치러야할것으로예상된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새선거구지도 ‘합법’ 판결 내년부터현행60ml서대폭상향 내년부터한국에들어갈때향수면세 용량 한도가 기존 60ml에서 100ml로 상향된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대용량 향수에 대 한수요가증가함에따라내년 1월 1일 부터해외에서입국하는여행자가면세 점 등에서 구입해 반입하는 향수에 대 해100ml까지면세를적용한다고27일 밝혔다. 기재부는“용량대비가격이저렴한대 용량향수와 50ml 2개입상품등다양 한 세트상품을 면세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선택권이확대된다”고설명했 다. 현행60ml 면세한도는1979년부터 유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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