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D6 Car Talk 뒷좌석까지안마의자로변신$명절장시간귀성길도걱정없겠네 미니밴→그랜드 →리무진→ 하이브리드$카니발의‘무한진화’ 최첨단기술프리미엄급차별화 미니밴부동의베스트셀러우뚝 2015년‘연예인^의전용차’고급화 4세대, 2년연속美만족도 1위 더뉴카니발로또한번질주시동 아우디코리아는A7의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PHEV ) 모델 ‘더뉴아 우디A7 55 TFSI e 콰트로프리미 엄’의상품성개선모델을출시했다 고 5일밝혔다. 이회사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리터 ( L ) 4기통가솔린직분사터 보차저엔진과 전기 모터를 담은 합산최대출력367마력,최대합산 토크 51.0㎏.m을발휘한다.정지상 태에서시속 100㎞까지가속하는 시간인제로백은 5.8초, 최고 속도 는시속 210㎞다.연비는복합연비 기준L당 15.7㎞로 측정됐다고아 우디코리아는설명했다. 더뉴아우디A755TFSIe콰트로프리미엄 이모델은 운전 상황에따라 ① 전기 ( EV ) 모드②내연기관엔진주 행모드 ③하이브리드모드 세가지 의주행모드를설정할 수있다. 차 량시동이걸릴때기본설정은EV 모드이고운전자가가속페달을밟 지않는 한 차량은 우선전기로만 움직인다.이후사용자설정에따라 엔진주행모드, 하이브리드 모드로 선택해운행이가능하다. 이번 더뉴 아우디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후방에달 린레이더센서가 뒤에서접근하는 물체를인식할경우 문이일시적으 로 열리지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도 적용됐다. 아울러실내에는 스 마트폰의콘텐츠를 차 안 인포테 인먼트시스템에서이용할수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도 들어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모든 차량 구 매고객에게 5년또는 최종 주행거 리 15만 ㎞까지보장하는 ‘아우디 워런티’를제공한다”고밝혔다. 강희경기자 모델‘그랜드카니발’을출시했다.회사 측은 26개월동안약 2,500억원을 들 여이차를개발했다. 카니발을프리미 엄급차로차별화하겠다는뜻에서‘웅 장한’이란뜻의‘그랜드’ ( Grand ) 를붙 였다.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능들이대 거쓰였다. 버튼하나로옆문이열리는 오토 슬라이딩도어와 자동뒷문열림 기능, 뒷좌석DVD 플레이어까지장착 돼 프리미엄미니밴으로 인정받기시 작했다. 당시신차 발표회에참석한 정명예 회장은 “그랜드카니발은기존미니밴 수준을한 단계이상 끌어올린고품격 차량”이라며“1세대카니발이기아를 회생시켰다면그랜드카니발은기아를 세계속초일 류 기 업 으로우 뚝 세울 것 ” 이라고 말 하며기대 감 을드러 냈 다. “당장제 집 으로차가 져 오세 요! ” 1 999 년 3월정 몽 구 현 대자동차그 룹 명예회장 ( 당시 현 대차그 룹 회장 ) 의 불 호령 이 떨 어 졌 다. 3개월전인수한 기 아가 내 놓 은 미니밴 카니발의품 질 이 만 족 스 럽 지않 았던 정명예회장은 직 접차를 뜯 어보기로했다. 몇 시간뒤서 울용산구한 남 동정명예회장자택 뜰 에카니발이 놓 였다. 밤낮 으로차를 살 펴 본그는한달뒤당시서울여의도기 아본사로 임 원들을 불 러모 았 다. 그러 고선슬라이드도어,시트,문 틈등 에서 찾 은 문제 점 들을 분 필 로 동그라미를 치 며 꼼꼼히 지적했다. 직원들은 카니 발 곳곳 을 뜯 어고 쳐 세상에내 놓았 고 지 금 은전 국민 에게사 랑 받는대표미 니밴으로자리 잡았 다. 