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D4 정치 ( ) ( ) ( ) ( ) 는공전사장에게파란색점퍼와목도 리를둘러준뒤“글로벌경쟁속에서경 제는 기본적으로 기업이주축이될 수 ( ) ( ) ( ) ( ) 이재명 “여야, 민생공통공약실천을” 차별화 여 권 의 권력 다 툼 을 지켜보고 있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4 월 총선 승 리를 향 한차별화 행 보에시동을걸 었다.‘민생 - 경제 - 평화’의3축을 중심 으 로민생을 파고들어,여 권 의 권력 다 툼 에 싫증난 민 심 을 민주당으로 끌 어오 겠다는구상이다. 이대표는 22일 국회에서열 린 최고 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윤 심 ( 尹 心 ) ’,‘한 심 ( 韓心 ) ’으로나 눠싸울 게아 니 라민생부 터챙겨 야한다” 면 서“국가 적위기해소에총 력 을 기 울 이고, 엄중 한 선 거중 립과 민생현안에국정동 력 을 집중 하라”고 촉 구했다. 전날 불 거 진 윤석열 대통 령 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 등을비 판 하 면 서 ‘민생’에방점을찍은것이다. 이대표는 “정부·여당이선 거 용 포퓰 리 즘 정책을남발하고있다”고지적하 면 서 “공통공약 실천 테 이 블 을 만들 자”고 제안했다. 여야의 공통공약만 120여 개 에이른다는게민주당의 판단 으로, ‘민생’을 고리로 권력 다 툼 에 매 몰된 여당을 압박 하겠다는의도로 풀 이 된 다. 실 제지 난 해부 터 이어진 고 물 가와 경기침 체 가 맞 물 리 면 서국민들 의 체감 경기가어 느때 보다 좋 지 않 아, 선 거 가 다가 올 수록이 런 분위기가 표 심 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 지고있다. 당대표 실 한 관 계자는이날“민생경제 위기가정말로 절박 하고 시 급 하다”며 “정부·여당이민생을말하지 않 고있기 때 문에제1 야당이라도 챙겨 야한다는 게이대표가평소 갖 고있는생각”이라 고 설 명했다. 연 초불의의 피습 사고이 후 , 당무에 복 귀 한이대표는 민생과경제는 물론 이와 연결된 평화의 중요 성을 강조하 고있다.당장이날도공영운전현대자 동차사장을영입하 면 서재생에 너 지 관 련 국내기업지원을약속했고,다음인 재는민생분야를 챙 길수있는인사를 영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복 귀 첫날인 1 7 일과 19일경제상황과 맞 물 려고조 되 고있는한반도위기국 면 을강조한 이대표는윤대통 령 과김정은 북 한국 무위원장까지비 판 했다. 24일에는 군 부대를방문해, 군 장 병 들의 처 우 개 선 공약을발표할방침이다. 이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주제로 한 신년기자회견도 계 획 하고있다. 취 임 이 후 2년간신년기자회견을하지 않 는 윤 대통 령 과 차별화를 시도하기위한 차원이다. 당의한 관 계자는“기자회견 은 국정이나 정당 운영에있어서국민 의 뜻 을 반영하겠다는의지의표현”이 라고 설 명했다. 신년기자회견과 관련 한구 체 적일정 은정해지지 않았 지만,다음 달설연휴 전에진 행 될가능성이크다. 한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윤석열정부의문제점 을 총정리해서 설 날 밥 상에 올 리는 방 안이더유 력 하지 않 겠나”라고말했다. 총선전민 심향배 의최대 변곡 점이될 설 을적 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이 대표는이번기자회견에서민생정책들 을 포함 한 정책 패키 지와 기본사회비 전을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 려 졌 다. 우태경기자^이다영인턴기자 “윤심^한심나눠싸울게아니라$” 여권권력다툼비판하며거리두기 피습이후‘민생^경제^평화’강조 설연휴전신년기자회견계획도 이낙연(오른쪽부터) 새로운미래인재위원장이서효영·이석현공동창당준비위원장등과 22일서울영등포 구새로운미래당사에서제1차창당준비위원회회의를열고발언하고있다. 