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A3 종합 ‘BEEF’ 에미상 휩쓸어 작품상·남녀주연상 등 8관왕 최강 한파 애틀랜타 엄습 최강한파가메트로애틀랜타에몰아 닥친가운데강한바람으로메트로일 원에는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체감온도 주의보가 내려졌 다. 체감온도는 시속 20-20마일의 바람 으로인해 10-15도정도더춥게느께 질것으로예보됐다. 16일 북극 한냉전선이 노스 조지아 전역에밀어닥치면서메트로애틀랜타 의 16일 최고온도는 35도에 불과했으 며, 기온은 계속 떨어져 오후 3시부터 영하권을기록해 17일아침에는 14도( 영하 10도)를기록할것으로예보됐다. 2022년 12월 이래 가장 추운 날씨이 다. 한파는17일에도이어져하루종일추 운 날씨가 예보됐으며, 18일 목요일은 잠시 따뜻해지겠지만 주말인 금토일은 다시기온이급락해최저기온이금요일 15도, 토요일 14도, 일요일 24도를 기 록할것으로예보됐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특 히노약자나어린이들이외출을삼가해 야하며, 애완동물이동상에걸리지않 도록 예방해야 하며, 수도관 등 파이프 가얼지않도록사전대비가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외출시에는두꺼운옷을착용하 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목도리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 하고있다. 박요셉기자 www.HiGoodDay.com 17일아침14도(영하10도) 기온뚝 주말에다시한번추위 예보 스티븐연남우주연상,이성진감독상·작가상 작년74세독거노인고독사계기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한 인독거노인돌봄위원회’발대식을1월 13일오전11시애틀랜타새날장로교회 에서거행했다. 지난 2023년 74세의 한인 남성 독거 노인이자택에서숨진지 1주일이나지 나발견되는안타까운일이발생하면서, 한인독거노인들에대한돌봄의필요성 이제기되어이번에위원회가출범하게 됐다. 독거노인 돌봄위원회의 초대 위원장 을맡게된류재원목사는“이번발대식 은한인회산하에독거노인돌봄위원회 가출범했다는사실을대외에알리기위 함이다. 단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는노인들을위한대화와정보교류, 그 들과의교감과필요를돕는사역을위해 최대한노력하겠다”고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팻시오스틴-갯슨귀넷검사장은“우리 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들이다. 우 리는 서로 연결되어 돕고 사랑해야 한 다. 귀넷 카운티도 독거노인을 돌보는 일에협력하겠다”고축사했다. 한편이날발대식에는임상은학생(노 스귀넷고 11학년)이“청소년이 바라보 는 시니어”라는 제목으로 축사를 전하 며“독거노인 돌봄 위원회가 출범한다 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독거 노인을섬기는일에학생들도함께동참 하길희망한다”고말했다. 독거노인 돌봄위원회는 이날 임원단 과 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으며, 주님과 동행하는교회의‘아이노스’오케스트 라도위원회와독거노인사역에동역한 다. 독거노인 돌봄 사역에 대한 구체적 인문의는애틀랜타한인회(전화: 770- 813-8988)로문의하면된다. 독거노인 돌봄 위원 명단(가나다순): 구영복, 김일홍, 송지성, 이국자, 이홍기, 지수예, 하재권, 김기숙, 김점옥, 신영교, 이근재, 이혜진, 천경태 한디모데, 김백 규,류근준,오대기,이문규,장석민,최승 혁,황영호,김순영박진호,오영록,이순 희, 조용수, 폴임, 김용호, 배현주, 이경 성,이용희,주중광,하경숙이상. 김영철기자 한인회 ‘독거노인 돌봄위’ 출범 발대식후단체사진. 한국계 감독과 주연배우가 활약한 넷 플릭스드라마‘BEEF’(성난사람들)가 미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라 임타임에미상에서작품상과남녀주연 상을포함해8관왕을거머쥐었다. ‘BEEF’ 는 15일 LA피콕극장에서열 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 작 품상수상작으로호명됐다. 또‘BEEF’ 는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감독상과 작 가상을 받고,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 의영예를안았다. 중국·베트남계배우 앨리 웡은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캐스팅, 의상, 편집상까지 이날 ‘BEEF’ 가받은상은총8개다. 11개부문가운데남녀조연상과음악 상을제외한모든상을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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