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종합 A4 코로나19를거치면서출시제품종류가축소되면서소비자들의선택의폭은갈수록줄고있다. 이는 경쟁저하로이어져가격상승으로이어질수있다. <로이터> WSJ “소비자들외면판단 신규품목비중도줄어들어” 기업들은 코로나19로 공급망의 혼란 이 오자 제품 종류를 축소하면서 수요 가많은제품에더집중하는쪽으로움 직였다. 코카콜라의 경우 수년간 브랜드를 400개에서 절반으로 줄였고, 가구 소 매업체인 말루프(Malouf)는 침대와 침 구들의색상을축소했다. 또 생활용품 기업인 뉴얼 브랜즈 (Newell Brands)는 양키 캔들 50종을 철수시켰다. 이처럼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소비자 의선택권을축소했으나이를회복시키 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일보도했다. 식료품부터 건강, 미용, 가구 등에 이 르기까지 소매 및 공급업체들은 모든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게 이익 이되지않으며, 일부제품의공급을중 단해도 소비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 는다고말하고있다. 시장조사 업체‘서카나’에 따르면 지 난해뷰티,신발,장난감등카테고리전 반에 걸쳐 매장들의 신규 품목 비중은 약2%를차지했다. 이는 2019년 5%에서절반이하로감 소한수치다. 또식료품소매업체의주문자동화기 술회사인‘셸프엔진’(Shelf Engine)은 대형 식료품점에서 과일, 유제품, 육류 같은신선식품제공을15~20%줄였다 고말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스테펀 캘 브는 대형 식료품점들이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것은 팬데믹 이전과는 다른 모 습이라고말했다고WSJ은전했다. 이전에는길건너경쟁점포에고객을 잃지않기위해모든것을갖추고있어 야한다고봤지만이제그믿음은사라 졌다는것이다. 캘브 CEO는 식료품점들로서는 이제 관리할 품목 자체가 줄어든 데다 제품 선택권도축소되면서음식물쓰레기가 줄어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소비재 제조사들로서도 고금리와 함 께원자재및인건비상승속에서생산 라인이 더 단순화해 수익성 개선에 도 움이되고있다. 이들제조사는특수포장이나특정대 형소매업체들을위한제품구성등소 비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많은 감 축이이뤄졌다고말하고있다. 뉴얼브랜즈의CEO인크리스피터슨 은 WSJ에“우리가 양키 캔들 종류를 200개에서 150개로 줄였다는 것을 어 떤 소비자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베스트셀러 상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혁신을 줄 이는 한편, 소규모 브랜드 업체에 타격 을입혔다고말하고있다. 온라인활성화에…줄어드는소비자상품선택권 만취한미시민권자한인이서울주택 가를돌며묻지마흉기난동을벌이다체 포됐다. 서울마포경찰서는지난 1일마 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흉기 난 동을 벌인 미국 국적의 40대 A씨를 체 포해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골목에 주차 중이던피해자차량에다가가문을두드 린뒤, 피해자가문을열고나오자복부 어ㅔ흉기를휘두른것으로전해졌다. 40대 한인 시민권자 서울서 술취해 흉기난동 체포 원스톱웰컴센터설치키로 인천시한국최초 재외동포지원조례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인천 시에서 재외동포 지원과 지역사회 협 력 강화를 위한 조례가 공포·시행됐 다.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조례에 따라 인천시는 5년마다 재외동포 지원·협력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연도별 시행계획 도수립해야한다. 또재외동포처우개선을위한제도·정 책개발과함께재외동포투자설명회나 정체성함양사업을추진할수있다. 이번조례에는인천시가설립을준비하 고있는재외동포원스톱서비스지원기 관‘웰컴센터’설치·운영 근거도 담겼 다. 시는외교부산하재외동포청개청1주 년인내년6월5일에맞춰송도부영타워 에웰컴센터를열계획이다. 앞서인천은한국의이민역사가시작 된 곳이라는 역사성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접근성등을강점으로앞세워지난 5월재외동포청을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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