뉴시스 고동진전삼성전자사장이22일국회에서열린 국민의힘인재영입환영식에서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뉴스1 공영운전현대자동차사장이22일국회에서열 린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환영식에서기념촬영 을하고있다. 연합뉴스 與‘갤럭시성공’삼성고동진 野‘글로벌도약’현대공영운 高, 직장생활노하우MZ 멘토 孔, 경제성장^혁신정책전문가 여야, 대기업사장출신‘경제통’인재영입 ( ) ( ) ( ) ( ) ( )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가동 30 여야가 22일굴지의대기업사장 출 신인사를 나란히영입했다. 국민의힘 은 ‘갤럭시성공신화’를쓴고동진 ( 63 ) 전삼성전자 모바일부문대표이사 사 장을 영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기자 출신의‘현대맨’ 공영운 ( 59 ) 전현대자 동차사장을맞수로내세웠다. 여야는이날 공히당대표가 직접인 ( ) ( ) 밖에없다”며 “민주당은 기업들이자 유로운혁신이가능할 수있도록최선 의제도와정책을뒷받침하겠다”고강 조했다. 현대차에서18년간재직하며세계 3 위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일조 한공전사장은이번총선에서글로벌 경제상황에대비한 혁신성장 로드맵 과공약을지휘할예정이다.공전사장 은 “이대표가 제시한 3%경제성장이 구현될수있는혁신성장방안을찾아 보겠다”고말했다. ( ) ( ) ( ) ( ) - - ( ) ( ) 이낙연(오른쪽부터) 새로운미래인재위원장이서효영·이석현공동창당준비위원장등과 22일서울영등포 구새로운미래당사에서제1차창당준비위원회회의를열고발언하고있다. 뉴시스 고동진전삼성전자사장이22일국회에서열린 국민의힘인재영입환영식에서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뉴스1 공영운전현대자동차사장이22일국회에서열 린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환영식에서기념촬영 을하고있다. 연합뉴스 김홍걸·최종윤도불출마선언 민주당총선불출마 11명으로 ( ) ( ) ( ) ( ) ( )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가동 30 ( ) 개혁신당중앙당창당대회가 20일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가운데이준석(왼쪽네번째) 개혁신당대표가이낙 연(세번째) 새로운미래인재영입위원장과김종인(다섯번째) 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등제3지대주요인 사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 뉴시스 이해 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 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공정 · 공 평 한 공천’을 당부했다. 이전 대표는 지 난 대선에서이대표를 사실상지원한 ‘우 군’이다. 이대표는이날 서 울 여의도의한 식 당에서이전대표와 배석자없이 오찬 을 함께 하며 4· 10 총선 승 리를 위 한조 언을 구했다. 회동 뒤이대표는 “ 갈 등 없이당의통합을 유지하고 공정한 시 스템 에따라 엄 정하고 공 평 하게공천 하는 게 매 우 중요하다는 ( 이전대표 의 ) 말 씀 을들 었 다”고전했다.이전대 표는“총선에서아주 크 게이 겨꽃 을 피 우는게중요하다”며“미력이나마최대 한 돕 겠다”고화 답 했다고한다. 회동직후 브 리 핑 에서가장 많 이나온 단어는‘시 스템 공천’이 었 다.비명계에서 제기되는이른바 ‘공천 학살 ’ 우려를불 식시 키 기 위 해과거시 스템 공천으로총 선 승 리를이 끈 이전대표를만나공정 한 공천에대한 의지를 피 력한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실관계자는 “ ( 이전대 표시 절 ) 현 역은 무 조 건 경선,권리당원 5 0 %· 여론조사 5 0 % 등의대원 칙 이만들 어진뒤경선 룰 을놓고다 투 는상 황 은 사라지지않았느냐”고했다. 그 러 나비명계에선이대표가더전향 적으로 통합에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여전하다. 