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2월 12일(월) A 1월전국4만6천명선 귀넷한인여성명품브랜드소송 병가 요청 휴식시간 거부 등 임신했다고‘해고압박’등차별당해 귀넷카운티의 명품 매장 프라다 에서근무하는한인여성이임신으 로인해직장내차별과보복을당 했다며 프라다 USA 콥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제기했다. 한인여성조모씨는지난해 12월 애틀란타연방법원북부지법에제 출한소장에서프라다매장과직장 상사가임신초기병가요청을거절 하고급여와베네핏에서불이익을 주었으며, 이는민권법과임신차별 금지법(Pregnancy Discrimination Act)을위반한것이라고주장했다. 소장에따르면귀넷카운티의한 프라다매장에서근무하던조씨는 임신초기였던지난해2월몸이불 편하자 매장 매니저에게 유급병가 (sick day)를요청했다.조씨가임신 한 사실을 몰랐던 매니저는 화를 내며조씨가동료에게직접전화를 걸어부탁하라고지시했다. 조씨는 해고에대한두려움으로출근을해 야했다고주장했다. 매니저는 조씨의 임신 사실을 알 고 난 후에도 근무 스케줄을 변경 해대부분의시간을혼자일하도록 했으며, 화장실가는것과 15분휴 식을취하는것도어렵게했다. 같은 해 5월 조씨는 매장 매니저 와부서매니저에게이메일을보내 병원 예약 관계로 6월과 7월 중에 무급휴가를요청했으나, 매니저는 재고관리문제와매장에인력이부 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거절 했다.결국조씨는지난해7월연방 노동부 산하 고용평등기회위원회 (EEOC)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며, 8월소송할수있는권리를부여받 았다. 조씨는 임신에 따른 차별과 보복으로손실을입은급여와복지 혜택 보상금, 징벌적 보상금 등을 요구하는한편연방법원이피고측 인프라다에민권법위반금지명령 을내려줄것을요구했다. 미국은 1978년 제정된 임신차별 금지법을 통해 고용주가 임신, 출 산, 혹은 임신 등과 관련된 건강상 태를이유로임산부직원을차별하 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장애 인법을 준용해 임신 등을 이유로 해고할수없도록하고있다. 고용주는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혹은임신가능성이높다는이유로 채용을 거부할 수 없으며, 모유 수 유권을충분히보장해줘야한다. 장애인법에 의해 임산부가 허리 통증을 호소할 경우 고용주는 임 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거 나 노동강도가 높지 않은 업무를 줘야하며입덧등으로진단서를제 출할경우충분한휴식시간을보장 해야한다. 노세희기자 미국내한인유학생수가전년대 비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 (SEV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한인 유학생은 4만6,534명 으로, 1년전인 2023년 1월의 4만 7,682명과비교해1,148명, 비율로 는 2.4% 줄었다. 캘리포니아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 8,641명에 서8,304명으로3.9%줄어든것으 로나타났다.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더큰차이가있다. 2019년마지막 조사때인 2019년 5월에는전국 6 만2,207명, 캘리포니아 1만2,815 명으로각각집계됐었다.당시와비 교하면전국적으로는25.2%,캘리 포니아에서는 35.2%각각감소한 것이다. 전국한인유학생수는지 난 2008년 11만명으로최다수치 를보였으나2013년부터지속적인 감소세가나타났다.그래도감소세 가비교적완만했으나코로나19펜 데믹이닥치며급격히감소했다. 이후소폭증감을반복했지만눈 에띄는회복세는나타나지않고있 다. < 2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졸업후미국내취업어려워져…한인유학생감소 표류하는 소규모 빙산을 침대 삼아 낮잠을 자는 북극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지난해 최고의 야생 사진으로 선정됐다.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영국 아마 추어 사진사인 니마 사리카니가 출품한‘얼음 침대’(Ice Bed)를 2023년 올해 의 야생 사진사 최고인기상으로 선정했다며 지난해 출품된 5만여점의 작품 가 운데 25점의후보작을추렸고, 이중역대최다참여인원인 7만5,000여명의선 택을 통해 최고인기상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사리카니가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인근에서 3일간의노력끝에촬영한것이다. 더글러스거런던자 연사박물관 관장은 수상작인‘얼음 침대’를“가슴 저미는”그리고“숨이 막히 는”작품이라고평가했다. <‘얼음침대’/런던자연사박물관홈페이지캡처> “표류하는빙산위낮잠자는북극곰” 미주한인 1등 신문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구 인 ▲모집분야: 광고영업·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 또는영문 ) /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 의: 770-622-9600 모집내역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