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8일 (목요일) 경제 B3 경 제 Wednesday, February 7, 2024 B3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4 회계 연도 1분기에 3억달러에 육박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이전 과비교하면부진한실적이란분석이 다. 고금리상황에더해경기둔화를 앞두고 스몰 비즈니스 금융 수요가 줄어든결과로해석된다. 6일 SBA가 공개한 2024 회계연도 1분기(2023년 10월~12월) 전국 금융 기관별대출실적자료에따르면남 가주 등 미 전국 한인 금융기관들은 총 2억7,250만9,700달러의 (7a) 대출 을기록했다. <도표참조> 총 대출 건수는 245건에 달했다. 한인 은행권의 대출 당 평균 금액은 112만2,284달러규모다. 한인 은행들의 SBA 대출 실적 감 소는 무엇보다 거시 경제 상황 때문 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한인 금융기관들의 분기별 대출이 5 억달러에 달한 경우도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거의반토막수준이다. 이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RB·연준)가 기준 금리를 지속적 으로 올리면서 변동 금리 상품을 중심으로 SBA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더해 경기 둔화 속 에서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이 무리 한 투자를 꺼리면서 대출 수요도 예전같지 않다. 경기가 부진하면 대 출을 받은 업체들이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만 큼 최근 한인은행을 포함한 금융기 관들은 이전에 비해 대출 심사를 깐 깐하게하고있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 은행 별로 살펴보면 뱅크오브호프가 총 4,349만달러 SBA 대출 실적을 기록 해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오픈뱅크 로 3,802만달러의 대출 실적을 기록 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CBB 뱅크와 한미은행으로 3,581만달러, 3,0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PCB 뱅크가 2,175만달러로 5위, US 메트로 뱅크 가 1,594만달러로 7위를기록했다. 대출 실적이 아닌 건수로 살펴보 면 뱅크오브호프가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오픈뱅크(30건), PCB(29건), 한미(28건), CBB(27건) 순이었다. 대출규모는감소했지만한인금융 기관들은여전히SBA대출부문에서 는 강자인 것이 이번 발표에서도 확 인됐다. 2024회계연도 1분기에는 전 국적으로총 930개금융기관들이대 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탑100 대출금융기관에한인금융기관이 6 개나포함된것이이를반영한다. 한인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SBA 대출에주력하는이유는 SBA 7(a) 대 출의 경우 SBA가 대출 금액의 75% 까지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부실 대 출에 따른 손실 리스크가 낮고 SBA 대출 포트폴리오는 금융기관 사이에 패키지로 묶어 사고 팔 수 있는 등 주요수익원중하나이기때문이다. 다만 추후에도 SBA 대출이 유의 미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 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이 올해부 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전망이지만 0.75%P~1.00%P 인하가 현실적인 전망 이어서당분간대출금리의고공행진 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미국경제가연착륙을한다고해 도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스몰 비즈니 스오너입장에서무리해서대출을받 을여력이줄어들것으로보인다. 한편 전국 렌더 순위에서는 뉴텍 스몰 비즈니스가 4억5,491만달러로 1위, 라이브옥 뱅킹이 3억4,864만달 러로 2위, 헌팅턴내셔널뱅크가 2억 9,004만달러로 3위에각각랭크됐다. <조환동기자> 한인금융권, 경기둔화에SBA융자실적‘부진’ 245건^2억7,251만달러규모 호프 4,349만달러로 1위 고금리·경기둔화 우려에 사업주들 대출 수요 감소 ■2024회계연도1분기한인은행SBA대출실적 순위 금융기관 금액( $ ) 건수 1 뉴텍스몰비즈니스 454,908,200 786 2 라이브옥뱅킹 348,643,600 237 3 헌팅턴내셔널뱅크 290,043,600 1,615 23* 뱅크오브호프 43,485,000 56 29* 오픈뱅크 38,017,000 30 30* CBB뱅크 35,810,000 27 39* 한미은행 30,900,200 28 58* PCB뱅크 21,753,000 29 73* 뉴뱅크 18,500,000 12 82* US메트로은행 15,937,000 11 94* 제일 IC은행 13,671,000 12 99* 우리아메리카 12,788,000 11 109* 센터스톤SBA렌딩 11,326,500 7 115* 프로미스원뱅크 10,695,000 9 121* 뉴밀레니엄뱅크 10,084,000 6 129* 메트로시티뱅크 9,113,000 6 646* 신한아메리카 430,000 1 한인은행합계 272,509,700 245 <*한인은행> <자료:SBA·2023년10월~12월> 한인금융권의2024회계연도1분기SBA실적이수요감소속에전반적으로부진했다.