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29일(금) ~ 2024년 1월 4일(목) A3 종합 “거룩한밤, 고요한밤”, 바로그 새벽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므로 구 주성탄(救主聖誕)의 하나님의 언 약은성취되었습니다. 성탄절의고 요한밤거룩한밤의하이라이트는 예수님이이땅에오신사건, 구주 성탄(救主聖誕)입니다. 이 구주성탄(救主聖誕)의 소식 을 세상에 가장 먼저 눈으로 보이 게나타낸하나님의피조물이있다 면그것은바로“Christmas Star,광 명한 새벽별”입니다. 이 별을 보고 지금의이란,이라크지역의동방박 사세사람이산을건너고물을건 너아기예수께경배하기위해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동방박사 세 사 람이도착하기전에제일먼저아기 예수탄생소식을들은사람들은밤 새양의안전을위해새벽녘이되도 록 들판에 있던 <목자들>이었습 니다. 그당시 목자는 신분 중에 가 장 미천한 낮은 계층의 가난한 사 람들이었습니다.가난한자를위해 스스로가난한자가되신예수님은 고린도후서 8장 9절 말씀과 이사 야 61장 1절의말씀그대로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를 위하여가난하게되심은그의가난 함으로말미암아너희를부요하게 하려하심이라.” “주여호와의영이 내게내리셨으니이는여호와께서 내게기름을부으사가난한자에게 아름다운소식을전하게하려하심 이라.” 동방박사들은 새벽에 찬란하게 떠오른 북극성을 보고 그 먼 곳에 서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 탄의대왕별이멈춰선바로그베들 레헴말구유의아기예수의탄생소 식에대하여마태복음의저자마태 는 마태복음 2:10에서“그들이 별 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 라”했습니다. 왜동방박사들이그토록크게기 뻐했을까? 이사야의 말씀에서 예 언한것처럼,예수님이세상에오신 가장큰목적은“가난한자에게아 름다운 소식을 전하시려고”오신 것입니다(사 61:1). 목자들은 바로 그<가난한자1호>에해당하는< 가장궁핍한천민(賤民)>이었습니 다. 바로그들에게지금천사가“아 름다운소식, 굿뉴스, 복음(福音)” 을전합니다.“천사가이르되무서 워하지말라내가온백성에게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노라.” (마태복음 2:10) 챨스 스펄전의 말 처럼“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는바로그고요한밤깊은밤하늘 에수많은천군천사가홀연히나타 나서이제막태어난사내아기주 변을옹위하고주의영광의찬란한 광채가 바로 그 사내 아기, 예수님 을 비추니“크게 무서워하는지라” (눅2:9). 들의목자들은<두려움, 놀램, 무 서움>이 쓰나미처럼 한꺼번에 밀 려와서 주체할 수 없이 겁에 질려 부들부들떨고있었던것입니다.그 들을향하여들려준천사의위로는 바로 이것입니다.“무서워하지 말 라. 온세상인류에게미칠큰기쁨 의좋은소식이신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오셨기때문이다”(눅2:10). 현하(現下), 구주성탄(救主聖誕) 이큰기쁨의좋은소식인것은가 난한자들에게아름다운소식이되 시는예수그리스도께서성전에들 어가셔서제일먼저읽으신말씀이 이사야61장1절의말씀입니다.“주 여호와의영이내게내리셨으니이 는여호와께서내게기름을부으사 가난한자에게아름다운소식을전 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자유를갇힌자에게놓임을 선포하도다”(이사야61:1). 세상의위로는너무나짧고한계 (限界)가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참 위로 는 영원합니다. 영원한 위로자, 예 수 그리스도의 탄생은“큰 기쁨의 좋은소식”입니다. 기쁘다구주오 셨네!JoyToThe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Joy To The World, 눅 2:10)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한국재산및상속무료상담해드립니다” 한국의법무법인성현의최재웅대 표변호사가 27일 애틀랜타를 찾아 애틀랜타한인동포를대상으로한국 내상속·증여등세무및법률에대 한무료상담을시작한다고밝혔다.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한인회와 가 진기자회견에서“한국소재재산관 리및상속기타법률문제등에대해 법률적 조언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 한다”며“미주한인들이정당한권리 를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 극돕겠다”고밝혔다. 