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모기지 금리하락에 대출 수요 10% 증가 올 대학입시 지원자 115만명… 7% 증가 올 대학 입학시즌에 지원자가 115만 명을넘어전년보다7%증가했다. 지원자가운데한인임을밝힌이들은 최소 8.909명으로전년과비슷한수준 으로나타났다. 대입공통지원서(common app)가 발 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1일 기준 대입 지원자는 총 115만3,303명 으로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107만9,027명보 다 약 7% 늘어난 수치이다. 또 이들이 대학에 제출한 입학지원서는 총 583 만6,529개로 전년 같은기간의 533만 5,987개보다9%증가했다. 공통지원서는 소수계 지원자가 늘면 서전체적인증가가이뤄졌다고분석했 다. 지원자 중 흑인이 12만7,86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고, 히스패 닉지원자역사 18만6,478명으로전년 같은기간보다13%늘었다. 지원자중아시안은 10만7,780명으로 전년동기보다2%증가했다. 공통지원서는 미국 거주 아시안 지원 자대상으로어느민족출신인지에대해 서도물었는데응답자중8,909명이한 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줄어든수치다. 전체 지원자를 주별로 살펴보면 뉴욕 이 9만8,093명으로가장많다. 이어캘 리포니아와플로리다,텍사스순이다. SAT 등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지원자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61만 2,838명으로시험점수제출지원자(54 만195명)보다많았다. 또지원학교유형별로살펴보면합격 률이 25% 미만인 최상위권 대학에 제 출된 지원서가 126만5,598개로 전년 동기보다4%증가했다. 서한서기자 한인 8.909명 전년과 비슷 후천적시민권취득경우 한국국적자동상실돼 “기존병역기피자는문제 병무청에사전확인해야” 후천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 인이국적상실신고를하지않고한국을 방문하면군대에끌려갈까? 버지니아버크에거주하는 C씨는“아 들이6세에미국에와서17세에미국시 민권을취득했다”며“지금은성년이되 어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하는데 한국 에 가도 군대에 끌려가는게 아닌지 궁 금하다”며최근본보에문의해왔다. 이에 대해 워싱턴총영사관의 명소정 영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한국에서 출생해서미국국적을취득한경우에는 국적이자동적으로상실되기때문에한 국군대에가지않아도된다”며“하지만 이미병역기피자로분류된경우는불이 익을받을수있기때문에한국방문전 한국의병무청에문의할것을권고한다 ”고말했다. 명영사는또“이문제는법무부와병 무청문제가연결돼있어외교부입장에 서 명확히 이야기 해줄 수 없다”면서“ 만약한국에서병역기피자로구분된상 태에서미국시민권을취득한경우에는 한국입국시불이익을받을수있기때 문”이라고말했다. 명영사는“국적상실과국적이탈은구 분되는데 국적이탈은 선천적 복수국적 자들이한국국적을포기하는것을의미 하는것이고,국적상실은자진해서미국 시민권을취득해한국국적이자동상실 되는 것”이라면서“국적상실은 하나의 ‘서류정리’와 같은 행정절차의 문제로 국적상실 신고를 하든 안 하든 후천적 으로미국시민권을취득하게되면한국 국적은상실된다”고말했다. 국적상실신고및확인에소요되는시 간은3~8개월정도다.일반적으로는병 역미필자 경우에 후천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하고국적상실신고까지완료한경 우에는출입국시병역으로인한문제가 발생하지않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병역기피자로 구분 돼기소되고수배된상태에서미국시민 권을취득하고국적상실을한경우에는 한국 출입국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는것이전문가들의의견이다. 한국 국적법 15조는“대한민국의 국 민으로서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 한자는그외국국적을취득한때에대 한민국의국적을상실한다”고명시하고 있다. 이창열기자 ‘국적상실’안하고한국가도되나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대출 수요 가10%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17일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에 따르면 모기지 총신청 건수(시장 종 합 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직전주보다 10.4%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 모기지차환신청건수(리파이낸스지 수)는직전주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해같은기간보다는10%늘어났다. 주택구매를위해모기지를신청한수 치를가리키는구매지수도직전주와비 교해계절조정기준9%증가했다. 30년고정모기지금리가최근하락세 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되 살린것으로보인다. 30년고정금리는 6.75%까지 내려와 3주내 최저치를 기 록했다. 조엘 칸 MBA 이코노미스트는 “국채금리가 지난주 하락하면서 모든 대출 형태의 모기지 금리도 하락했다” 며“이에따라모기지신청건수도증가 한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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