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D10 여론 속의 여론 ֙ ਘ ֙ ਘ ਘ ਘ ਘ ਮࢳৌ ࠗ Ҵಣо ݒ ੜ ޅ ೞҊ ੜ ޅ ೞ ח ಞ ਮࢳৌ ా۸ Ҵਯ ֙ ਘ ֙ ਘ ਘ ਘ ਘ ࠗ ӛ ࢲ ੋୌh҃ӝ ب க হ ݽ ܴ ӓউ౭க ࠺ ױ ਤ ֙ ਘ റ ୭Ӕ ѐਘ ֙ _ ਘ ܐ Ҵઑࢎ ֙ ਘ ֙ ֙ ֙ ޙ ੋ ࠗ৬ ਮࢳৌ ࠗ ӓউ౭க ࠺Ү s ݒ ੜ ޅ ೞҊsчಣӐ ಣӐ ಣӐ ޙ ੋ ࠗ ਮࢳৌ ࠗ 유권자 3명중 1명은尹정부‘극안티층’$총선앞복병만난국민의힘 2024 뼒픎퓲컫폂헣쭎많 핒힎잚 3 뼒 펞헟펂슪쁢핂핞 컮핂 얺힎쁢핂삲 . 킮뼒픒재팒짪쇪훊푢펺옮혾칺멾뫊짝 펮쯚엖핆쯢읻 · 핂큲 읺컪 · 읺팒읺컪 · 묻읺컪 많뫃솧힒쁢 헒묻힎혾칺 (NBS) 픦멾뫊읊쭒컫퓲헣쭎묻헣힎힎퓶픦힣뫊몒읊헣읺쫲삲 . 헣뭚킺옮뽠밂힎잚 , 퍟샇폲 쩢 퓒뺂헟헒 2024년새해를맞아발표된주요여 론조사 결과에서는 공통적인 흐름이 확인된다.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힘지 지율은오차범위내에서접전을벌이고 있다. 4월 총선에서지지할 정당을 묻 는 질문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 지하겠다는사람과국민의힘을지지하 겠다는사람이큰차이없이맞서며,유 권자 3명중 1명은아직지지할후보를 정하지못했다. 각각의조사마다 다소간 차이는있 으나대체로정부·여당을견제혹은심 판해야 한다는여론이정부·여당을 지 원해야 한다는여론을 앞서고 윤석열 대통령국정지지율또한 30%중반대에 서좀처럼반등하지못하고있다는점 을 감안하면, 총선에서유리한 구도적 조건을더불어민주당이온전히누리지 못하고있는것으로해석된다. 특히한 국일보가한국리서치에의뢰해실시한 신년여론조사에서는정부·여당심판론 을지지하는 사람이전체의52%,야당 심판론을 지지하는 사람이 48%로 비 등하며정부·여당심판론과야당심판 론에모두동의하는사람도 22%로적 지않다.윤정부와국민의힘에대한불 신만큼이나 민주당에대한 반감도 만 만치않은것이다. ( 한국일보가한국리 서치에의뢰해지난해12월 26일, 27일 전화면접방식으로조사. 그밖의사항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 이지참조. ) 30% 훟짦짣큲뭚펞맕퓲헣쭎묻헣 힎힎퓶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이번 총선 이윤정부에대한 중간평가 프레임내 에서치러질 경우, 국민의힘이고전할 가능성이크다. 단기간내크게반등하 기쉽지않은 윤 대통령의국정지지율 때문이다. 전국지표조사 기준 54%라는 양호 한성적 ( 2022년 6월 1주차조사 ) 으로 시작한 윤 대통령국정지지율은 이후 빠르게추락했다. 2022년 7월둘째주 에는 33%까지떨어졌다.이준 석전대표와의갈등 지속, ‘취 학 연령 하향’ 혼선과 박순애 교육부장관 사퇴, 대규모 피 해가 발생한 중부지방집중호 우 등 악재가 겹친 2022년 8 월둘째주에는국정운영부정 평가가 65%에달해, 긍정평가 ( 28% ) 의두 배를 훌쩍뛰어넘 기도했다.이후진정국면에접 어들었으나 2022년 11월 5주 차 이후 지난해 말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정지지율은 32~38%사이를 오가며, 좀처 럼박스권을 벗어나지못하고 있다.같은기간국정운영부정 평가는51~60%에달한다. 퓲 샎 옇 ‘ 잲푾 핦좉몮 핖 삲 ’ 35% 주목해봐야할부분은평가 의질이다.전국지표조사는국 정운영평가를 물을 때척도형보기를 제시한다 ( 매우잘하고있다,잘하는편 이다,잘못하는편이다,매우잘못하고 있다 ) . 그리고앞의두개를 더해서‘긍 정평가’,뒤의두개를더해서‘부정평가’ 로간주한다.그런데‘부정평가’로합쳐 진 ‘잘못하는 편이다’와 ‘매우 잘못하 고있다’를나눠서살펴보면윤대통령 국정지지율의한 가지특징이확인된 다.‘잘못하는편’이라고평가하는연성 부정평가자보다 ‘매우잘못하고있다’ 고 강력하게비판하는 강성부정평가 자 ( 극안 티층 ) 가더 많 다는것이다. 극안 티층 이단단히 버티 고있으면지 지율 상승 에는한 계 가있을 수 밖에없 다. 동력도떨어진다. 극안 티층 은여간 해서는 반대의견을 거두지않는 강경 한 비 토층 이기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처 음 으로 30% ( 33% ) 대 로 떨어진 2022년 7월 2주 차 조사에 서,전체 응답 자10명중 3명 ( 30% ) 이윤 대통령이국정운영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평가했다.이후 2023년12월까 지진 행 한 38번의조사에서,각조사 별 ‘매우잘못하고있다’는 응답 의평 균 은 3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잘못하는 편’이라고 답 한연성부정평가자의평 균 은 22%이다. 