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9일(금) ~ 2월 15일(목) A3 종합 예수님의 모형론적 인물(模型 論的人物, Typological Person) 을 성경에서는 <다윗>임을 잘 드러내고있습니다.그것에대한 해답이삼상 25:29에있습니다. “생명은내주의하나님과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삼상 25:29). 아비가일이 다윗 에대하여고백한지혜의말입니 다. 이말의뜻은생명은생명싸 개속에있다는것입니다. 그근 거를“하나님과함께”라는말로 써표현하였는데,이것은생명의 근원이곧하나님이라는것을단 적으로극명히잘드러낸말씀입 니다. 생명싸개가하나님이심을집중 적으로 표현한 말씀을 다윗 이 후에가장잘드러낸인물을성 경 가운데 찾는다면, 그는 초대 교회의“대사도바울(TheGreat Apostle, Paul)”입니다. 바울은 인생의허무와실존을삶을통하 여 터득한 현실 속의 사람이요, 역사 속의 사람입니다(빌 4:12, “나는비천에처할줄도알고풍 부에처할줄도알아모든일곧 배부름과배고픔과풍부와궁핍 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그래서, 그가 겪은 삶은 허구(虛構)가 아니라 실제 (虛構)이며, 이론이나추상이아 니라 현실 중의 현실이며 삶 중 의 삶입니다. 그는 생로병사의 인생굴레속에서벗어나지못하 는 지상의 전세대의 사람들을 향하여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생명싸개에서결코벗어날수없 었으며지금도그생명싸개안에 있고 장차 죽음 이후에도 하나 님의생명싸개안에서영원한생 명으로살아날것을고린도교회 를향하여먼저쓴글, 고린도전 서15장에서예언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말씀이 바로 고전 15:10말씀입니다.“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로된것이니내게주신그의은 혜가헛되지아니하여내가모든 사도보다더많이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 인생을한단어로“수고”라표 현하였습니다. 인간의 생로병사 가하나님의생명싸개에분명히 싸여있지만그생명싸개를절감 할수있는것은수고의삶속에 들어있습니다.그런데이수고의 삶을 이기고 감내할 수 있는 통 로를“하나님의은혜”라표현하 였습니다. 맥스 루카도는‘인생 의생명싸개를감싸고있는생명 보자기혹은생명보호막같은것 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의문점을최근에한인터뷰 에서그는이렇게밝히고있습니 다.“당연히받을것이라고여기 는것그이상이며, 상상할수있 는 그 이상이다”라고 하였습니 다. 그정체는바로사도바울이 평생의삶을회고하며인생궤적 의총결론을“은혜”라고하였습 니다. 영성의수도자, 토마스아켐피 스는“십자가에달린도둑을용 서하고 천국으로 인도하신”하 나님의 생명싸개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는데그것은바로“자비” 와“은혜”입니다(눅 23:41~43). 아켐피스는더욱더세밀하게말 하기를“자비는 십자가에 달린 도둑을용서하였습니다. 은혜는 십자가에 달린 도둑을 천국으 로 인도하였습니다.”극적인 인 생이최고의행복을인도하시는 예수님을만났다는것이영원히 사라질그의생명이하나님의생 명싸개로감싸지는축복을받았 다는것을증명합니다.하나님의 두생명싸개는“자비와은혜”입 니다.아비가일이죽음의예리한 칼날 앞에 서 있는 어리석은 남 편의생명을구한것이자비인것 처럼,허무와실존의두갈림길에 서생명의주인이신예수님을만 남으로써그리스도의자비와은 혜로“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하시는”생명싸개속의생명이신 예수님의 참제자, 사도 바울의 길을걷게된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삶이“수고”라는 울타리속에서비록평생을걸어 갈지라도오늘도우리를향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나의 나됨”을깨우쳐주시고“너희수 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는 축복의 길로 인도하 십니다. 가장 안전한 두 생명싸개 (The Best Bundle of Life, 고전1Cor. 15:10)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신시스, 2024년 1만달러장학금신청 한인 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cis)가올해도장학 사업에1만달러를지원한다. 