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종합 A4 재외동포청, 카톡채팅활용민원상담서비스개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 가 기존 국제전화 외에도 카카오톡 채 팅을 활용해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 다. 동포청은 지난해 6월5일 서울 광화문 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김 연식)를개소하면서‘재외동포365민원 콜센터(02-6747-0404)를개통해 365 일24시간전화상담서비스를제공해왔 다. 그런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콜센터를이용하기위해서는비싼국제 통화료를부담해야하는불편함이있었 다. 이문제를개선하기위해재외동포서비 스지원센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를마련했다. 동포청은채팅상담외에도다양한방 식으로서비스를이용할수있도록데이 터 통화(웹콜), 온라인 채팅(웹챗) 등 다 양한채널을추가할예정이다. 3천만명홍수위험… 캘리포니아북서부등에홍수주의보·경보 미국 전역에서 1주일 넘게 위세를 떨 쳤던‘북극한파’가물러가면서추위의 기세가 꺾였지만, 곳곳에 폭우가 내리 기 시작하는 등 기후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기상청(NWS)에 따르면 캐나다 에서 북극 기단이 더는 남쪽으로 내려 오지않게되면서미전역에걸쳐기온 이큰폭으로오르고있다. NWS는 이날 미 동부 해안 일부에서 오전 기온이 영하로 시작됐지만, 추위 가 풀리면서 23일부터 평년 정상 범위 로기온이오를것으로관측했다. 하지만극한의추위가물러가는대신 캘리포니아 북서부와 오대호 연안, 텍 사스, 미시시피강 하류까지 폭우 또는 진눈깨비가섞인비가쏟아지기시작해 홍수 위험이 커졌다고 NWS는 경고했 다. 특히위험한곳은남부지역이다. 거대 한북극고기압이미동부쪽으로빠져 나가면서멕시코만에서남부평원쪽으 로긴띠형태의뜨거운습기가유입되 고있다고NWS는설명했다. 이에따라텍사스남부전역에이날오 전부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추운 공기가 아직 남아 있는 오클라호 마와캔자스, 아칸소, 미주리등의북부 지역에는진눈깨비가내리고있다.이런 진눈깨비는기온이오르면서많은양의 비로이어질것으로관측됐다. 멕시코만의 습한 공기는 중서부를 가 로질러 이날 밤 오대호 남부 지역에 도 달할것으로예상됐다. 캘리포니아 북서부에는 태평양에서 발달한전선이영향을미치면서며칠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캘리 포니아남부에도비가내렸다그치기를 반복하는등불안정한날씨가이어지고 있다. 시에라네바다 산맥에는 많은 눈 이예보됐다. CNN방송은NWS 자료와자체분석 을 통해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 걸프만연안과남동부지역의약 3,700 만명이폭우와홍수위협에노출돼있 다고보도했다. 한편지난주말까지미국전역에맹위 를떨친북극한파와겨울폭풍으로 13 개 주에서 최소 82명이 날씨와 관련해 사망했다고CNN은전했다. ‘북극한파’ 가고이번엔폭우·진눈깨비 멕시코 국경 지역으로 중남미 및 아시아, 아프 리카국가들에서오는난민신청자와밀입국시 도자들이급증하고있는가운데새해들어서도 이민자들이 계속 몰려오면서 국경 위기가 계속 되고있다. 이달초멕시코와텍사스주경계의리 오브라보강을건넌난민희망자들이국경사이 철조망을넘어달리고있다. <로이터> 달리는이민자들…계속되는국경위기 메디케이드 ◀1면서계속 현재자격재심사를하고있는보건부 는 2,100명의전담직원을동원하고있 으나이마저도인력이부족한상황이라 추가로500명을더고용해야한다고밝 혔다. 2023년 12월 31일기준으로 120 만건의자격심사가완료됐고, 756,000 명이자격을유지했다.이번에자격이취 소된 50만건중에는자격심사자체도 없이단순연락두절로인해 43만명이 자격을잃게됐다.메디케이드자격심사 작업은 지난해 4월에 시작되었으며 올 해5월31일에완료될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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