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3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이재명민주당대표부산서피습 60대남성이휘두른흉기에목찔려 경정맥손상서울대병원서수술 민주당,선거일정올스톱“비상상황” 국민의힘도“일정최소화”파장주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일피습 당했다. 지지자라며 접근한 60대 남성 이흉기로목부위를찔렀다. 99일 남은 4·10 총선을 향해 정치권 이민심을파고드는시점에제1야당대 표를노렸다.민주주의근간을파괴하는 정치테러에총선정국은사실상올스톱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결코 있어서는 안되는일이벌어졌다.폭력행위를용납 해선안될것”이라며신속한진상조사 를 지시했다. 여야 모두 규탄의 목소리 를 높이는 가운데, 이번 참사를 초래한 양극화된진영갈등과대립의정치는과 제로남았다. ★ 관련기사3·4면 “사인하나만해주세요.” 60대남성피 의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공 격을가했다. 이대표가부산가덕도신 공항 부지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 과 지지자에 둘러싸인 혼란한 상황을 틈타 범행에 나섰다. 이 대표가 걸어서 이동하는가운데질의응답이계속이어 지자, 당대표비서실장인천준호민주당 의원이“위험하니까 조심해달라”고 고 성을지를만큼현장상황은어수선했다. 오전 10시 27분. 머리에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피의자는 사인을 핑계로 이 대표앞까지거침없이돌진해왔다.이대 표가 평소처럼“네”하고 인사를 건네 자피의자는미리숨겨온흉기를휘둘렀 다. 이대표는순식간에목부위를찔려 그 자리에서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갑 작스러운 피습에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대표는구급차가도착하기까 지 20여 분간 피를 흘리며 일어나지 못 했다.다행히의식을잃지는않았던것으 로전해졌다.구급차에실려부산대병원 으로후송돼응급치료를받은이대표는 헬기편으로다시서울대병원으로옮겨 져수술을받았다. 사건발생5시간여만 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이 대표의상태는경정맥손상이의심되고 있다”면서“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출혈이나추가출혈이우려되는상황”이 라고설명했다. 피의자는현장에서체포 됐다.부산경찰청은“총길이18㎝,날길 이 13㎝인 흉기를 사용했다”고 발표했 다. 부산=우태경기자☞3면에계속 총선99일앞,테러당한제1야당대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일오전10시27분께신원미상의60대남성으로부터피습을당해쓰러 지자수행원들이손수건으로급히지혈을하고있다. 이대표는이날부산가덕도신공항부지를둘러 본후기자들과문답을하며차량으로이동하던중이었다. 이대표는피습직후부산대병원권역외상 센터에서응급처치를마친뒤헬기편으로서울대병원으로이송됐다. 연합뉴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