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3일 (토요일) 물가^불통^명품백$ 尹 지지율 30%선무너졌다 윤석열대통령의지지율 ( 국정수행에 대한긍정평가 ) 이29%로떨어졌다.공 고하던 30%지지선이무너진건 9개월 여만이다. 경제·민생에대한 부정평가 와더불어김건희여사논란,신년기자 회견불발,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 위원장과의갈등이원인으로꼽힌다. 한국갤럽이지난달 30일부터1일까 지전국 18세이상 1,000명을대상으로 한 조사 ( 95%신뢰수준에표본오차는 ±3.1%포인트 ) 결과 윤 대통령이직무 를잘수행하고있다는응답은전주보 다 2%포인트떨어진29%로나타났다. 잘못하고있다는답변은전주와같은 63%였다. 한국갤럽이지난해4월11~13일실시 한 4월 2주차조사에서지지율 27%를 기록한 후 다시지지율 30%선이깨졌 다. 당시강제징용해법과 한일정상회 담을둘러싼논란,미국정보기관의감 청의혹에대한 대통령실의대응 등이 비판여론을키웠다. 윤 대통령의소통 부족과 독단이미 지에여론이냉소적반응을보였다. 조 사결과부정평가이유로‘경제·민생·물 가’ 19%,‘소통미흡’ 11%,‘독단적·일방 적’ 7%로나타났다.‘외교’와 ‘김건희여 사문제’는 6%,‘전반적으로잘못한다’ ‘거부권행사’는 각각 5%로집계됐다. ‘경제·민생·물가’를제외하곤윤대통령 의정치력과소통, 독단등이부정적사 유로꼽힌것이다. 특히올해도신년기자회견을진행하 지않고,대신사전녹화로진행한뒤방 영하는KBS와 대담형식을 선택한 것 으로알려지면서윤대통령의‘소통방 식’에대한실망감은더커지고있다.반 대로 윤 대통령의직무수행에대해긍 정평가를한이유로는 ‘외교’ ( 18% ) ,‘경 제·민생’ ( 9% ) ,‘국방·안보’ ( 7% ) ,‘열심히 한다·최선을다한다’ ( 5% ) 가꼽혔다. 윤 대통령지지율은 총선결과와직 결될 수있는 중요한 변수다. 윤 대통 령에대한부정적이미지가더해져‘정권 심판론’이‘정권안정론’을압도할경우 여당은선거승리를기약하기어렵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 외에모두 부 정평가가높았다. 18~29세, 30대, 40대 의긍정평가는각각 18%,16%,18%로 10%대에그친반면부정평가는 65%, 78%, 79%에달했다. 50대와 60대의경 우 긍정평가가 각각 26%, 42%로 윤 대통령에게 좀 더호의적이긴 했지만 부정평가 ( 50대 68%, 60대 54% ) 를넘 어서진못했다. 70대이상응답자만긍 정평가 ( 58% ) 가우위로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총선 승부처인 서울 ( 26% ) 과인천·경기 ( 29% ) 에서긍정평 가가 20%에 묶였다. ‘보수의심장’인 TK ( 대구·경북 ) 에서조차 부정 평가 ( 48% ) 와 긍정평가 ( 45% ) 가 오차범위 내에서비슷해우열을가릴수없었다. 다만여권에선윤대통령이7일방영 예정인대담을계기로지지율반등의기 회를잡을것으로보고있다.민심이집 결되는설연휴직전에김여사의명품 가방 수수의혹에관해충분히설명하 고집권 3년차국정운영구상을밝히 면분위기를전환할 수있을것이 라 는 기대가담 겼 다. 여권 관계자는 “ 김여사 논란에 입 을 열지못했던이유와 유감 표명, 거 부권 행사를 할 수 밖 에 없었던 이유 등을 허 심 탄 회하게 밝히면 자연 스레 지지율은회 복 될것 ” 이 라 고 말 했다. 김현빈기자 29%로하락$9개월만에20%대 부정적평가이유‘경제^민생’ 1위 ‘소통미흡^독단^외교’등뒤이어 70대이상외에는‘부정적’우위 7일신년대담국면전환카드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일국회에서열린최고위원회의에서모니터를보며발언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이준석개 혁 신당대표가이 낙 연전더 불어민주당대표등민주당 탈 당 세력 이주 축 이 된 개 혁 미 래 당 ( 가 칭 ) 을 ‘윤 핵 관 ( 윤석열대통령 핵 심관계자 ) ’에 빗댔 다. 제3지대통 합 방 향성 을 놓 고 논의 가진 척 되지않는것에대해강한비판 목 소리를 낸 것인 데 , 사실상자강에방 점 을 찍 고있다는해석이나 온 다. 이대표는 2일 Y T N 에 출 연해개 혁 신당 공약과 관 련 해 “ ( 동의하지못하 면 ) 저 는 ( 민주당 탈 당 파 인사 들 과 ) 같 이갈수없다 ”며“ ( 신당이 ) 기 존 의거대 양 당과다 른 위치를가 질 수있는동력 은개 혁성 이나 지 향점 차이 ”라 고 설명 했다.이어 “ 윤석열,이 재 명 피 해자모 임 의 성격 으로 합쳐 져선소 극 적지지 밖엔 얻 을수없다 ” 고강조했다.개 혁 신당이 내 걸 고있는제3지대통 합 의전제는‘개 혁 ’이다. 앞 서 노 년 층 지하 철 무 임 승차 폐 지,경 찰 ·소방등일부여 성 신 규 공무 원 병 역의무화등논 쟁 적공약을던진 만 큼 , 개 혁 에대한 방 향성 에공통 점 을 찾아야 한 배 를 탈 수있다는 얘 기다. 