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일 (목요일) A3 종합 수도요금체납액2억달러 비일관적단수조치도체납에한몫 애틀랜타시정부가지난10년동안상 수도서비스를제공하면서수금하지못 한 수도 요금 체납 금액이 거의 2억 달 러에육박하며천문학적인수도요금이 체납된상황인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시 감사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현재, 애틀랜타시의 수 도 요금 미수금액은 도시 전역의 약 54,000명의 주민으로부터 약 1억 9,780만달러이다. 이중절대다수의금액을차지하는 1 억 3,700만 달러의 체납액은 현재 수 도서비스를사용하고있는주민들로부 터 비롯됐다. 애틀랜타시 전체 주민의 25%가 넘는 사람들이 수도를 사용하 면서요금은내지않고있는셈이다. 애틀랜타시의감사실은지난 30일유 틸리티 위원회 회의에서 시의원들에게 이같은 심각한 상황을 발표하고, 대책 마련이시급하다고말했다. 감사실은“수도 요금 미납에 대한 징 수작업이2010년이후중단된이후아 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이번 감사 작업이 진행됐으며, 회수 불가능한 수 도요금금액의규모가우려할만한수 준이다”고밝혔다. 감사실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2 년까지지난 12년동안수도요금미납 으로 인한 단수 조치는 고작 737건에 불과해애틀랜타시의체계적인수도요 금 수납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 로 드러났다. 감사실은 수도 요금 관리 부서는“2010년이후로요금미납에대 한 단수 조치를 일관되게 시행하지 않 았다”고감사에서지적했다. 한편,애틀랜타시장은향후경기침체 가다가올수있다는이유로요금미납 자에대한단수조치를일시중단할것 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샤 랜 스 보텀스(Keisha Lance Bottoms) 전 시장도경제적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최 고조에 달했던 2020년 3월 체납금에 대한수도차단조치를중단한바있다. 하지만감사보고서에따르면단수조 치 유예 기간은 2021년 5월에 종료된 이후에도 요금 미납자에 대한 단수 조 치는2023년2월까지재개되지않았다 고밝혔다. 전 시행정부의 재무위원회 의장이었 던알렉스완(AlexWan)시의회의원은 행정당국이수도요금을납부할수없 는 주민들의 경제 사정과 요금을 징수 해야하는시당국의입장사이에서딜 레마를겪고있는것같다고말했다. 하 지만그는“2억달러의미납금액은애 틀랜타시의1년세금에해당한다”고말 하며 대책없는 현재 상황에 우려를 표 명했다. 한편, 애틀랜타시가 지난 2년간 미납 요금 징수 프로젝트를 가동해 거둬들 인 요금은 약 1,200만 달러에 그쳐 효 과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다5만명이넘는시민들이현재요금을 내지 않고 수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 에요금을납부할수있는시민들사이 에서도 수도 요금은 안내도 된다는 인 식이확산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시민5만명,수도요금체납 8살 소녀 때려 죽인 귀넷 계모 체포 ‘의심스러운’정황에서 30일 사망한 귀넷카운티 8세 소녀의 의붓엄마가 체 포됐다. 귀넷 경찰은 베들레헴에 사는 내틸라 배로스(34, 사진 )를 의붓딸을 나무 롤링 핀(밀대)으로 10-20차례 때리고, 이후 의의료조치를거부한혐의로기소했다. 영장에의하면소녀는목위쪽을포함 해 전신을 롤링 핀으로 맞은 것으로 알 려졌다. 배로스는 중범살인, 계획살인, 1급 아 동학대, 가중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 다. 배로스는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30 일저녁수감됐다. 귀넷 경찰은 오후 2시 15분경 의료적 응급상황에대한신고를받고출동했다. 소녀는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 다. 집에는 소녀와 배로스가 있었으 며,배로스는아이 아빠에게 연락해 아빠가집에먼저도착했다. 아빠는911 에신고하고심폐소생술을시도했다. 경 찰은의심스러운죽음의정황을포팍하 고살인사건으로수사를전환했다. 8세소녀가집에서사망하는일은정상 적인상황이아니라고판단하고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아동학대기록을보호하는조 지아 법에 따라 자세한 상황을 설명할 수없다고밝혔다.검시관은소녀의사망 원인을곧결정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8세 소녀 밀대로 구타해 숨져 ▲모집분야: 광고영업·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 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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