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종합 A4 한국병무청, 재외국민대상 병역이행온라인설명회정례화 한국 병무청은 재외국민 대상 병역이 행온라인설명회를정례화한다고11일 밝혔다. 올해는 재외국민들이 많은 유럽과 동 아시아재외공관과협력해온라인설명 회를정례추진하는등재외국민들과의 소통을확대할계획이다. 병무청은 해외에 체재 중인 병역의무 자의편익을확대하기위해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추진해왔다.대표적인개선 사례로‘유학’목적의국외여행허가기 간을 3개월 확대해 외국에서 상급학교 진학시졸업과입학사이에공백기간이 있더라도 귀국하지 않고 국외여행허가 를받을수있도록했다. 병무청에따르면‘영주권자등입영희 망신청자제도’를처음도입한2004년 38명에불과했던신청자가2020년에는 704명으로 꾸준히 늘어 2023년 누적 기준8,000여명을넘어섰다 12월 물가 3.4%로 반등… 주거비가 ‘발목’ 지난해 12월소비자물가상승률이전 년동기대비3%대중반수준으로다시 반등한것으로나타났다. 물가변화를시차를두고반영하는주 거비상승률이소비자물가상승률둔화 세정체에주된요인이됐다. 연방노동부는지난해 12월소비자물 가지수(CPI)가전년동월대비 3.4%상 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3.1%) 대비오른수 치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2022년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 를나타내왔다.지난해6월엔3.0%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유가 변화 여파로 3% 대중반언저리에서등락을거듭하고있 다. 전월대비로는0.3%상승해11월상 승률과같았지만, 전문가예상치(0.2%) 를역시웃돌았다. 변동성이큰에너지·식품을제외한근 원CPI도전년동월대비3.9%올라전 문가 예상치(3.8%)를 웃돌았다. 다만, 작년 11월(4.0%)과 비교해선 상승률이 하락해둔화추세를지속했다.전월대비 로는 0.3% 올라전문가예상치에부합 했다. 근원 CPI는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 여주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RB·연 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상 대적으로더주시하는지표다. 노동부는주거비가전월대비0.5%올 라상승세가지속되며12월CPI상승분 의절반에기여했다고설명했다. 주거비 는CPI 가중치의35%를차지해CPI 산 정에큰영향을미친다. 최근미국내임대료상승률이둔화하 고있지만, CPI 산정방식탓에신규임 대료변화를반영하는데시차가존재하 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기존 에체결된임차계약도주거비지수에반 영되기때문이다. 전기세·에너지 등 요인 아이오와주에서론디샌티스공화당대선후보의플래카드위에눈이덮인모습. <연합> 조지아등동남부토네이도예보 북미대륙에북극한파가덮쳐곳곳에 서휴교,항공편결항등각종활동에차 질이잇따르고있다. 기상청(NWS)은 12일“위험할정도로 차가운”북극 기단이 남쪽으로 내려와 미대륙거의전역에영향을주고있다면 서이기단은이번주말까지세력을유지 하며곳곳에서기록적인추위를일으킬 것으로관측됐다고밝혔다. 이차가운기단은왕성한제트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 대륙에서 발달 한 2개의겨울폭풍과결합되면서악천 후를확대재생산하고있다. 기상청은이미북부평원의기온이이 날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13일 오 전에는영하20∼30도까지육박할것이 라고예보했다. NWS는“이런 강추위에 노출되면 몇 분안에피부가동상을입을수있다”고 경고하며주의를당부했다. 뉴욕타임스(NYT)는중서부와오대호 주변을 중심으로 약 3,000만명이 겨울 폭풍 경보 영향권 아래에 있다고 전했 다.미국대부분지역에서는이미평년보 다훨씬낮은수준으로기온이떨어지고 강풍이불면서주민들이추위를호소하 고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이날 대부분의 학 교가휴교했으며,네브래스카주링컨공 항에서는심한바람과눈탓에모든항 공편출발이취소됐다. 오는15일첫대선후보경선인아이오 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둔 공화당 후보들은눈보라와추위로인해이지역 에서 일부 선거 유세 등 행사를 취소해 야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부터 조지아주, 플 로리다, 미시시피주등동남부지역에는 이날토네이도가덮칠가능성이예보됐 다. 서북부 지역인 오리건주에는 겨울 폭풍경보가내려졌으며,해안지역에는 폭설이내릴것으로관측됐다. ‘북극한파’로휴교·결항·선거유세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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