한 인은행중에서는뱅크오브호프가4,349만달러로가장많은SBA대출실적을기록했다. 지난 2005년에 시작된 비자와 마 스터카드의 독점금지법 위반 집단소 송이 2019년 법원이 조정 신청을 수 락, 합의함에따라지난 12월부터보 상 대상 가맹점에 보상금 신청을 안 내하는우편이배송되고있다. 이에 따라 한인 크레딧카드 프로 세싱 업체 뱅크카드서비스가 한인 고객들에 대한 보상금 신청 절차를 안내, 지원하고있다. 이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카드 정산수수료와관련된사업에서 가맹점들이 다른 지불 방법을 이용하 지못하도록제한하는규칙을부과하 는 등 독점금지법을 위반하면서 불거 졌다. 이에따라비자와마스터카드가 맹점들은 정산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기회를 상실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지 불하게되었다는내용이다. 결국비자와마스터카드사가독점금 지법을 위반하고 카드 취급 업소들에 게과도한수수료부담을주었다는주 장에 합의하며 55억4,000만달러 규모 의합의금을지급키로결정했다. 보상금수혜자는미국에서2004년1 월1일부터 2019년 1월25일까지비자와 마스터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 비지니스업소및기업이해당되며이 기간동안의실제또는추정정산수수 료를기준으로보상금이지급된다. 보상금 신청 이메일에는 소송 및 합의문 내용과 함께 보상금을 받을 수있는자격의비즈니스업소및기 업이 작성해야 하는 보상금 신청절 차를안내하고있다. 신청절차는우편 으로 받은 청구서 양식에 제공된 ID 를사용하여집단소송웹사이트(https:/ paymentcardsettlement.com ) 또는 한국 어 웹사이트(https://paymentcardsettle- ment.com/ko) 에서 온라인으로 오는 5 월31일까지신청해야한다. 뱅크카드서비스에서는 24시간 고 객 서비스 핫라인(1-888-339-0100) 을 통해 이번 소송 지원 절차를 설 명, 지원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및베트남어등다국어고객지원전 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는 뱅 크카드서비스 홈페이지(www.navyz. com)을이용한문의도가능하다. <조환동기자> 롱비치에본사를둔한인종합재정 서비스회사인‘신시스’ (Syncis)가올해 도장학사업에1만달러를지원한다. 신시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4 ‘라이프 해픈스 라이프 레슨 장학 금’ (Life Happens Life Lessons Schol- arship)의 장학생 2명을 선발, 각각 5,000달러씩, 총 1만달러 지원금을 지급할계획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견인 (보호자)의사망으로재정적고통을받 고있는대학생이나대학교입학예정 자이다. 신시스는 수혜 장학생이 실질 적인경제적도움을받을수있도록장 학금으로 5,000달러를 지급한다. 올해 장학금신청마감은3월1일이다. 신시스 에이전트들은 전국에서 제 출된 지원서를검토하게되며가족의 생명보험에대한경험을나누는감동 적인이야기를기반으로두명의장학 금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 들은 부모나 보호자의 사망이 어떻게 자신의 삶에 재정적인 영향을 미쳤는 지에대한 500 단어에세이나 3분비 디오를제출할수있다. 신시스는 202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이 장학금을 통해 지난 3년에 걸쳐 학생 6명에게 각각 5,000달러 씩총3만달러장학금을지원했다. 미국 대학 교육은 현재 많은 가족 들에게 큰 재정적 도전으로 작용하 고 있다. 특히 부모가 사망하거나 생 명 보험이 부족한 경우, 학생들은 더 큰어려움에직면할수있다. 이에더 해 많은 부모들은 아직도 자녀의 대 학 교육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 유형의 생명 보험에 대한 정보 를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불행히도, 미국에는 거의 1억명이 생명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입자 중 대다 수는 추천 수준보다 훨씬 낮은 금액 의보험만을가지고있는실정이다. 신시스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공 유할수있는특별한기회가될것이 라고 기대했다.‘Life Happens’는 보 험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 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의 다양 한보험회사및금융서비스조직의 140개이상의지원을받고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웹사이트 (www.syncis.com/scholarship/) 와 장학재 단웹사이트 (www.lifehappens.org/) 에서 찾아볼수있다. <조환동기자> 신시스, 2024년 1만달러장학금신청 2명선정, 각각 5,000달러 부모나 보호자 사망 학생 비자·마스터카드독점법소송합의 55억달러배상 2004~2019년가맹점에보상 뱅크카드서비스도움제공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이 6일 의료·약국 사업 부문에서 인 력수백명을감원한다고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약 39억달러에 의 료서비스 업체 원메디컬을 인수했다. 