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D4 정치 피습 2주만에당무에복귀한이재명 ( 사진 )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4월 총선에서현지역구 ( 인천계양을 ) 수성 의지를피력했다. 물론총선전략수립 과정에서비례대표로나서거나불출마 할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이대표는 정치권안팎의 ‘586 용퇴론’에대해선 “학생운동한것이잘못도아닌데잘라 야할이유냐”고선을그었다. 이대표는이날기자단과의차담회에 서“지역구의원이어디로가느냐”며인 천계양을출마에방점을찍었다. 공천 이본격화하기전이라지역구의원으로 서당연한발언으로해석된다.앞서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의검증 과정에 서지역구 발전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적격판정도 받으면서이미 지역구 재도전의사를 굳힌것아니냐 는관측이나왔다. 다만이대표의의지와 무관하게당 내에선지역구 출마에대한 우려도있 다.여권에서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 관이이대표와의맞대결을 공언한 상 황에서선거전체를 지휘하지못하고 지역구에발이묶일수도있어서다. 실 제 2022년계양을 보궐선거에출마했 을 때도 함께치러진지방선거의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었지만 상대후보와 접전이라는분석때문에전체선거를이 끄는데어려움을겪었다.이와 관련해 민주당관계자는“이대표가여당의전 략적판단에말려들지는않을것”이라 고말했다. 아직비례대표선거제도가 확정되진 않았지만,이대표가 비례대표 출마로 옮아갈가능성도있다. 대선주자급정 치인중에선김대중전대통령과 박근 혜전 대통령이지역구 대신 비례대표 를선택한뒤전국을돌며선거를지휘 한바있다. 변수는선거제에대 한 민주당의 입장이 다. 현행준연동형비 례대표제를유지하면 민주당 소속으로 비 례대표 의원이 되는 건불가능하다. 지역구의석수와 상관 없이비례대표를 받을 수있는 병립형 제도를택했을때가능하다. 이대표는 “이해관계가 많이엇갈려 서어떤 게 옳다 나쁘다 할 수 없다” 고했다. 이대표가 현재로선유력한 차기대 권후보 중 한 명이란 점에서전격적인 불출마선언도선택지중하나다. 문재 인전대통령도 2016년총선당시불출 마 선언 후 전체선거를 지휘해제1당 을 만들었고, 이듬해대선에서승리했 다.이대표 측 관계자는 “불출마선언 을하면했지비례대표로나설가능성 은크지않다”고했다. 물론검찰수사 와재판을 감안하면의원직유지가 더 낫다는얘기도나온다. 이대표는 차담회에서최근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학생운동 권출신의원들을맹비난하는것과 관 련해“나도 586이지만, ( 보통 말하는 ) 586 정의에해당하지않는다”며“잘라 야 할 586에대한정의도정해진게없 지않느냐”고반문했다. 586 출신이공 천배제의기준이될수없음을 분명히 한것이다. 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최소 151석’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대표 는 “지금 국회에서우리가저지하는데 도 ( 윤석열정부는 ) ‘어떻게저렇게하 지’ 싶은일들을한다”며“제도마저마 음대로 할 수 있으면어떻게하겠나”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의목표 는절박하게 51%를하는것이고 내편 이냐 네 편이냐는 다음 문제”라고 강 조 했다. 이대표는 친 명계자 객 공천 논 란을 ‘언어도단’이라고부인했다.그는“검증 과정에서 오 히려소위 친 명계가더많이 떨 어 졌 다”며“마음이아 프 지만당대표 가어떻게할 수없는게많다”고말했 다. 총선 경쟁 상대인한위원장에대해 선“ 평 가하고싶지않다”고했다. 박세인^우태경기자 Ԃ 1 졂 ‘ 핂훎컫 , 묞 쫃힎뫃퍋 ’ 펞컪몒콛 지하 철 이있는수도권과대도시에만제 공되 던 혜택이라는점을언급하면서“도 시 철 도와 버스 ,택시 까 지다 같 이사용할 수있는형 태 로제공하겠다”고했다.그 는“12만원을소진한뒤 엔약 40%의할인 율 을적용한 요 금으로 버스 와지하 철 을 이용할수있도 록 하겠다”고 약 속했다. 허 은아 창 당준비위원장은기 업 에준 조세 성격의 요 구나 비자발적기여를 요 구하지않도 록 하는소위‘ 떡볶 이방 지 특별법 ’발의도 약 속했다. 재선을지 낸 이언주 ( 사진 ) 전국회의 원이18일국민의힘을 탈 당했다. 2012 년민주통 합 당 ( 더불어민주당전신 ) 소 속으로정계입문한후 세번째 다.