윤 대통령의국정운영 에불만을가진사람중에서60%이 상 이,그리고전체유권자 3명중1명이 상 이윤 대통령에게서마 음 이 완 전히 돌 아선극안 티층 인 셈 이다. 이러한흐름은신년여론조사에서도 이어진다. 한국일보·한국리서치신년 여론조사에서윤 대통령국정운영부 정평가는 58% 였 는데, 특히36%는 ‘매 우잘못하고있다’고평가했다.전화면 접방식으로진 행 한다 른 주요신년여 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극안 티층 은 40%를넘나 든 다 ( KBS - 한국리서치 38%, MBC - 코 리아리서치 38%, SBS - 입 소스 45%, TV 조선 / 조선일보 - 케 이 스 탯 리서치 40%, 중앙일보 - 한국 갤럽 38% ) . 혾칺짷쩣컿 , 핂헒줆핺핆헣쭎퐎찒 묞쌚펞솒핂옎헏 이는전화면접조사방식이라는특성 을감안하면, 그리고이전문재인정부 국정운영평가와비교해 볼 때도이 례 적 이다. 면접원이직접전화를 해서 응답 을 받 고 5회이 상 재접 촉 을 시도하는 전국지표조사는정치에관심이적은사 람들, 특정정당이나정치인에대한 호 불호가 강하지않은 사람들도 폭넓 게 조사에참여하는 특징이있다. 여기에 어 느 한 쪽 으로치우친강한의견을내 보이는 것을 주 저 한다는일반적인특 성이더해 져 ‘매우 잘한다’, ‘매우 잘못 한다’라는양극단의 응답 보다는 ‘잘하 는편’,‘잘못하는편’같은 응답 이더 높 은것이보통이다.이전문정부또한양 진영간평가가극명하게달 랐 고,지지 층 과 비지지 층 이명확히갈 렸 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2020년 7월부 터 임기 말까지문정부 극안 티층 의비율은평 균 25%로,윤정부극안 티층 대비10% 포 인 트낮았 다. 윤 대통령의 높 은 극안 티층 비율 은이번총선의 최 대 승 부처로 예상되 는 수 도권 및 중도· 무 당 파 라고 다르 지않다. 먼저 서 울 에서, 2022년 7월이 후윤대통령이국정운영을 ‘매우잘못 하고있다’고평가한사람의비율은평 균 36%이다.인 천 ·경기는이보다 높 은 3 9 %이다. 최근 6개월로한정해봐도서 울 35%,인 천 ·경기는 38%이다. 지 역 구 의석 절 반가 량 이 걸려 있는 수 도권의 유권자 3명중 1명이 상 이윤대통령의 강한비 토층 인 셈 이다. 중도· 무 당 파 의 평가도 좋 지 않다. 2022년 7월이후 자신의이 념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사람들 중 윤 대통령 의극안 티층 은 평 균 3 9 %이며, 최근 6 개월로 한정하면 40%로 더 높 아진다. 지지하는 정당이없는 사람 중에서도 34%가극안 티층 으로분 류 가된다. 한동 훈 전 법무 부장관이 국민의힘 비 상 대 책 위원장으로 전 격 발 탁됐 다. 이에이번 총선의프레임이윤 정부에 대한 평가에서‘이재명대한동 훈 ’이라 는 미래 권력의평가로 전 환되 었다고 보는시각이있다. 그러나 현 정부에대 한 중간평가 성 격 으로 흐를 가능성이 아직까지는더 높 아 보인다.이번총선 이윤대통령의임기가 반 환 점을 채돌 기도전에치러지며, 한 위원장이윤대 통령과 차 별 화를 시도하고 수 직적당 정관 계 를 바꿔 나갈지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위원장은 김 건 희 특 검법 을 ‘총선 용 악 법 ’이라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거부권 행 사에힘을 실어 주었다. 국민의힘이대통령실과의차 별 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 혹은 극안 티층 의 마 음 까지 돌릴 정도로 윤대통령의국 정운영이극적으로달라질 수 있을까 ? 둘다쉽지않은과제임에는분명하다. 하지만국민의힘이총선에서 승 리해향 후 안정적인 국정운영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반 드 시 수행 해야 하는 과제 이기도하다.총선까지 남 은석달여동 안정부여당이어 떤 모 습 을보이 느냐 에 따 라 총선의결과와이후전개 되 는정 국의양 상 은판이하게달라질것이다. ※ 기사에 언급 한 전국지표조사 및 주요 언 론사 신년여론조사의 상세 내 용 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및 중 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 지참조. 이동한 한국리서치수석연구원 신년주요여론조사결과공통점은 정권안정론보다정권심판론앞서고 국민의힘^민주당오차범위내접전 “尹, 국정운영매우잘못하고있다” 총선최대승부처수도권 36~39% 중도층 39%^무당파 34%가답해 윤대통령지지율 30%대박스권 대통령실과차별화^국정운영변화 여당총선승리위해넘어야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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