또 2018년에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뒤 2020년처방약을집으로 배달해주는 아마존 파머시 사업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1년여 전부터 비용 절 감을 목표로 각 사업 구조조정과 인 력 감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감 축한 인력은 총 2만7,000명에 달한 다. 아마존, 의료·약국사업감원 지난 1년여간 2만7천명줄여 다우지수 38,521.36 ▲ 141.24p ┃ 나스닥 15,609.00 ▲ 11.32p ┃ S&P 500 4,954.23 ▲ 11.42p ┃ 환율 1,327.60원 ▼ 3.2원┃ 금값 $2,051.40 ▲ $8.50 ┃ 코스피 2,576.20 ▼ 15.11p┃ 코스닥 807.03 ▼ 0.96p 뉴욕커뮤니티은행 20%대급락 주가 반토막·예금인출 현실화 전국 지역은행으로 확산 우려 주주들 연방법원집단소송 제기 ● B1~4 경제 ● B6~8 특집 ● B11~18 한국판 ^ 특집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메디케어건강보험 1. 만 65세가되시는분 (1959년도출생) 2. 메디케어/메디칼혜택에관한모든상담 3. 현재갖고있는메디케어플렌의변경을원하시는분 4. Part CHMO/Supplement 가입에관한상담 이정훈 CA Lic#OM91599 (213)840-6167 상업용부동산부실현실화…제2SVB파산우려 재닛 옐런( 사진) 연방 재무부 장관 이 6일 연방 의회에 참석, 코로나19 팬데믹에서“역사적인 경제회복”을 이뤘다고말했다. 그는또금융감독당국이지난3년 간의성과를지켜내기위해향후다 올 각종 리스크에서 금융시스템을 철 저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 런 장관은 이날 연방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출석,“우리의경제강점은견 고하고 탄력적인 금융시스템에 달려 있다”면서이같이강조했다. 그는 이날 의원들로부터 지난해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와 향 후위험대응방 안등에대한질 의를받았다. 옐런 장관은 이에 대해 자신 이 관장하는 금융안정감독위원회가 은행의 손실 감내 능력과 갈수록 복 잡하게 연결돼 가는 금융시스템에서 금융기관에대한감독강화와함께부 실은행정리과정개선을위해노력하 고있다고강조했다. 이어다른금융기 관들도위험에노출될수있는점과함 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지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대한감독도강 화될것이라고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와 함께 사이버 보 안과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인공지 능(AI)의출현과관련해“금융서비스 분야에서 AI 사용이 증가 하고 있는 부분도면밀하게들여다보고있다”면 서 첨단기술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 이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초래 할수도있다고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경제성장이 견조한 반 면 인플레 션은 크게 둔화하고 있다 면서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했 다. 그는이어노동시장이건전하고가 계자산이2019년이후급격하게증가 했다고 언급한 뒤“미국 가계가 추가 소득과축적된저축을경제에다시투 입하고있다”고도전했다. 옐런“안정적금융시스템은미경제의핵심” 은행감독강화·부실정리 “경제는역사적수준회복” 미서부지역의인구가제2차세계대 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5일보도했다. FT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자 료를인용해지난해 4분기에도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 주요 도시 에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전했다. BofA는 서부지역 대도시권 (MSA·Metropolitan statistical area)의 중간모기지비용이미국내다른지 역보다 높았다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용이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생활비와세율도주요요인으로자리 를잡고있다. 가주주민들은주개인 세가 없는 텍사스나 네바다, 플로리 다주등으로대거이주하고있다. 또한 서부지역에 몰려있는 정보통 신(IT) 기업들의 대량 해고도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BofA는분석했다. 다만 BofA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를 떠난 사람들 가운데 1인 가구가 월등히 많았다면서 향후 인구 회복 가능성은남아있다고내다봤다. 