신시스는자사가후원하는2024 ‘라이프해픈스라이프레슨장학 금’(Life Happens Life Lessons Scholarship)의 장학생 2명을 선 발,각각5,000달러씩,총1만달러 지원금을지급할계획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 견인(보호자)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학생이나 대 학교 입학 예정자이다. 신시스는 수혜 장학생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받을수있도록장학금으 로 5,000달러를 지급한다. 올해 장학금신청마감은3월1일이다. 신시스 에이전트들은 전국에서 제출된 지원서를 검토하게 되며 가족의생명보험에대한경험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반 으로두명의장학금수상자를선 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부모 나보호자의사망이어떻게자신 의 삶에 재정적인 영향을 미쳤는 지에대한500단어에세이나3분 비디오를제출할수있다. 신시스는 2021년부터 장학사 업을 시작, 이 장학금을 통해 지 난3년에걸쳐학생6명에게각각 5,000달러씩총 3만달러장학금 을지원했다. 미국 대학 교육은 현재 많은 가 족들에게큰재정적도전으로작 용하고있다. 특히부모가사망하 거나생명보험이부족한경우,학 생들은더큰어려움에직면할수 있다. 신시스는이번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할수있는특별한기회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Life Hap- pens’는보험과관련된정보를소 비자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로, 미국의 다양한 보험 회사 및 금융서비스조직의140개이상의 지원을받고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웹사 이트 (www.syncis.com/schol- arship/)와 장학재단 웹사이트 (www.lifehappens.org/ )에서 찾 아볼수있다. 조환동기자 임신했다고‘해고압박’등차별당해 명품매장인프라다에서근무하 는한인여성이임신으로인해직 장내차별과보복을당했다며프 라다USA콥을상대로손해배상 소송을제기했다. 한인 여성 조모씨는 지난해 12 월 조지아주 애틀란타 연방법원 북부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프 라다매장과직장상사가임신초 기병가를요청하는자신의요청 을 거절하고 급여와 베네핏에서 불이익을 주었으며, 이는 민권법 과 임신차별 금지법(Pregnancy Discrimination Act)을위반한것 이라고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한프라다매장에서근 무하던조씨는임신초기였던지 난해 2월몸이불편하자매장매 니저에게유급병가(sickday)를요 청했다. 조씨가임신한사실을알 지못했던매니저는화를내며조 씨가동료에게직접전화를걸어 대신해서 일해줄 수 있는지 물어 봐야한다고지시했다. 결국조씨 는해고에대한두려움으로출근 을해야했다고주장했다. 매니저는그러나조씨의임신사 실을알고난이후에도조씨의근 무스케줄을변경해대부분의시 간을혼자일하도록했으며, 화장 실가는것과15분휴식을취하는 것도어렵게했다. 같은해5월조씨는매장매니저 와 부서 매니저에게 이메일을 보 내병원예약관계로6월과7월중 에무급휴가를요청했으나, 매니 저는재고관리문제와매장에인 력이부족하다는이유를들어이 를거절했다. 결국조씨는지난해 7월연방노동부산하고용평등기 회위원회(EEOC)에이사실을신 고했으며, 8월소송할수있는권 리를부여받았다. 조씨는배심원재판을요구한소 장에서 임신에 따른 차별과 보복 으로 손실을 입은 급여와 복지혜 택보상금, 징벌적보상금등을요 구하는한편연방법원이피고측인 프라다에민권법위반금지명령을 내려줄것을요구했다. 노세희기자 멤피스한인회신년회‘흥겨운잔치’ 테네시주멤피스한인회(회장조찬환)는지난4일오후5시센테니얼드라이브소재 할러데이 인에서 2024 멤피스 한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식사 및 공연과 노래자랑 등여흥의시간을가졌으며어르신들에게는쌀한포대씩전달하고장학생에장학금도전달됐다. 사진은멤피스한인회신년회 를찾은주류사회및동남부한인단체장들이한자리에모였다. 한인여성명품브랜드소송 병가요청휴식시간거부 2명선정, 각각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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