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6일 (화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연방의회산하회계감사국 공화당연방의원들요청 새롭게개정된대학학자금보조신청 서(FAFSA)가 지난해 12월 말 출시 이 후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연방의회 산하회계감사국(GAO)이조사에착수 했다. 1일빌캐시디(루이지애나), 셜리무어 캐피터(버지니아) 등 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의발표에따르면공화당연 방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회계감사국이 연방교육부가개정FAFSA출시한이후 잇따라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캐시디의원등은1일기자회견에서개 정 FAFSA 출시이후연이어발생한오 류들과지연사태등에대해조바이든 행정부를강하게비판했다. 캐시디 의원은“만약 내가 상원 HELP(보건, 교육, 노동, 연금) 위원회위 원장이었다면청문회를열었을것”이라 고말했다. 또공화당연방의원들은개정 FAFSA 와관련한문제들을학생및대학기관 들이 신고할 수 있는 웹사이트(help. senate.gov/fafsa)를개설했다. 최근 연방교육부는 학생들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각 대학에 보내는 시기 를당초예정한 1월말에서 3월로연기 한다고밝혀큰혼란이일고있다. 각대학은학생들이 FAFSA에기재한 소득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학자금 보조 내역과금액등을정해합격자등에전 하게된다. 하지만 각 대학이 연방교육부로부터 FAFSA 정보를 받는 것이 지연되면 학 생들에게얼마나많은재정지원을제공 할수있을지알려주는시기가늦어지 는 문제가 발생해 결국 진학 대학 결정 과정에엄청난혼선이생길수있다. 이에고등교육기관협회등은통상5월 1일인 진학 대학 통보일(디시전데이)을 연기할것을대학들에촉구하고있다. 캐피토 의원은“개정 FAFSA 출시와 관련한교육부의무능함때문에학생들 이진학대학결정을위해고민할수있 는 시간이 몇 달이 아닌 2~3주로 크게 줄어들수있다”며비판했다. 통상FAFSA는매년10월부터신청접 수가 시작되지만 FAFSA 양식이 크게 바뀌면서2024~2025학년도의경우평 소보다3개월늦은12월말이돼서야출 시됐다. 더욱이출시초기며칠간신청서작성 을 위한 웹사이트 접속이 제한되는 등 먹통논란이일어나는등혼란이컸다. 서한서기자 ‘오류·지연사태속출’ FAFSA조사받는다 모기지금리가올연말에는5%대까지내려갈것으로전망되며바이어들에게는희소식이되고있다. <로이터> 모기지금리올해말 5.75%까지하락전망 올해모기지금리가현재보다1%포인 트정도하락할것으로전망됐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올해연말께현행6.6%에서최대5.75% 까지 1%가까이하락할것으로전망됐 다.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의 경제 및 전략 연구그룹은 올해 모기지 금리가“정상적인수준으로완화될것” 으로예상하고 30년만기고정금리평 균은 연말까지 6% 이하로 하락할 것으 로전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런 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30년 만기 고정모기지금리가“향후몇달내 6% 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 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올해 말까지 최소 1%포인트 하락할 것 30년만기금리가6.1%가될것으로예 상했으며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5.77%에이를것으로예측했다. 이처럼금리가하락하면주택중간가 격인 43만1,000달러에 주택을 구입하 고20%의다운페이를지불한다고가정 하면 매월 내야 하는 모기지 총비용은 최대190달러감소할수있는것으로조 사됐다. 현행 6.6%의 경우는 2,202달러이지 만6.1%일때는2,089달러, 5.75%의경 우는 2,012달러까지 줄어든다는 것이 다. 이에따라만기까지이자를 6만8,000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 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구매자의비용부담을덜어줄수있겠지 만올해주택가격도함께상승할것으로 전망됐다. NAR은지난해대비올해 0.9%, 패니 메이는 2.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 며,글로벌부동산분석업체코어로직은 올해11월기준으로전년대비2.5%오 를것으로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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