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9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포스코회장후보에 장인화前사장내정 ‘재수생’장인화(68) 전 포스코 사장 이재계5위포스코그룹의다음회장후 보에뽑혔다. 그는재무, 신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와 주요 보직을 거쳐 포 스코 내‘백전노장’으로 불린다. 포스 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 위원회는관심을모았던외부인사를택 하는파격을보여주지않았지만철강과 신사업을 두루 경험한 장 전 사장에게 안정과 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 을기회를맡겼다. 후추위는8일장전사장을10대회장 최종후보로결정해이사회에추천했다 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곧바로 임 시 이사회를 열어 3월 21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장전사장을최종회장후 보로올리는안건을의결했다. 1955년생인그는서울경기고를나와 서울대 조선해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땄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매 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해양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 입사 이후 그의 이력은 철강, 신사업에 두루 맞닿 아있다. 김청환기자 서울성모병원은아직의견수렴중 최종행보는12일임시총회서윤곽 의협“반드시승리”비대위설치의결 정부, 법적조치재확인등압박계속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로 설 연휴 이후 의사 총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는가운데, 국내 5대상급종합병 원인‘빅5병원’가운데4곳의전공의들 이 파업 참여를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 다. 정부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강행할 경우업무개시명령등법적조치에나서 겠다는방침을재확인하는한편,필수의 료등진료공백을막기위한비상진료체 계를점검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 회(대전협)가 오는 12일 임시총회를 앞 두고전공의수련병원별로파업참여여 부조사를요청한가운데,빅5병원중에 서는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 스병원, 삼성서울병원소속전공의들이 이날까지파업참여를결의한것으로확 인됐다. 모두 6일정부의의대증원발표이후 이뤄진의견취합결과다. 다른한곳인 서울성모병원은 전공의 의견을 모으는 빅5중4곳전공의파업결의…정부,강경대응예고 중이다. 전공의의 최종적인 집단행동 결정과 시기는연휴마지막날온라인으로열리 는임시총회에서정해질전망이다. 전공의동참여부는의사총파업의성 패를가를핵심변수다. 2020년문재인 정부의의대정원확대방침에맞서대한 의사협회가총파업에나섰을때도전공 의들은80%에육박하는파업참여율을 보이며정부의정책철회를이끌었다. 특히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는 전체 전 공의인원의27%,필수의료5개과목(소 아청소년과외과흉부외과산부인과응 급의학과)에한정하면 35%를차지하고 있어이들의파업여부가비상한관심을 모으고있다. 의협역시전날밤임시총회를열고비 상대책위원회설치를의결했다. 의대증 원발표당일이필수회장이전격사퇴하 면서발생한집행부공백을수습하며대 정부투쟁수순에들어간셈이다. 의협은“의대 정원을 지금(3,058명)의 70%가량늘린다는것은아수라적인발 상”이라며“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반드 시 승리하겠다”고 의대 증원 저지를 공 언했다. 박지영·정준기기자☞8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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