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7일 (수요일) 종합 A4 국경이민자를통제하고있는텍사스국경수비대. 텍사스국경방문“텍사스정부지지”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지난 4일, 논 란이되고있는텍사스의국경도시이 글패스를방문해텍사스정부의이민정 책을지지하는기자회견을열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멕시코 와텍사스주의국경을넘는수많은이민 행렬을놓고연방정부와정면충돌을벌 이고있다. 연방정부와대법원은텍사스주에게국 경과강을넘는이민자들의안전을확보 하라는 명령을 전면 거부하고, 연방 국 경 순찰대의 국경 수비 업무에도 협조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화당 의주지사들은텍사스주를방문해그렉 애보트주지사의국경정책을지지하고 바이든정부의이민정책을비판하는연 쇄기자회견을열고있다. 이같은흐름 에맞춰,켐프주지사도공화당의이민정 책을지지하고바이든의이민정책을비 판하기위해텍사스국경을직접방문했 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국경 기자회견에 서“통제되지않고있는국경이주자문 제에대해연방정부가더엄격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공화당 의 12명이 넘는 주지사들이 텍사스 국 경도시이글패스를방문해바이든행 정부와치열한대립을하고있는애보트 텍사스주지사의이민정책에대해지지 선언을했다. 플로리다 드샌티스 주지사 또한 지난 2일, 텍사스주에 플로리다 주방위군을 파견하는강수를두면서애보트주지사 의국경정책에힘을실었다.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국경의 안전 을 확보하기 위해 텍사스 국경의 주요 구간에연방국경순찰대원들의접근을 불허하고있다. 연방대법원은지난달연방요원이장 벽의일부를자르거나제거할수있도록 허용하는 5대 4의 결정으로 바이든 행 정부의편을들었으나,애보트주지사는 이결정을거부하며국경수비를강화하 고있다. 켐프주지사의국경방문과기자회견 에대해텍사스민주당전당대회의장인 트레이마르티네즈피셔주하원의원은 켐프주지사의방문을‘사진촬영’에불 과한쇼라고평가절하했다.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민정책이 핵 심이슈로떠오른가운데,작년12월한 달에만불법이민자302,000명이미국 경을넘어온것으로파악됐다. 김영철기자 켐프, “연방정부이민정책에반대” 풀턴카운티, 해킹으로 여전히 주요업무 마비 지난 1월 28일풀턴카운티행정부컴 퓨터시스템에발생한사이버해킹으로 인해 풀턴 카운티의 행정 서비스의 상 당히 많은 부분이 일주일이 넘도록 복 구가늦어지고있다. 이사고로카운티의전화시스템,법원 행정, 세무서, 경찰서, 도서관시스템, 수 도서비스, 기타정부기관및서비스가 완전또는부분마비되어대민서비스에 큰차질을빚었다 풀턴카운티위원회의장인롭피츠는 5일 기자 회견에서“풀턴 카운티는 빠 른복구를위해24시간일하고있다”며 “풀턴 카운티 IT 팀은 주말 동안 특정 서비스를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나, 완전한 복구를위해서는좀더시간이걸릴것 으로예상한다”라고밝혔다. 풀턴 카운티는 5일 발표를 통해 일부 전화 시스템이 복원되었으며, 자동차 태그온라인신청복구, 농가면제신청 접수 등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풀턴 카 운티 고등법원은 결혼 허가증과 결혼 증명서 발급도 재개됐다. 하지만 세금 시스템을비롯한세무당국의서비스가 여전히작동하지않으며법원시스템도 서비스를재개하지못하고있다. 풀턴카운티당국은이번사고에대한 구체적인원인과현황을밝히지않고있 는 가운,“네트워크에서 의심되는 의심 스러운활동”으로인해 IT 시스템이다 운되었다”고만말했다. 경찰은현재이사건의구체적인사고 경위와전말을조사중이다. 김영철기자 연방하원이 지방세(SALT) 공제 한도 를 2만달러까지확대하는법안을재추 진하고있어귀추가주목된다. 연방하원 규칙위원회는 지난 1일 연 방 소득세 신고시 지방세에 대한 공제 한도액을 현행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로 높이는 법안을 찬성 8, 반대 5로 통 과시켜본회의로송부했다. 공화당소속마이크롤러연방하원의 원이대표발의한이법안은2023년과 세연도에소득이 50만달러미만인부 부가 공동으로 연방 소득세 신고시 재 산세 등 지방세 공제 한도를 최대 2만 달러까지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 지만연방상원통과를장담하기어려워 실제입법까지이뤄질지는미지수다. 태그온라인, 결혼증명서발급가능 재산세 등 공제 한도 2만달러로 상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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