이전 의원이그 간 윤석열대통령을 강 도 높 게비판해온만 큼 제 3 지대신당 합류 나 민주당 복당 가능성이거론되지만, 구 체적움직 임 은 포착 되 지않고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통해“‘윤석 열 · 김건희당’,‘검찰당’ 이 되어가는 국민의 힘에서는 더이상 희 망 을 찾 기어 렵 다 는결론에이 르렀 다”며국민의힘 탈 당 을선언했다. 그는윤대통령을 겨냥 해 “‘공정과상 식 ’을내 세워집 권했지만이 제공정과 상 식 은 대한민국에서가장 부끄러운단어가 됐 다”고비판했다. 2012년 1 9 대총선직전민주통 합 당 에 영 입된이전의원은 경 기 광 명을에서 재선에성공한 뒤 201 7 년국민의당으 로당적을옮 겼 다.이후바 른 미 래 당과 미 래 를향한전진당을 거 쳐 2020년 21 대총선을앞 두 고 미 래 통 합 당 ( 국민의 힘전신 ) 에 합류 해부 산남 을에출마했 지만 낙 선했다. 지난해부 터각종 유 튜 브 채널 등에서윤석열정부를 비판해 왔다. 강진구기자 李지역구출마딜레마 비례·불출마도 쉽잖아 “국정기조바꾸라”대통령에말건네다$끌려나간 국회의원 민주당→ 국민의당→ 국민의힘→ ?$탈당이력추가한이언주 대통령실 경호 원들이 외 부행사에서 윤석열대통령과인사하 던강 성희진보 당 국회의원의입을 막 고행사장 밖 으 로 끌 어내는사건이 벌 어 졌 다.대통령실 은 강 의원이윤대통령의 손 을 놔 주지 않고소리를 질렀 다고주장했지만, 강 의원은“국정기 조 를바 꿔 야한다”고말 하자 경호 원들이제지했다고 맞 섰 다. 경호 의중 요 성을감안하더라도,국민을 대표하는입 법 기관에대한 경호처 의무 리한대 응 아니냐는지적이나온다. 윤대통령은 18일전 북 전주한국소 리문화의전당에서열 린 전 북특별 자치 도출 범식 에 참 석했다. 정부와전국지 자체관계자, 시민등 2,000여명이 참 석한행사로, 사건은윤대통령이 강 당 에입장해 참 석자들과인사를 나 누던 중발생했다. 내 빈 들과차례로 악 수를 하 던 윤대통령이 강 의원과 악 수를하 고뒤돌아서는 순간경호 원 3 , 4명이 강 의원의입을 막 고 강 제로 몸 을들어행 사장 밖 으로 끌 고나 간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시상황에대 해“ ( 윤대통령이 ) 강 의원과 악 수했을 때소리를지 르 면서대통령의 손 을 놓 아주지않았다”며“ 경호처 에서 손 을 놓 으라고 경 고했지만 윤 대통령이지나 간 뒤에도 고성을지 르 며행사를 방해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금도를 넘 는일”이라고했다. 하지만진보당은“ 악 수도중인사말 을건 넨 상황”이라며“소동을일으 키 거 나윤대통령을가로 막 은적이없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국민을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국정기 조 를바 꾸 지않 으면국민들이불행해 집 니다’라는인사 말을전한것이전부”라며“전 북 도민의 염 원이담 긴특별 자치도출 범식 이었 던 만 큼 날선비판보다는국민의마음을 담은통상적인사를전했다”고말했다. 다만 강 의원이지난해10월국회본 회의장에서시정연설을마치고퇴장하 는윤대통령앞에‘ 줄 일건 예산 이아니 라윤의 임 기’라는문구가적힌피 켓 을 들었 던 적이있어, 경호처 가 그의행동 을주시했을가능성도있다. 이 번 사건은여야 간 공방으로 번졌 다.정희용국민의힘원내대변인은“‘ 몰 상 식 ’행위로국격을 떨 어 뜨린강 의원은 전 북 도민과국민에게석고대 죄 해야한 다”고주장했다.행사장에 참 석한이용 호 의원은성명서에서“의도된행 패 ”라 고비난했다.반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경호처 가국민의목소리 를전한국회의원을 범죄 자 취 급하 듯끌 고나 간 것에대해유감을표한다”며 경 호처 장의 즉각 적인 파 면을 요 구했다. 민주 노 총출신의 강 의원은지난해4 월민주당 출신이상직전의원의당선 무 효 로치러진전 북 전주을재선거에서 당선된진보당의유일한현역의원이다. 김현빈기자 경호처‘강성희퇴장조치’논란 전북행사중입틀어막고끌어내 대통령실“손안놓고고성질러” 姜“소동없이말전한게전부” “윤석열^김건희당희망없다”비판 신당합류나민주당복당가능성 “기업동원그만”떡볶이방지법공약 강성희(왼쪽사진맨오른쪽) 진보당의원이18일전북전주한국소리문화의전당모악당에서열린전북특별자치도출범식에서윤석열대통령에게다가가 “국정기조를바꿔야한다”고요청하다가경호 원들의제지를받고있다. 오른쪽사진은경호원들이강의원의입을손으로틀어막고강제로행사장밖으로퇴장시키는모습. 전주=서재훈기자 이재명“계양을출마”밝혔지만 접전펼치면전국챙기기힘들고 비례출마는선거제입장이변수 한동훈의운동권비난발언관련 “잘못아닌데왜자르나”선그어 “총선목표는최소 151석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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