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종합 A2 앨라배마 탈옥수, 애틀랜타 쓰레기통에서 체포 앨라배마 감옥에서 탈옥한 한 죄수가 애틀랜타북동쪽주택가지역쓰레기통 에서체포됐다. 애틀랜타 경찰국에 따르면, 1월 22일 애틀랜타북동쪽지역에서인피니티도 난차량이발견됐다는신고를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인근 주유소에 서 주유하던 탈옥수 타이리 채프먼(22 세)을발견, 추격전을벌였다. 헬기를동 원해차량을뒤쫓던경찰은범인이차를 버리고인근주택가로도주했으며, 동네 를뛰어다니던범인은쓰레기통안으로 들어가피신했다고밝혔다. 하지만범인이주택가로도망가쓰레기 통에들어가는모습이헬기에장착된카 메라에잡혀덜미를잡혔다. 채프먼은경찰심문조사과정에서자 신이앨라배마주베서머시티감옥에서 탈옥했다고자백한것으로알려졌다. 김영철기자 향후2주간상승예정 개스가격안정세전망 미국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들이닥친 전례없는 강력 북극 한파로 인해 개스 가격이상승하고있다. AAA는북극한파로인해미국내개스 생산량이 영향을 받아 하락 또는 정체 중이었던미국내개스가격이상승세로 방향전환을했다고발표했다. AAA의자료에따르면, 휘발유 1갤런 당전국평균가격이지난주보다2센트 오른 3.09달러로 3달러대 선을 넘었으 며, 이는강추위로인해정유작업지연, 휘발유공급망의부분적인정체가원인 이됐다고밝혔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 고있지만,일부지역에서는개스가격이 급등했으며, 강추위로 인해 개스 수요 가증가하고있고, 국제시장의유가변 동으로인해향후소비자가주유소에서 지불하는금액에상승압력이가해질것 으로예상된다. AAA 대변인앤드류그 로스는“6월과 7월이 일반적으로 휘발 유가격이가장높은시기라면12월과1 월은 가장 가격이 낮은 시기이다. 그런 데한파영향으로가격이상승세로전환 했으며,이러한추세는당분간유지되며 향후2주간은전국평균개스가격이더 높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 다.하지만한파가지나가고나면전반적 인개스가격은다시안정세를회복하고 하락할것으로전망됐다. 개스버디의 2024 개스 가격 전망에 따르면, 2024년에는 개스 가격의 하락 세가 지속되어 가격이 더 안정될 것으 로내다봤다. 개스버디는“올해평균휘 발유 가격은 대부분의 주에서 갤런당 3~3.50달러 범위 내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전국평균휘발유가격은갤런당 3.38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개스버디는2024년에는심각한 공급중단이나경제적충격이있지않는 한, 2023년평균보다약4%정도더가 격이하락할것으로예측했다. 이번강력한파로인해개스가격이가 장많이오른주는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위스콘신 등으로 밝 혀졌으며,한파에도불구하고오히려가 격이하락한곳은한파의영향을상대적 으로덜받은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 리조나,아이다호인것으로알려졌다. 이주들을포함해현재개스가격이가 장 저렴한 주들은 갤런당 개스 평균 가 격이 2.60에서 2.73달러선에서 형성됐 다. 조지아는 전통적으로 개스 가격이 타주에비해저렴했는데최근개스가격 은이들주보다가격대가상대적으로높 은2.96달러를기록했다. 김영철기자 북극한파로개스가격상승세 <사진: 애틀랜타경찰국> 도난 차량 신고로 덜미 헬기 카메라 피신 촬영돼 애플주스 납중독 ◀1면서계속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리콜된 애플 주스 파우치(WanaBana, Schnucks및Weis)는41개주에서주로 어린이를대상으로납중독현상을일으 켰으며,총발생건수는354회이상인것 으로나타났다. 이번납중독발생은 2023년 10월말 부터 납중독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해 11월9일해당제품들에대해리콜명령 이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따르 면 리콜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은 12 월 19일까지미국일부상점에남아있 었다.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 emy of Pediatrics) 소아과의사휴고스 코닉(Hugo Scornik) 박사는중독에대 한인식이리콜이발표된후에도오랫동 안더많은사례를발생시키는가장큰 요인이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 의료관계자들에의하면, 납에중독된 대부분의어린이는뚜렷한즉각적인증 상을 보이지 않으며 어린이가 납에 중 독되었는지확인하려면혈액검사가필 요하다. 그러나 가벼운 납중독이라도 나중에 학습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심 각한증상으로악화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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