윤 핵 관 발 언 도같은 맥락 이다.이대 표는전 날 개 혁 미 래 당을 겨냥 해 “ 지 금 은그 냥 거기도윤 핵 관이 랑 다를 바 가 없는 상 황 으로 가고 있다. 굉 장히실 망했다 ” 고 말 했다.천하 람 최고위원은 한국일보와의통화에서 “ ( 개 혁 미 래 당 이 ) 공약에대한건설적비판이나 토 론 이 아닌익 명인터 뷰 를내 놓 고있다. 익 명으로 덮 어 놓 고 ‘ 혐 오’나 ‘갈 라 치기’ 라 고 낙 인 찍 기를 하면시너지가 나올 수 가없다 ” 고지적했다. 합류 인사를 둘러 싸 고 보다 근 본적 갈등도감지 된 다. 장 애 인인권운동가 출 신인 배복 주 전정의당 부대표영 입 이대표적이다. 배 전부대표는 휠체 어 지하 철탑 승시위등을 놓 고이대표와 날 선 토 론을 벌 였던 박 경석전국장 애 인차별 철폐 연대 ( 전장연 ) 대표의부인 으로, 정의당을 탈 당해개 혁 미 래 당의 한 축 인미 래 대연 합 에 합류 했다. 개 혁 신당은 배 전부대표 존재 가개 혁 미 래 당과 함께 하기힘 든 상징적사 례 로 보 고있다.개 혁 신당은이 낙 연전대표가 지난달 15일 “ ( 제3지대의 ) 4, 5개그 룹 중 4개그 룹 이모두 민주당 출 신으로, 출 발은 민주당으로도 볼 수 있다 ” 고 한발 언 에대해서도내부적으로문제의 식을공유하는것으로전해졌다. 통 합 을둘러싼방 향성 이 엇 갈리면서 개 혁 신당이4월총선에독자적으로나 설것이란 관 측 도나 온 다. 내부적으로 는 아 직자강론과통 합 론이 맞 서고있 지만, 대주주인이대표가자강에힘을 실을경우무게 추 가 쏠 릴수 밖 에없다. 천최고위원은 “ 통 합 자 체 가 목 표가될 수는없다 ” 면서도 “ ( 통 합 ) 가 능성 이없 다고생각하진않는다 ” 고 말 했다. 한 편 이대표는이 날페 이 스 북에 “ 개 혁 신당은조국전법무부장관과정치 적행보를같이할계 획 이없다 ” 고밝혔 다.조전장관이전 날 개 혁 신당을포 함 한 반윤 정치세력 200석을 주장하 며 ‘ 탄핵 ’을 언급 한것에대해선을그은것 이다. 그는 “ 민주당과 그 주변정당이 200석을 확 보하면 탄핵 이다 뭐 다해서 대한민국이정 쟁 에 휩싸 이 겠 지만,개 혁 신당이 양 당의단독 과반을 견제하고 합 리적인개 혁 의 캐스팅 보트를가운 데 에서행사하게되면미 래 를 향 한 생 산 성 있는정치가가 능 해 질 것 ” 이 라 고주 장했다. 김도형기자 이낙연신당‘윤핵관’빗댄이준석$빅텐트휘청 野내부“지도부결단하라”$한동훈“민주당갈걸”비꼬기도 “개혁방향성공통점찾아야통합 尹^李피해자모임에그쳐선안돼” 배복주등합류인사놓고도갈등 조국‘野200석연대’엔선그어 Ԃ 1 졂 ‘ 찒옎컮먾헪 솚읺믾 ‘ 컪몒콛 고 최고위원은 “ 우리는 과거위 성 정 당을 창 당할 때 , 서울·부 산 보 궐 선거 후보를공천할 때 전당원 투 표로동의 를 얻 어실행했지만그이후 큰 후 폭풍 에시달 렸 다 ”며“ 지 금 까지도 떼 고 싶 어 도 떼 어지지않는 꼬 리표로 남아 있다 ” 고지적했다. 그는 “ 책 임 정치를하 라 고 국민의대표로 국회의원을 선 출 했 듯 , 정당대표로지도부를선 출 했을것 ” 이 라며“ 어 딘 가에기대려하기보다는 국 민의심판을 두려 워 하면서책 임 있는 자세로 임 해 야 할것 ” 이 라 고강조했다. 선거제결정이미 뤄 지면서민주당을 향 한비판도거세지고있다.한동훈국 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날 민주 당의전 당원 투 표를 겨냥 해 “ 민주당 에갈 걸 그 랬 다.정치하기너무 편 할것 같다 ” 고비 꼬 았다. 이대표가다 음 주설연휴전선거제 입 장을밝 힐 가 능성 도있지만, 그이후 로 미 뤄질 가 능성 도 배 제할 수 없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병립 형 으로 회 귀 하면 정치개 혁 약 속 을 지키 지못한 데 대한 비판을 감수하고 사 과를 해 야 하는 만 큼 이대표의고민 이계 속 이어 질 수 밖 에없다 ”며“ 이중 등록제등 국민의힘과의 협 상까지고 려하면설연휴이후에나결론이 날 수 있다 ” 고 말 했다. 배현진,피습8일만에공개행보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의원이2일서울송파구송파책박물 관에서열린 ‘2024 설날맞이희망콘서트’에 서대화하고있다. 모자를쓴배의원은지난 달 25일강남구신사동의한건물에서중학 생으로부터머리를공격당해입원치료를받 고퇴원했으며이날 피습이후첫공개활동 에나섰다. 뉴스1 ⃭⭾ሂܶ⇞⎉⎉ඍ 2023년 11월1주 2024년 1월2주 12월1주 2월1주 60 50 40 30 58 34 59 32 59 33 부정 63 % 긍정 29 % *12월3주 ~1월1주 (연말연시) 조사쉼 한국갤럽조사 D3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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