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6일 (화요일) 종합 A4 장민호애틀랜타콘서트현장모습 장민호콘서트성황 중년·노년층관객열띤호흥 ‘트롯계의 BTS’장민호의 콘서트가 지난2월2일오후7시개스사우스씨어 터에서열렸다. 뉴욕과 댈러스를 거쳐 진행된 장민호 북미콘서트투어의마지막개최지인애 틀랜타에서는 40대이후부터 100세까 지중년및노년층팬들이좌석을가득 메운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 다. ‘호시절(好時節, Glorious Life)’이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콘서 트에는장민호의공식팬그룹인‘민호 특공대’의멤버70여명이북미콘서트 전 일정을 함께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 다. 장민호는이날35여곡의노래를부르 며 곡 중간 중간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다양한에피소드를나누며관객들과노 래와삶을공유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대 부분중년및노년층에가까운연령대 였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첫 시작부 터 마지막까지‘오빠’‘장민호’를 연 호하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 다. 콘서트 막바지에는 100세 된 여성 노인이 장민호의 팬이라며 꽃다발을 전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 다. 콘서트 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장 민호는“애틀랜타공연은정말흥이남 다른것같다.‘이정도의흥을끌어내야 지’라고했던저의계획그이상의흥들 을더많이발산해주셔서저도공연하 면서 정말 한바탕 재미있게 즐겼다. 애 틀랜타 공연은 오랜 시간 정말 기억에 남을것같고, 다시와서공연하고싶은 도시”라고소감을밝혔다. 장민호는“한국에 대한 어떤 그리움 과또향수에젖어계실교민들을위해 서중간중간에좀다른콘서트를만들 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하 며,“오늘콘서트홀안의모든분들이 가족이 된 것처럼 오늘 다시 한 번 음 악의 큰 힘과 트롯의 큰 힘을 느꼈다. 앞으로도좋은노래를많이불러드리 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장민호가수는콘서트이후에포토존 에길게줄선팬들과일일이사진을함 께찍으며팬서비스에도정성을보였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는흥이다르네요” 캐롤라이나연합회 하도수 회장 취임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제11대 회 장에하도수훼잇빌한인회장이취임했 다. 제10대 류충현 회장도 이날 이임했 다. 3일 오후 5시 락힐 소재 박스 태권도 장에서열린이날이취임식은남사라사 무총장의사회로진행돼나성균목사가 개회기도를했다. 제10대 류충현 회장은“여러 회장님 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무사히 임기 를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취임 시 회 장 및 회원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의견 을 경청하며, 후임 회장을 세유겠다 공 약했는데 이를 어느 정도 지키게 돼 감 사하며, 도와준 성열문 이사장에게 특 히감사하며새회장의취임을축하한다 ”고말했다. 하도수 제11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회 장 임기 중에‘단합’을 최우선 목표 로 소통하고 협조하며 한인사회에 보 탬이되는조직으로만들겠다”고말했 다. 이어“성원과 후원, 격려 및 지도편달 을바란다”고덧붙였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장영오애틀랜타아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성열문 전 이 사장과김영기찰스톤회장에게감사패 가증정됐다. 하회장은류전회장에게감사패를전 했으며, 내빈 및 임원 소개시간이 이어 졌다. 박요셉기자 10대 류충현 회장 이임 11대 하도수 회장 취임 신임하도수회장(왼쪽)이이임하는류충현회장 에게감사패를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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