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종합 A2 조지아인 70% “메디케이드전면확대해야” 전통적으로 메디케이드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조지아 공화당에서 메디케이 드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주민들의 약 70%가 메디케이드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나왔다 AJC의최근여론조사에따르면, 유권 자중69%이상이‘모든성인을대상으 로메디케이드가확대되어야한다’고응 답했으며, 22%는반대, 9%는‘모름’으 로응답했다. 현재조지아공화당은의료시설의신 규건설과확장을규제하는법을철폐해 자유로운의료기관의설립과확장을허 용해주는조건으로메디케이드를확대 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는것으로알려 졌다. 현재조지아는주의모든저소득성인 을대상으로메디케이드를확대하지않 은10개주중하나이다. 한편,여론조사에서동시에진행된‘사 립학교바우처법’에대해서는응답자의 60%가반대한다고답했다.사립학교바 우처법은사립학교또는홈스쿨링,종교 기관학교에다니는학생들에게도연간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이다. 이에 대해 조지아 유권자의3분의2가납세자의세금으로 사립학교교육비를지원하는것에반대 한다고답했다. 메디케이드 확대와 사립학교 바우처 법안은2023년의회에도상정됐던법안 으로공화, 민주양당뿐만아니라일반 대중들사이에서도갑론을박논란이돼 왔던사안이다. 올해회기에도이두법 안은 가장 이슈가 되는 법안 중 하나가 될것으로보인다. 한편, 낙태에 대한 조사에서 44%는‘ 여성의낙태권리가확대되어야한다’고 답했으며, 33%는 현재의 낙태 제한법 유지, 18%는새로운낙태제한법이나와 야한다고답했다. 김영철기자 귀넷, 연례 채용 이벤트 개최 사립학교교육비지원은60%가반대 주요두법안에서민주당정책지지 19일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보육비폭등으로직장포기자늘어 유아교육기관,보육가정지원확대 조지아의 높은 영유아 보육비용으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자녀 양육을 위해 직장을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의원들이부모가계속직장에서일할수 있도록보육비를지원하는법안을검토 하고 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 다수의지역에서직장수입보다양육비 가 더 비싸 직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존번스하원의장과잰존스의원은16 일사상최대의복권적립금에서약1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영유아 보육 비 용을지원하는법안을상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의 교육비 확대 지 원정책과도궤를같이하는것으로이 번 회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보 인다.현재유아보육비지원예산은4억 6,000만달러이지만, 켐프주지사는일 부 급여 인상을 포함해 2025 회계연도 에이를4억9,000만달러로확대할것이 라고 밝혔다. 존스 의원은 이같은 보육 비지원법에대해주지사사무실과협의 를했다고밝혔다. 켐프주지사는학급규모를교사당학 생 20명으로 줄이기 위해 예산에 추가 로 1,100만달러를포함시켰다. 현재교 사1인당학생수는22명으로평균유치 원학급보다많은상태이다. 여기에다 보조 교사들의 급여가 타겟 (Target)에서 풀타임으로 일할 때보다 적어 교사 인력 수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법안 발의 의원들은 유아 교육 교사들의 급여를 K-12학년의 보 조 교사들이 받는 금액인 25,700달러 로상향조정하는것을검토하고있다. 현재 조지아의 유아 교육 기관은 약 3,800개로그중 51%가공립학교의부 설기관이며나머지는사립보육시설이 다. 의회는유아교육기관의건축비용 지원, 보육 시설에 대한 지원금 인상과 창업시 지원했던 8,000달러의 지원금 도인상하는것을법안에넣었다. 조지아에서는 유치원이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현재상원에서유치원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SB241)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팬데믹기간동안연방정부는막 대한자금을투입해유아교육을지원했 는데, 이 예산이 모두 고갈되면서 유아 보육비지원이전면중단됐다.조지아주 정부는주정부차원에서이를보완하는 정책마련에나섰다. 김영철기자 주의회 ‘영유아보육지원법’ 추진 귀넷카운티가 19일둘루스개스사우 스컨벤션센터에서오전9시부터오후3 시까지연례채용이벤트를개최한다. 이번채용이벤트에서는공공안전및 법 집행 기관, 회계 및 재무, IT, 마케팅, 사무행정,시설운영,조경,등다양한부 서에서인력을채용한다.지원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 로 인터뷰를 하게 된다. 구체적인정보 는귀넷카운티홈페이지에서찾아볼수 있다. 김영철기자 검찰은이미희와이준영에게기소장과 영장, 재판에회부될수있는증인77명 의명단을제출했고판사는이씨의변호 사들에게 문서를 검토할 수 있는 30일 의추가시간을부여했다. 7명의피고인 은각각살인, 감금, 죽음은폐, 증거조 작,주의리코법위반혐의로기소됐다. ‘그리스도의군사들’ 재판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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