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A5 종합 전년대비 200%증가 취업늘고실업률하락 메트로애틀랜타가지난 11월에강력 한일자리성장을기록했다. 조지아 노동부는 28일, 11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일자리 증가율이 크게 늘 고 실업률은 계속 하락했다고 발표했 다. 애틀랜타는 11월 한 달 동안 26,000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이는 팬데 믹이전해11월의거의두배에달하는 수치다. 일자리증가의약절반은관광, 배달, 외식, 엔터테인먼트및서비스직 업을포함한소매및숙박부문에서발 생했다. 의료부문은 11월에다른어떤 부문보다더많은일자리를추가했다. 브루스톰슨조지아노동부장관은“ 11월한달간,실업률이10월의3.4%에 서3.1%로대폭하락해주전역에서고 용지표 개선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이 뤄졌다”고말했다. 노동부에따르면 11월메트로애틀랜 타에서 일자리 증가는 조지아 전체에 서발생한일자리증가 4개중 3개에해 당한다. 11월에는경제활동인구가증가한동 시에실업률도하락해구직자대부분이 취업을한것으로분석됐다. 2023년한 해취업인구증가는 86,035명으로연 초예상을상회했으며, 총취업인구증 가 중 76,500개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 역에서발생했다. 특히의료및사회서비스부분에서가 장많은신규일자리가생겼으며, 그다 음으로숙박및여행업이차지했다. 2024년을맞이하면서대부분의경제 학자들은지속적인인플레이션과연준 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결합되어 기업 확장과 소비자 지출의 둔화와 경기 침 체를 예측했다. 그리고 올해 초에는 실 제로 IT 기업의 해고 바람과 여러 유명 은행의 파산이 있었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랜타의경제는이러한환경속에서 도예상을뛰어넘는성장을이뤘다. 애틀랜타의 인플레이션은 크게 줄어 들었고가계지출증가, 일자리증가등 의 요인에 힘입어 팬데믹 이전 수준의 성장세를회복했다.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 tistics)에따르면애틀랜타의일자리기 반은 지난 12개월 동안 2.47% 증가했 는데, 이는 애틀랜타 주의 2.14% 속도 보다빠르고전국성장률1.81%보다는 훨씬높은수치다. 애틀랜타는 또한 낮은 실업률(3.1%) 을보이며조지아전체실업률3.4%,미 전국실업률 3.7%보다상당히낮은실 업률수준을유지하고있다. 하지만이번주트루이스트은행이조 지아주에서8개지점을폐쇄하고그중 6개지점은메트로애틀랜타지역에위 치한 지점으로 알려져 내년 경제 위축 가능성의우려도제기되고있다. 11월기준메트로애틀랜타의노동인 구는 3,272,188명으로 지난 4년 동안 총139,000명이증가했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 11월고용시장“튼튼” 조지아유권자절반 “트럼프 혐의사실이면출마박탈해야” 양자대결시바이든 44%, 트럼프49% 조지아유권자의절반은트럼프전대 통령의 선거 결과 전복 혐의가 사실로 입증되면트럼프는차기대통령이되어 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가 나 왔다. 초당파 정치 연구 회사 SSRS가 CNN 방송의 의뢰로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1,000명 이상의 유권자에 게 2020년선거부터조바이든대통령 당선까지다양한정치주제에대한의견 을물었다. 이조사에서조지아유권자의 52%는 풀턴카운티가트럼프를형사고발하기 로한결정은잘한것이라고답했다. 한 편, 14%는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대통령직무적합성에대한의문이 제기되지만, 그렇다고 그의 대통령 출 마자격을박탈해서는안된다고답했다. 39%는트럼프의혐의는대통령직적합 성과관련이없다고답했다. 오늘 대선이 바이든과 트럼프 사이에 서치러진다면누구에게투표하겠느냐 는 질문에는 49%는 트럼프를, 44%는 바이든을선택해여전히트럼프지지층 이견고한것으로조사됐다. 6%는다른 후보에게투표하겠다고답했다. 또한조지아유권자중61%가다음대 통령선거에서투표할‘의사가매우높 다’고답했다. 김영철기자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 및 마영애평양순대 대표는 지난 여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순대공장을 설립한 이래 나날이 성장하는 비즈니스에 힘입어 최근 한인 주 모(사진 오른쪽)양과 타인종 2명 등 학생 3명에게 각각 1,500달러의 장학 금을전달했다. 마대표는“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조지아, 버지니아등의한인들이마영애평 양순대를 사랑해주신 보답으로 질병을 앓는 부모를 둔 학생, 학용품이 없는 학생, 먹을 것이 없 어힘들게지내는학생 3인에장학금을전달했다”고밝혔다. <마영애평양순대제공> 마영애평양순대 대표 학생 3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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