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8일 (월요일) A5 종합 미전역에서연말연시연휴이후코로 나바이러스감염이재확산추세를보이 고있어주민들의각별한주의가요구된 다. 4일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하수 샘플의바이러스를분석한결과올해겨 울에도지난겨울과마찬가지로코로나 바이러스감염이만연하게발생할수있 다고내다봤다. 새로운 우세 변종으로 알려진 JN.1은 예방접종자와이미코로나바이러스항 체를보유한사람들까지감염시킬수있 는것으로알려졌다. JN.1은‘피롤라’(Pirola)로 불리며, 미 국을중심으로전세계적으로빠르게전 파되는추세를보이고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지난 달22일기준미전역코로나신규감염 사례의44%가JN.1변이감염”이라며“ 특히북동부지역에서는 JN.1이우세종 으로자리잡고있다”고밝혔다. JN.1 변 이감염사례는미국에서지난해9월최 초로 발견됐다. JN.1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BA.2.86에서유래된또다른하 위변이로 BA.2.86의스파이크단백질 이 변형하고 진화한 형태 중 하나로 파 악된다. JN.1의스파이크단백질은기존 BA.2.86보다20개이상더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 전역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하위변이인JN.1이 유행하고있다고밝히며,“JN.1을‘관심 변이’로지정하고주의깊게살필것”이 라고전했다. 맨디 코헨 소장은“코로나, 독감, RSV 등세가지주요바이러스중여전히생명 을위협하는바이러스는코로나바이러 스”라며“경미한증상이라도코로나바 이러스에 감염되면 지속적인 합병증이 일어날수있어양성판정후5일동안의 격리를권장한다”고강조했다. 코로나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 로나19백신및부스터접종률은굉장히 낮게나타났다. 미성인중단 18%만이 지난해 9월에출시된최신부스터를접 종했다. 석인희기자 ‘신종변이’ 코로나 재확산세 심각 연말연시미전국만연 ‘JN.1’ 신규감염 44% 접속시간 제한·오류 잇달아 시행초기 혼란 지속 우려 문항 줄어 쉬워졌다더니 FAFSA 양식 변경… 불만 속출 새롭게바뀐연방대학학자금보조신 청서(FAFSA) 접수가 지난 주말 개시된 지나흘만에40만명이상이신청을시 작했다. 하지만 신청서 작성을 위한 접 속시간이제한되고각종오류가잇따르 면서많은이용자들이혼란을토로하고 있다. 연방교육부는지난30일2024~2025 학년도 FAFSA 접수를 개시했다. 일반 적으로 FAFSA 접수는 매년 10월마다 시작됐지만, 이번 학년도부터 신청서 양식이대폭바뀌면서약3개월늦어졌 다. 교육부에 따르면 2일까지 40만 명 이 상이FAFSA작성을시작했고, 이가운 데15만개이상의신청서가제출됐다. 그러나개정 FAFSA에대한신청자들 의불만은속출하고있다. 대표적으로 FAFSA 접수 웹사이트가 제한된시간에만오픈돼실제신청서작 성이쉽지않았다는문제가지적됐다. 또신청서작성중에도여러오류들이 나타면서제출을완료하지못했다는불 만도다수보고되고있다. 대학재정지원전문가 마크 칸트로워 츠는“이틀을 고생한 끝에 겨우 개정 FAFSA신청서를제출할수있었다”며 “연방교육부에문의한결과 12월30일 부터1월1일까지는매일약1시간동안 만 FAFSA신청웹사이트에접속이가 능했다는답을들었다”고밝혔다. 3일교육부는소셜미디어를통해 4일 과5일의경우동부시간으로오전8시~ 오후8시FAFSA접수가가능했다고밝 혔다. 교육부는개정 FAFSA에대해신청서 문항이종전최대108개에서36개로줄 어들면서작성이무척쉬워졌다고홍보 했지만, 시행 초기 혼란이 상당한 상태 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현재‘소프트 런 칭’상태라며새로운양식에대한기술 및행정적문제들이곧개선될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이달말까지는각대학기관에 신청자의FAFSA접수내용을전달하지 않을것이라며신청서작성을위한시간 을충분히제공하겠다고밝혔다. 그러나 교육전문가들은 소프트런칭 기간이몇주간지속될수있다며신청자 들의혼란지속을우려하고있다. FAFSA는대학및대학원생들이학자 금보조를받기위해연방정부에필수적 으로제출해야하는서류다. 개정FAFSA에대한세부내용은웹사 이트(studentaid.gov)에서확인할수있 다. 서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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