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종합 A2 2세들국적이탈 ◀1면서계속 조지아인 37%, “데이트비용은너가내” 최근 미국인 2,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국인 평균 32%, 조지아인 은37%가데이트비용을상대방이내길 희망하는것으로조사됐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X세대는 36%가 상대방이데이트비용을부담하길바래 가장높은비율을보였으며,지역적으로 는델라웨어, 하와이, 네바다, 사우스다 코타(50%)의 X세대들이 훨씬 더 높은 비율로상대방의비용부담을희망했다. 조지아인들은총 37%가상대방이데 이트비용을부담하길희망했으며,앨라 배마(42%), 사우스캐롤라이나(42%), 노스캐롤라이나(45%)주의 주민들은 실제적으로는대부분남성이부담 첫데이트비용남성74%,여성2% 9만달러증발에도은행모르쇠 한인부부전자이체피해 즉시알렸지만조치없어 체이스에피해보상소송 신분도용(Identify Theft)으로인해은 행계좌나크레딧카드에서거액이빠져 나가는 피해를 당하는 한인들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 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거주하는 김모 씨 부부는 체이스뱅크를 상대로 최근 콜로라도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 다.소장에따르면김씨는지난해8월18 일부터며칠간에걸쳐이들부부의체 이스은행계좌에서‘재닛오토서플라 이 LLC’라는이름의회사계좌로총 9 만 달러가 전자 이체된 사실을 발견했 다. 김씨부부는이사실을은행에즉시통 보했으나은행측은적절한조치를취하 지않았다고주장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전자 계좌이체 (EFTA) 규정에따라은행측은소비자 가피해사실을통보한시점으로부터 7 일~45일사이에소비자에게조사결과 를 통보하게 되어있지만 체이스은행이 자신들에게아무런내용도알려주지않 았다고주장했다. 소장에는 심지어 은행측의 답변을 듣 기위해전화를했지만7시간동안기다 리게해놓고일방적으로전화를끊었다 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씨 부부는 체이 스은행을상대로실제적인피해금액보 상과3배에달하는징벌적보상,변호사 수임료등을요구하는소송을제기한상 태다. 그런가 하면 LA에 거주하는 한인 여 성박모씨는크레딧카드신분도용피해 로수개월동안에걸쳐총 11만달러의 피해를입었다고밝혔다. 박씨에따르면 지난해8월캐피탈원에서 발급된 크레딧 카드에서 자신도 모르게 3,000달 러가 결제된 것을 발견하 고카드사에연락을취해 새카드를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두차례에걸쳐 카드가도용돼번번히새 로카드를신청해야했다. 박씨는 신분도용 사건 이후 웰스파고 은행에서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았 는데 이 또한 도용당했다고 주장했다. 신분도용범이올해들어서만지난달27 일과 29일, 30일세차례에걸쳐서박씨 의 크레딧카드 패스워드를 변경하려고 시도했다는것이다. 박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용의자가 개인정보를가지고있어은행계좌접근 등의근본적인문제를해결하지는못한 상태라며 신분도용범에 수개월동안 시 달리면서 불안감과 짜증, 분노로 점철 된시간을보내고있다고호소했다. 이처럼 신분도용과 보이스피싱 등 각 종 사기를 당했을 때 한국어로 연방 당국에 신고할 수 있다. 한국어 신고 (877)438-4338 노세희기자 주미대사관영문홈페이지에서는간략 하게 22세 전에 국적선택 의무가 있고, 남성의경우는18세가되는해3월말까 지국적이탈을해야한다고안내하고있 다. 선천적복수국적자에대한설명으로 1998년 6월 13일까지부계주의그리고 1998년 6월 14일부터부모양계주의를 언급하였으나 구체적으로 부계주의 하 에서는남성과여성각각몇년도출생일 로부터적용되는지에관한정보는아예 없는것으로나타났다. 주미대사관영문홈페이지에서는최근 개정법인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제에 대 한안내가짧게나마언급되어있으나, 10 개총영사관중 7개총영사관의홈페이 지에는 이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조차 없었다.신청자의부또는모가외국인인 경우기본증명서를발급할수없는데대 체서류나대응방법에대해시행규칙의 내용만으로예측이어렵게돼있다. 또 영문으로 된 국적이탈 관련 게시물 이있어도게시물의첨부파일대부분은 한글로만돼있고, 어떤서류가필요한지 알수없어방문을통해문의해야한다. 조지아인보다더높은비율로상대방의 비용부담을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불문 하고32%의응답자가상대방이데이트 비용을지불하길희망했지만거의대부 분 남성이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응답자의74%가보통첫데이트에 비용을지불하며첫데이트비용을지불 하는여성은2%였다. 김영철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