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A5 종합 정치인집에살인, 테러등 강력범죄허위신고 조지아의 다수의 정치인들이 지난 크 리스마스연휴기간동안줄줄이‘스와 팅’피해를당한것으로알려졌다. 스와팅(swatting)이란 특정인의 주소 를지명해살인,테러,인질납치,폭탄등 강력범죄가발생했다고경찰에허위신 고하는것을뜻한다. 스와팅은 주로 정치가들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많다. 이번크리스마스연휴기간중스와팅 을 당한 조지아의 정치가 중 대표적인 인사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 의원이다.그린의원은이번성탄절에당 한스와팅을포함해지금까지총 8번의 스와팅피해를입었다고밝혔다. 조지아북서부의로마,달튼,칼훈시를 대표하는그린의원은인종차별적발언, 음모론 신봉, 과거 민주당 관료들에 대 한폭력행위지지와같은극우,과격,선 동적인언행으로전국적인유명세를떨 치고 있다. 그린 의원은 이같은 행보로 인해연방하원위원회에서임무를박탈 당하기도했다. 그린의원을대상으로한스와팅은뉴 욕에거주하는한남성에의해발생했으 며,이남성은25일 오전11시에조지아 자살 핫라인에 전화해 자신이 그린의 집에서여자친구에게총을쐈으며,자신 은곧자살할것이라고신고했다. 이밖에도이번크리스마스연휴기간 동안 스와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조 지아의 정치가들은 존스 알버스(John Albers, 공화), 킴잭슨(Kim Jackson, 민 주), 케이 커크패트릭(Kay Kirkpatrick), 클린트딕슨(Clint Dixon, 공화) 의원등 6명이포함됐다. 스와팅을 당한 조지아의 정치가들은 논평을 통해“스와팅은 경찰력의 분산 을초래하고, 응급대응이필요한주민 에게피해를주는범죄행위”라고비판 하며, 스와팅 범죄자들을 찾아 기소해 야한다고말했다. 스와팅은테러등강력범죄를대응하 는경찰특별수사대SWAT에서유래한 것으로알려졌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정치인줄줄이 ‘스와팅’ 당해 애틀랜타, 2024년공무원월급 3.5%일괄인상 이직률줄이려다양한인센티브 안드레디킨스( 사진 ) 시장이 2024년도 시 공무원의 월급을 일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디킨스 시장은 27일 언론 보도를 통 해, 애틀랜타시는 4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배정해 모든 시 공무원들의 월 급을 인상하며, 이번 인상에는 시 의 회에서 승인한 공무원 생활비 조정 (COLA)을 2.5%에서 3.5%로 인상하 는것을포함한다고발표했다. 애틀랜타 시장실은 내년 시 공무원의 급여인상은디킨스 행정부가 시 공무원 들의사기진작과그 들의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합당하게 평 가하고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 고밝혔다. 디킨스 시장은“이번 공무원 월급 인 상결정은애틀랜타시공무원들에게진 심으로감사하는마음과그들의헌신에 대한인정과보상이다. 이는또한시운 영에 중요한 인적 자본에 대한 전략적 투자이기도 하다”라고 이번 월급 인상 의취지를밝혔다. 애틀랜타 시는 또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금 인상 없이 공무원들을 위한 경쟁력있는지원정책을유지하고있다 고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무원들의 이직 률이높아지면서주정부와애틀랜타시, 그리고모든카운티에서는공무원의재 직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 그램을운영해왔다. 애틀랜타시는 지난 6월에 승인된 2024 회계연도 예산의 일환으로 공무 원의이직률을줄이고숙련된공무원의 급여인상및보너스를강화하는시계 획을발표했었다. 김영철기자 귀넷 최장수 교육위원 내년 불출마 선언 4년 임기의 귀넷공 립학교 교육위원을 7번 역임한 메리 케 이 머피(Mary Kay Murphy, 사진 )가내년 에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지않겠다고28일발표했다. 머피는귀넷 3지역구에서 7번내리당 선됐다.임기는내년말까지로28년을교 육위원으로활동했다. 3지역구귀넷유권자들은5월21일머 피의후임자를선출할예정이다.만약어 떤후보도과반수에도달하지못할경우 상위 2명의후보자들사이에결선투표 가있을예정이다. 3지역구와함께캐런왓킨스가보유하 고있는1지역구의석과태레스존슨-모 건교육위의장이보유하고있는 5지역 구의석이내년에선거를치른다. 귀넷은 머피가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변화했다. 미국인구조사에따르면1997년인구 는50만명미만이었으나이제100만명 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미 국에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가 됐 다. 머피의 재임 초기에는 대부분의 학생 들이백인이었으나이제어떤인종이나 민족집단도대다수를대표하지않는다. 학군에서가장큰인구집단은히스패 닉계와 흑인 학생으로, 각각 학생 인구 의약3분의1을차지한다. 박요셉기자 7선28년교육위원은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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