김 부 겸 전총리측인사는이 대표측이비명계와의만 남 에적 극 적이 지않은 점을 거론하며“ 편 한 말만 듣 는자리가통합은아 닐 것”이라고지적 했다.앞서 김 전총리는한 겨레 신문인 터 뷰 에서“1월안에이대표가 혁신과 통합을 위 한명확한대안을내 놔 야한 다”고지적했다. 강윤주기자 이해찬에‘시스템공천’조언구한이재명 이전대표, 공정^공평한공천강조 “총선크게이겨꽃피워야”덕담도 이재명(왼쪽)더불어민주당대표와이해찬전대표가21일서울여의도63빌딩에서비공개오찬회 동을마치고대화하고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창당대회 30 2024년1월23일화요일 㽮 - ꯑ 갈등 3 韓견제나선친윤$“어디까지”향후대응주목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대통령과차별화를시도하면서 윤심을 따르는 친윤석열계핵심의원 들의향후대응에도관심이쏠린다. 윤 석열정부 출범이후 중요한 고비마다 대통령실의중에노골적으로편승했던 이들이이번 갈등 국면에서도 유사한 행보를보일가능성이있기때문이다. 한 위원장과 친윤계핵심은 22일에 도갈등을 촉발시킨김건희여사 명품 백의혹에대한 입장에서여전히인식 의간극을노출했다.한위원장은이날 도 “처음부터한번도변한적이없다” 면서“국민께서걱정할만한부분이있 다”,“국민눈높이에서생각할문제”라 는기존입장을고수했다.하지만친윤 계핵심들은 대통령실과 동일한 ‘몰카 공작’이라는 점에 방 점을 찍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철규 ( 사진 ) 의원은이 날“불순한목적을가 진 사람이몰카를 갖 고간 바람직하지못한일이발생했는 데피해자에게사과하라는것에대해서 는 생각이다르다”고 말했다. 한 위원 장의사퇴주장에대해서는“의원들개 개인의입장이있을 것아니냐. 그것대 로 존중해주면 되는 것이다”라며“제 위치에서자기역할을 다하면된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 사퇴압박의불씨도친윤 계핵심들이점화시켰다. 지난 대선당 시윤 대통령수행실장이었던초선이 용 의원이당 소속의원단체대화방에 ‘윤대통령이한위원장의줄세우기공 천행태에실망해지지를 철회했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초선최춘식정경희 의원이동조하면서문제가 불거졌다. 이의원과 최의원등은지난해 3월전 당대회때도나경원전대표를축출했 던 ‘연판장 사태’ 등집단 행동으로 눈 총을샀고,김기현전대표사퇴과정에 서도 대통령실 의중을 맹목적으로 따 랐다는비판을받았다.이때문에이들 이앞으로한위원장견제에나설가능 성을배제할수없다. 다만이번에는 초반부터한 위원장 주변에서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장동 혁사무총장은이날KBS라디오인터 뷰에서“당과 대통령실의논의내용이 정제과정없이언론을 통해보도되고 이를의원단톡방에올려그것이당전 체의사인것처럼여론을형성해나가고 있다”고이들을겨냥한 뒤“결국은 당 의결정이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못 하고건강한방법도아니다”라고비판 했다. 실제당 내부에서는윤석열정부 출범이후지금까지상황과 달리총선 을목전에두고있는만큼이들의선택 지가넓지않다는관측이나온다. 수도 권의한초선의원은이날“총선이80일 도 남지않았는데당내 잡 음이 커 지는 것을반기는의원은 많 지않을것”이라 며“갈등 상황에대한 조속한 봉합 필 요성에공 감 하는의원들이 늘어 날것” 이라고말했다. 김민순기자 이철규“몰카피해자사과반대” “국민눈높이”韓과입장차여전 사퇴압박불씨댕긴친윤초선에 장동혁“바람직하지못해”경고 “총선앞조기갈등봉합”관측도 ( ) ( ) ( ) ( ) ( ) ( ) “ 짊훊샇 86 픎홓쭏 ” 쫂쿦힎힎 묺팮 ( ) ( ) ( ) “ 힪몮 쁢 ‘ 퍋콛샎엶 ’ 팒삖뺞 ” 킪맏솒 김경율(가운데)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이22일국회에서열린비상대책위원회의에참석하며한동훈(오른쪽)비대위원장을지나치고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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