법무법인성현은지난해 10월애틀 랜타 한인회와 무료 법률 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법 무법인성현에는 7명의변호사와 19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james8800cjw@gmail.com 새해부터한국방문시 향수100㎖까지면세 내년부터 한국에 들어갈 때 향 수면세용량한도가기존60ml에 서100ml로상향된다. 한국기획재정부는대용량향수 에대한수요가증가함에따라내 년 1월 1일부터해외에서입국하 는여행자가면세점등에서구입 해반입하는향수에대해 100ml 까지면세를적용한다고 27일밝 혔다. 기재부는“용량대비가격이저 렴한 대용량 향수와 50ml 2개입 상품등다양한세트상품을면세 대전에서50억원대이상의전세사 기피해를입히고미국으로도피했 던40대한국인부부가네티즌들의 신상털기와한국국토부장관의공 조로미국무부로부터체류비자를 박탈당했다. 최근 한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무부는지난주께미국에체류중 인임대인최모(44)씨와남모(48)씨 부부에대한비자를취소한것으로 확인됐다.국무부의이번조치는국 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의영향을받은것으로추정된다. 대전에서 다가구주택 11채를 소 유한이들부부는선순위보증금을 속이는방식으로전세계약을체결 한뒤,계약만료일이도래한세입자 들의연락을받지않은채지난5월 미국으로잠적한혐의를받고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임차인75명의고소장이경찰에접 수됐으며, 피해금액은약 50억원 에달하는것으로전해졌다. 또지난6월에는이들부부의주택 에거주하던50대피해자남성이전 세사기피해를비관해극단적선택 으로목숨을끊기도했다. 최씨가족은최초도피처로조지 아주애틀랜타를택했고,이곳에서 남편최모씨는연수교육목적인J2 비자,아내남씨는어학연수비자인 J1, 12세아들은유학비자(F1)로생 활해 왔다. 이들은 아내 남모씨의 친언니가거주하는고급주택에거 주하면서둘루스지역의한스시식 당에투자를하고,사립학교에다니 는아들에게국가대표출신의개인 펜싱코치를붙이는등호화로운생 활을누려오다유튜브채널인‘카 라큘라탐정사무소’,‘미씨USA’ 와‘헤이코리안즈’등소셜미디어 를통해신상이노출되자급히타주 로거처를옮긴것으로알려졌다. 이후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들이 워싱턴주 운전면허를 취득 했다는소식과함께시애틀의한한 인마켓에서목격됐다는소식이전 해지기도 했으며, 린우드로 옮겨왔 다는의견도올라오고있으나아직 행방이묘연한상태다. 이들부부는도피중인상황에서 본인들의신상을공개한유튜버에 게메일을보내“만약당신으로인 해털끝만큼이라도우리가족의행 복이깨지게되면평생을다바쳐서 당신과당신가정을가만두지않을 것”이라고경고해네티즌들의공분 을사기도했다. 한편이번조치에는원희룡한국국 토부장관의적극적인공조가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 장관은 지난달 해당부부를추적하는‘카라큘라탐 정사무소’유튜브방송에직접출연 해“재산을 빼돌리고 해외로 도망가 는혐의자의경우시범케이스로잡아 와야한다”며“경찰청장및법무부장 관과국무회의때논의해서진행을해 보겠다”고밝힌바있다. 노세희기자 가족관계증명수수료재외공관 1달러통일 내년부터 재외국민이 가족관계 등 록사항별증명서를재외공관에서뗄 때내는수수료가1달러로통일된다. 한국법원행정처는이러한내용을중 심으로하는증명서발급업무개선 을내년1월1일부터시행한다고26일 밝혔다. 해외에서가족관계등록부를발급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수수료 1달러 가 들어간다. 여기에 가족관계등록 관이 파견되지 않은 곳에서 발급받 으려면 공인전자우편 이용료 0.5달 러까지추가로부담해야한다.이같은 추가부담이필요한재외공관은전체 167곳중154곳이다. 재외공관에따라발급비용이달라 지는문제를해결하기위해행정처는 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과 재외동 포청의시스템을연계하기로했다.행 정처 관계자는“모든 재외공관에서 공인전자우편이용료를납부하지않 게돼재외국민의경제적부담이경감 될것”이라고기대했다. ‘50억원전세사기’ 미도피한국인부부추적 국무부체류비자박탈 법무법인성현최재웅변호사회견 한국의법무법인성현의최재웅대표변 호사(앞줄 왼쪽)가 애틀랜타 한인회 관 계자등과27일기자회견을열었다. 로구매할수있어소비자의선택 권이확대된다”고설명했다. 현행 60ml 면세한도는 1979년 부터 유지돼왔다. 그러나 대용량 향수를 구매하는 여행자가 늘면 서소비자불편이가중된다는지 적이이어졌다. 내년부터현행 60ml서대폭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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