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1월 30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영화 ‘잠’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선균 주연 ‘잠’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배우고(故)이선균이주연을맡은영 화‘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 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 았다고AFP통신이28일보도했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 진(정유미)의이야기로,남편이한밤중 에자다가이상한행동을하기시작하 면서벌어지는일을그린미스터리스 릴러영화다.봉준호감독의제자로알 려진유재선감독의장편데뷔작으로, 이선균이남편현수를연기했다. ‘잠’은비평가들의호평을받았으며, 신인감독작품으로는이례적으로제 76회칸국제영화제비평가주간부문 에초청됐다.당시독특한스토리와예 측이어려운전개로기립박수를받았 다. 이선균은 작년 5월 이 영화와‘탈 출:프로젝트사일런스’ 2편이칸영화 제에 동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기 도했다.1994년시작돼올해31회째를 맞은제라르메영화제는공상과학, 공 포,판타지장르의영화를주로다루는 국제영화제다. 한국영화중에서는지난2004년김 지운감독의‘장화, 홍련’이이영화제 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 을받았고같은해김문생감독의‘원 더풀 데이즈’가 애니메이션 경쟁부문 에서최우수작품상을받았다2003년 시상식에서‘2009 로스트 메모리즈’ (이시명)는관객상을받은바있다. 이선균은지난달 27일숨진채발견 됐다. 그는수사과정에서억울하다는 입장을밝혀왔다. 해외언론도세계적 인주목을받았던배우가사망했다며 그의비보를비중있게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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