반면 상대적으로 주거비용이 낮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네비다주 라스 베가스 등 남서부 지역 도시에서는 인구가늘어났다. 미서부인구 2차대전이래첫감소 높은 주거비·세금에짐싸 IT 기업해고도 영향준듯 대형지역 은행인 플래그스타 은행 등을 소유한 금융 지주사 뉴욕커뮤니 티뱅콥(이하 NYCB)의 주가가 연일 두 자릿수대급락세를이어가며제2의실 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재현 될수있다는우려가고조되고있다. 지난해 3월 10일금융당국에의해 폐쇄된 실리콘밸리은행, 또 지난해 3월 12일 역시 강제 폐쇄된 시그니 처은행 모두 파산 직전 주가가 급락 하고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인‘뱅크 런’ (bank run)이 발생했는데 NYCB 도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는 분석 이다. 실제로 지난주부터 플래그스타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고객이 급증하는상황인것으로전해졌다. 6일 뉴욕증시에서 NYCB 주가(심 벌: NYCB)는 전날보다 22.2%(1.20달 러)나 급락한 4.20달러에 거래를 마 쳤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부주주들이이날NYCB가상업 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숨겼 다며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주가에악영향을미쳤다. NYCB는지난달 31일실적발표에 서 작년 4분기 예상치 못한 순손실 을 기록한 데 배당금의 최대 70% 삭감을 예고하면서 지난주에만 40% 넘게 폭락했었다. 이어 신용평가사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전날에도주가가10.8%급락했다.불과 2주전만해도 10달러를넘었던 NYCB 주가는 1주일 사이에 반토막 이상 났 다. NYCB 주가의지난 52주간최고치 14.22달러와비교하면 70.5%나폭락했 다. 시가총액도 6일 기준 30억3,300만 달러로쪼그라들었다. 공개롭게도 NYCB의 자회사인 플 래그스타 은행은 지난해 파산한 시 그니처은행의 대출자산 상당부분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는데 플래그 스타 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 은 1,163억달러다. 직원 8,766명에뉴 욕을 중심으로 뉴저지, 미시건, 오하 이오, 플로리다, 애리조나, 위스컨신 등에 4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NYCB는플래그스타은행외에도뉴 욕주에서 퀸스 카운티 세이빙스 뱅 크, 로즐린 세이빙스 뱅크, 리치몬드 카운티 세이빙스 뱅크, 루즈벨트 세 이빙스 뱅 , 애틀랜틱 뱅크를 운영 하고 있다. 뉴저지 주에서는 가든 스 테이트 커뮤니티 뱅크, 오하이오주에 서는 오하이오 세이빙스 뱅크, 애리 조나와 플로리다 주에서는 앰트러스 트뱅크를운영하고있다. 피치는 NYCB 신용등급을‘BBB’ 에서‘BBB-’로한단계낮추면서“2건 의상업용부동산대출과관련한손실 과 대손충당금 증가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 내용을반영했다”라고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 부실 확대를 둘러 싼 우려가 지속되면서 KBW 지역은 행 지수도 이날 1.4%(1.37달러) 떨어 지며 96.63달러를 기록, 최근 하락세 를 이어갔다. KBW 지역은행 지수도 지난 52주간 최고가인 122.57달러에 비해서는21.2%나하락한상태이다. 해크만웰스파트너스의러셀해크 만창업자는“상업용부동산시장이 어둡다는 증거가 많은 데다 최소한 오피스 시장의 경우 대중에 알려진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졌을 수 있 다”라고말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주가 폭락으로 전국 지역 은행 대한 우 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상업용 부동산 은 행대출규모가5,000억달러를넘으면 서 지역 은행들의 대출 비중 크다 는우려가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부동산 정보 제 공업체 트렙을 인용해 상업용 부동 산 관련 은행 대출 가운데 2025년 말까지만기인자금규모가약 5,600 억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해 당 기간 만기인 전체 부동산 대출액 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지역은행들 은 신용카드나 투자은행 관련 사업 이 없는 상황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 출비중이높은상황이다. NYCB에 실적 충격을 안긴 미국 내 상업용 오피스 시장의 침체는 금 융시장에 충격을 미칠 수 있는 취약 고리로일찌감치예견돼왔다. < > <실리콘밸리은행> 뉴욕대형금융지주사인뉴욕커뮤니티뱅콥의주가가연일폭락하면서지난해실리콘밸리 은행과시그니처은행파산의전철을밟을것이란분석이현실화되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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