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A3 종합 청소년 리더십 포럼 애틀랜타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제8회 청소 년 리더십 포럼’이 오는 2월 애틀랜타 중앙장로교회에서개최된다. 한국계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하고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Building Community Strength’라는 소주제로 강연, 리더십 워크숍, 소그룹 프로젝트 활동과 발표,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 등 의프로그램을실시한다. 오는2월17일(토)부터19일(월)까지3 일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5~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 대면 참가비는 150달러, 비대면 참 가비는75달러이다. 이번 워크숍엔 한국계 입양아 출 신으로 세계적인 의료 비영리 단체 인 MAP(Medicine for All People)의 CEO 스티브 스털링을 주 강연자로 초 청했다. 아울러워크숍강사로는마이클박,윤 미햄튼,하이디문씨등이나선다. 행사를 주최하는 청소년 리더십 교육 위원회는올해부터포럼에성실히참여 해온 9학년이상학생들중에서홍보대 사 9명을 선발했다. 뉴욕, 뉴저지, 캘리 포니아, 조지아에서선발했으며앞으로 도홍보대사를지속적으로배출할것이 라고밝혔다. 포럼참가등록은오는1월26일(금)에 마감된다. 참가문의= yleaderforum@ gmail.com/201-370-1932. 박요셉기자 2월17일-19일,대면및비대면등록 잔고부족최고 35불달해 20일오후4시, 사전예약필수 한인 김모씨는 최근 한순간의 착오로 35달러를 잃었다. 퍼스널 체크로 결제 후 은행에 입금하는 것을 깜빡해 잔고 가 몇십 달러 부족해 오버드래프트 수 수료35달러를물게된것이다. 김씨는“물가가치솟은요즘같은상황 에앉아서35달러를날렸다고생각하니 너무속상하다”며“착오로잔고가약간 부족했는데수수료를35달러나부과하 는건너무한거아니냐”고토로했다. 인플레상황속에서김씨와같은금융 고객들이 각종 명목의 높은 은행 수수 료들에 대해 가지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가운데조바이든행정부가금융기 관들에 대해 규제의 칼을 본격 빼들고 나섰다.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30달러안팎인이같은은행수수 료를 3~14달러 수준으로 대폭 낮추도 록규제를강화하고나선것이다. 17일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은은행들이계좌에남아있는잔고보다 큰금액을사용한고객들에게부과하는 오버드래프트수수료를낮추고상한선 을도입하겠다고발표했다. 현재대형은행들을비롯한주요금융 기관들의오버드래프트수수료는평균 26달러 선이며 많게는 35달러까지 부 과된다.한인은행들도이른바잔고부족 (NSF) 수수료를 25~30달러씩 부과하 고있다. 워싱턴포스트는이수수료가오래전 부터서민들에게무거운짐으로작용했 으며은행들의주수입원이되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은행들은 앞서 김씨와 같이개인의실수뿐만아니라전산오류 로인한이중청구상황에서도오버드래 프트수수료를부과해왔다. CFPB에 따르면 2019년 은행들은 오 버드래프트수수료로약 126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정책당국의감독강화로 일부 은행들이 수수료를 인하한 2022 년에도 약 90억 달러의 수익을 가져다 줬다. CFPB는이같은수수료액수에대해3 달러, 6달러, 7달러, 14달러상한선을제 시했으며 2025년 10월 말까지 의견을 수렴한뒤본격적으로시행할예정이다. 새규정안은자산규모100억달러이 상의전국약175개금융기관에적용된 다. 그러나 미국 은행협회의 로브 니콜스 회장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등대 형은행들도새로운규제에대해강력한 반대의사를표명했으며,규정이최종적 으로확정되면정부를상대로소송을진 행할것임을시사했다. 황의경기자 은행수수료장사에 ‘상한선’ 규제칼날 JJ에듀, 예비고교생·학부모세미나 스와니의 입시전문학원 JJ에듀케 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 유)이 오 는 8월에 9학년에 진학하는 8학년 예비고등학생및학부모대상무료 입시세미나를오는 20일오후 4시 에개최한다. 이번세미나에서는고등학교에들 어가기전준비해야할필수항목들 과성공적인대학입학을위한준비 방법에대해설명할예정이다. 이달말각학교의교과과목선택 마감일을앞두고진행되는만큼, 학 점관리, 특별활동, SAT및ACT준 비, 호프장학금, 여름준비, 수학준 비, 과목 선택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개별상담을진행한다. 세미나는 오후 4시부터 한국어 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 생 및 학부모는 사전 예약 후 참석 할수있다.사전예약(http://tinyurl. com/3aw4zzfn). 문의=678-900-9123.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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