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7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비수도권의대> ‘댓글공작’으로유죄가확정된김관진 전국방부장관과‘문화계블랙리스트’ 사건으로실형을선고받은김기춘전대 통령비서실장이 6일 설을 맞아 특별사 면됐다. 총선을 의식한 윤석열 대통령의 보수 민심끌어안기라는해석이나온다. 이들모두형확정일주일만의사면이 어서‘약속사면’의혹도제기됐다. 정부는 이날 전직 주요 공직자와 정치 인,경제인,서민생계형사범등980명의 특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네 번째 특사다. 시선은김전장관과김전실장 등박근혜정부고위급인사에쏠렸다. 최근윤대통령이박근혜전대통령을 예우하는행보가잦아진것과맞물려총 선을의식해보수층을적극끌어안는행 보라는해석이나오는것이다. 김전장관은이명박·박근혜정부당시 국방·안보분야일인자로통했고, 김전 실장은자타가공인하는박근혜정부의 최고실세였다. 정치권은총선과사면의 연결고리에주목하고있다. 윤대통령이유독박전대통령에게공 을들이고있기때문이다. 11월엔윤대통령이박전대통령의대 구자택을찾았고, 12월엔 한남동관저 로 박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 은이달2일박전대통령에게생일축하 전화도걸었다. 강지수기자☞4면에계속 2025학년도의대정원5058명 18년만에정원확대, 비수도권집중 복지부“지역의대신설은계속검토” 의협, 집단휴진·파업등예고반발 정부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 인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린 다.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 터5,058명을선발해10년뒤의사부족 인원으로예측되는 1만5,000명가운데 1만명을충원한다는계획이다. 전남권 등에서요구하는지역의대신설은추후 검토과제로남겼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를 열어 2025학년도 대입에 의대 입학 정원 2,000명을 추가 반영하기로 결정 했다. 2006년3,058명으로하향조정한 이후동결된의대정원을 18년만에확 대하는것이다. ★관련기사3면 이에따라 2025학년도대입에서는전 국40개의대가신입생5,058명을뽑는 다. 내년부터 2,000명이추가로입학하 면6년의대교육을거쳐2031년부터순 차적으로졸업하면서2035년에는의사 1만명이추가로배출된다는게복지부 의계산이다. 특히비수도권의대는지 의대2000명증원…지역인재전형60%추진 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 충원되도록 추진할계획이다.의대별입학정원은복 지부가총정원을통보하면교육부가결 정한다. 교육부는 대학별 증원 수요를 재확인하는등정원배정절차를진행할 예정이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는 복지부가 지난해 11월 40개 의대를 상대로 진행 한수요조사결과(2,151∼2,847명)에미 치지못하지만현재정원대비증가율은 65.4%에이른다. 다만 전남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요구 하는지역의대신설은계속검토하기로 했다. 김창훈·김현빈기자☞3면에계속 尹정부, 유죄확정1주일만에단행 ‘약속사면’ 의혹에정부“교감없어” 김관진ㆍ김기춘설특사 … 총선앞보수끌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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