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9일 (금요일) A5 종합 LA경찰국(LAPD) 의 새로운 수장으 로 임명된 도미니 크 최(왼쪽부터) LAPD 임시국장 이 7일 LA 시청 에서 열린 기자회 견에서 캐런 배스 LA시장의축하를 받고있다. <박상혁기자> 캐런배스 LA시장임시국장임명 창설 155년된 LA경찰국 아시아계최초로수장올라 3월1일부터 58대국장임기 메리엇호텔,뉴욕대한체육회제소 미국에서세번째로큰치안기관인LA 경찰국(LAPD)에 최초의 한인 수장이 탄생했다. 현LA경찰국(LAPD)의2인자인한인 도미니크최(53) LAPD수석부국장이7 일임시국장(interim chief)로공식임명 됐다.지난1869년설립돼올해로155년 이되는LAPD역사에서한인은물론아 시아계가경찰국장직에오른것은도미 니크최임시국장이최초다. 도미니크최임시국장은이달말로퇴 임하는 마이클 무어 현 경찰국장에 이 어 오는 3월1일 제58대 LAPD 국장에 취임, 1만여 명에 달하는 LAPD 경찰 을 이끄는 수장으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캐런배스LA시장은도미니크최 LAPD임시국장과함께7일LA시청에 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임명 사실을 발표했다. 이자리에는마이클무어현LAPD국 장과에럴서더스경찰위원회위원장및 시정부관계자들이함께해도미니크최 임시국장임명을축하했다. 도미니크최국장임명은7일열린LA 경찰위원회에서 그를 포함한 2명의 복 수 후보를 추천하고 이중 배스 시장이 도미니크최국장을낙점하는절차로이 뤄졌다. LA 경찰위원회는 공식 성명에서“최 부국장은방대한지식과정확한의사결 정으로잘알려진,지역사회에서존경받 는지도자로경찰위원회는그가경찰국 을이끌수있는자격이충분하다고결 정했다”며“차기국장이정해지기전까 지경찰국과커뮤니티를훌륭하게이끌 것”이라고밝혔다. 도미니크 최 LAPD 임시국장의 구체 적 임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LA시가 전국적으로정식경찰국장선임작업을 시작해신임국장이부임할때까지도미 니크최임시국장이LAPD를이끌게된 다. 단, 최임시국장은차기국장선발에 는지원하지않는다는조건이다.경찰위 원회 측은 차기 국장 결정시기는 아직 정확히알수없다면서도짧게는3개월, 길게는9개월정도걸릴수있다고예상 했다. LA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도미니 크 최 LAPD 임시국장은 지난 1995 년 LAPD에 투신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초고속 승진을 거듭, LAPD에서 한인 최초의 부국장이자 수석부국장까지오른최고위직경찰이 다. 지난해 본보가 선정한 한인 이민 120 주년이민사영웅으로선정되기도한그 는지난 2021년당시 LAPD 역사상한 인은 물론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2인자 인수석부국장에오르는기록을쓰기도 했다. 한형석기자 한인첫LAPD국장탄생…도미니크최‘새역사’ 재미이산가족상봉 법안하원외교위통과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을위해연방 국무부가미국내한인이산가족들의명 단을 파악해 등록하도록 하는 법안이 연방하원외교위원회를만장일치로통 과했다. 재미이산가족상봉을대비해연방국 무부가 미주 한인들 중 북한에 가족을 둔 사람의 명단을 조사해 관리하도록 하는내용이다. 미셸박스틸(공화·가주 45지구) 의원과제니퍼웩스턴(민주·버 지니아 10지구) 의원이 공동 발의하고 영 김 의원 등이 공동 지지자로 이름을 올린이초당적법안(H.R.7152)은지난 6일하원외교위원회에서찬성49, 반대 0만장일치로통과됐다. ‘이산가족국가등록법’이라고불리는 이 법안은 국무장관이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희망하는 한인 가족의 명단을 파악해 관리하고, 향후 이 같은 행사가 이뤄질 경우 정보 제공 등에 해당 명단 을이용하도록규정했다. 롱아일랜드 메리엇호텔을 소유하고 있는‘로얄블루호스피탈리티 LLC사 ’는 낫소카운티 뉴욕주법원에 작년 6 이산가족 국가등록법안 뉴욕미주체전 숙박비 8만달러 미납 피소 월에 열린 22회 미주체전 당시 유니언 데일소재메리엇호텔을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가참가자들의숙소로이용 한뒤숙박비7만6,835달러8센트를지 불하지 않았다며 뉴욕 대한체육회를 상대로소송을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2월14일 뉴욕 미주체전조직위는 6월23일과 24일 양 일간 1박당 숙박비 249달러짜리 객실 100개를 대여하는 계약을 메리엇호텔 과체결했다. 현재한국을방문중인뉴욕대한체육 회의 곽우천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 서“대회직후이른시일안에숙박비를 지불하고자 노력했으나 재정상태가 워 낙여의치않아지급을할수없었고,법 정 소송으로까지 비화됐다”고 설명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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