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종합 A4 트럼프, 아이오와코커스승리 디샌티스, 헤일리 제치고 2위 “이변은없었다.” 15일실시된공화당의첫번째대선후 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 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 도적승리를거두며‘독주구도’를입증 했다. 오후 10시 49분기준 94%개표결과, 트럼프전대통령이아이오와주코커스 에서 51.1%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승리를확정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1.2%의지지율로니키헤일리전유엔 대사(19.0%)를가까스로따돌리고 2위 를차지했다. 다만 디샌티스 주지사가 그간 아이오 와에각별히들인공을감안하면이같 은 근소한 표차는 그에게 유리한 징후 는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 다. 뉴욕타임스(NYT)는“트럼프전대통 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 두며, 재선 도전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 을내딛었다”면서“이번승리로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역사 적재대결로한발더다가섰다”고보도 했다. 더숲 봉사자 46명, 대통령 봉사상 수상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대표 김창 근)이1월13일오전10시,애틀랜타프라 미스교회에서대통령자원봉사상시상 식을가졌다. 이날시상식에서는2023년한해동안 봉사했던 총 83명의 봉사자 중에 46명 의봉사자들이상을받았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기관인 더 숲은 오케스트라숲, 숲속학교, 여름 캠 프등의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해오고 있으며,이번에수상한봉사자들은위의 프로그램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대부분 학생들로 구성됐으 며,브론즈상14명,실버상9명,골드상은 23명에게주어졌다. 대통령 봉사상은 연방정부 산하 전국 커뮤니티서비스협회(CNCS)가 일정 자 격을 갖춰 인가를 받은 기관 단체에 대 통령봉사상수상자를추천하고시상할 수있는권한을주어시상된다. 2020년현재미전국적으로약9만개 이상의 학교, 종교단체, 기관 또는 단체 가이자격을얻었으며, CNCS홈페이에 서간단한인증절차를거치면수상기관 으로 선정될 수 있다. 대통령 봉사상은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지역사회에서봉사활동을한자에 게주어진다. 김영철기자 발달장애인 봉사자들에게 시상 김창근더숲대표와수상한봉사자들. AJC여론조사,트럼프오차범위밖우세 조지아주 대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 령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지역신문 AJC가 조지아대 공공국제 학부에의뢰해지난1월3일부터11일까 지 조지아 등록유권자 1,007명을 대상 으로조사한여론조사에서트럼프후보 는 45%를얻어 37%에그친바이든후 보를견고한차이로따돌렸다. 이번조사의오차범위는±3.1%포인 트이다. 바이든의주지지세력가운데흑인유 권자의10%가투표할생각이없다고응 답했으며,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바이 든을 지지했던 민주당 및 무소속 유권 자들이상대적으로바이든에대한지지 가느슨한것으로이번조사에서나타났 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에서도조지아유권자의62%가비판적 이며, 절반 이상이 민주당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고응답했다.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37%만 이대통령에게호의적인평가를내렸으 며, 54%가그의직무수행에대해부정 적평가를내렸다. 트럼프또한지난대 선을뒤집으려했던조지아주에서거의 1/5의 공화당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복 귀를지지할계획이없거나아직미정상 태라고대답했다. 이번조사에서유권자6%는아직결정 을내리지못했고, 6%는투표하지않겠 다고응답했으며, 7%는제3의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 대해 서조지아유권자들은긍정적인이미지 를갖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켐프는 조지아 유권자의 57%로부터 직무수행에대한긍적적답변을받았고, 특히공화당원 74%, 무당파 52%의지 지를 받았다. 그리고 민주당원 40%와 흑인 유권자 40%가 그를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여론,트럼프45%·바이든37%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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