카니발은 생산 중 단 될 뻔 했 던위 기 를 딛 고다시 살 아 났 다.1 999 년 현 대차 는차종플 랫폼 통합 등 기아회생을 위 한여러대 책 을 강 구하며경 쟁 력이 떨 어 지는차는단종했다. 하지만카니발은 당시그대상에서 빠졌 다. 앞 으로미니 밴 시장이 커질 텐 데 상품성을 개선한 카니발이라면성장가능성이 높 을 것 이 라는 평 가를받 았 기때문.이후 2001년 2월경 쟁 력을크게 높 인카니발이나 왔 고이를포 함 해1세대카니발은 7년가 까이 국 내 외 에서7 9 만4,000여대가 팔 려 기아를 살 린 효 자차종이됐다. 2005년 7월기아는 카니발의 2세대 기아는 2세대모델출시후 무려9 년 만인 2014년 6월 3세대카니발 ( 올 뉴 카니발 ) 을 선보인다. 3세대카니발은 기존모델대비전장은15 ㎜ ,전고는 40 ㎜ 줄 어한 층역 동적이고 세 련된 모 습 을 갖췄 다. 또이 듬 해인 2015년 형 카니발을 출 시하며 7인 승 모델인 ‘카니발 리 무 진’ 을 추 가해고급화에 힘 을실 었 다.이때 부 터사 람 들사이에서‘카니발 = 의전용 차’‘카니발 = 연예인차’공식이만들어 졌 다. 카니발리 무 진은이전모델에비 교 해 훨씬 고급스 럽 고세 련된 인테리어가 돋 보였고 다리 ·팔 받 침 이적용 된 ‘VIP 라운지시트’ 배치 , 총 3개열시트 배 열 로 편 의성을크게 높 였다.가솔린모델 이 추 가 된것 도이모델 부 터다. 6년만인 2020년 8월 돌 아 온 4세대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틀 을 과 감히 벗 어 던 지 려 고 애썼 다. 공간을 최대한 활 용하 려 했고최신 편 의사 양 과첨단 기 술 도 곳곳 에쓰였다. 우선 전면 부 에는 발 광 다이오드 ( LED ) 헤 드 램 프와 경계를 허 문 라디 에이터그릴로 웅장한인상을, 후면 부 는 좌우가연 결된 슬림한 리어 콤 비 램 프로 강 한 존 재감 을 부각 시켰다.이어 스마트 파 워슬라이딩도어,2열프리미 엄릴 렉션 시트 등 을적용해뒷자리 탑 승 자도 프리미엄라운지 같 은 편 안 함 을 느낄 수있게했다. 이런 특징 을 바탕 으로 4세대 카니 발은미 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 았 다.우리나라와다르게미 국 자동차시 장에서는 미니밴 차급 경 쟁 이가장 치 열한 데 미 국 시장 조 사 업 체제이디 파 워 ( J .D.P ow er ) 가발표한 ‘상품성만 족 도 조 사’에서카니발은 2022년과 2023년 2년연속1 위 에 뽑 혔다. 지 난 해11월기아가출시한 ‘더뉴카 니발’은이4세대카니발의상품성을개 선한 모델로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 이 추 가돼또한번 독 보적존 재감 을이 어가고있다. 강희경기자 ㋈ᬁ೉⠽಑ᗥ ㋉ᬁ೉⠽಑ᗥ ㋊ᬁ೉⠽಑ᗥ ㋋ᬁ೉⠽಑ᗥ ● 사진 현대차·기아제공 “ 펺퓮픦 믾많빶삲읆푾읺픦 삖짪픎 3 핆킇핓삖삲 ” ( 섢쁂 삖짪 TV 뫟몮훟 ) 삖짪픦 믊뫟몮쁢 3 핆많혿핂멚 쿦핖삲쁢헞픒맣혾뿖밆픒 븚펖삲 . 콚핊몿졓픎 쭒 몮솒빶쁢 읊많힎몮 3 핆많혿솒맏핞 핞읺펞컪팖멚 쿦핖쁢 않쁢헞픒솙쫂핂멚삲 . 핂헞픒핆쫂엲몮 힎빪잞 킪쇪 4 켆샎쭎쭒쪎몋졶셆 ‘ 섢쁂 삖짪 ’ 7 핆킇 1.6 쫂핂쯚읺슪 킪믆삖 잊퐃켦졶셆 (5,764 잚풞 ) 픒 몮몋믾몮퍟킪핊샎퍋 100 ज읊 삺엲쫲삲 . 칺킲 삖짪픎짆삖쨂픊옪컪묻뺂펞컮솓쫂헏핂삲 . 싿많힎팒퀺풂 헞픎펾찒폎삲 . 믆맖흫픒 쩖ퟆ핂쯚읺슪졶셆뫊벦솚팒폶섢쁂 삖짪핂 콚훺삲 . 3.5 읺 많콢읾펢힒픒뻱픎 삖짪픦뫃핆펾찒쁢읺 (L) 샇 9 ज폎힎잚 1.6 핂쯚읺슪졶셆픦뫃핆쫃펾찒쁢 L 샇 13.5 ज펞삺삲 . 핂 섣쭒펞킮 삖짪픎힎빪 11 풢삶핊훊핊솧팖 5 잚샎많칺헒몒퍋쇞쁢섾핂 훟 76%(3 잚 8,000 샎 ) 많핂쯚읺슪졶셆핂펖삲 . 핆믾많 콭삲쫂삖핂쯚읺슪 졶셆픎힎믖폖퍋졂 1 뼒뻦멚믾삲엲퍊 읊짩픒쿦핖삲쁢콚킫솒슲읾삲 . 더뉴카니발 1.6터보하이브리드타보니 아도 되 게운전석 앞쪽 의 헤 드 업 디스 플레이 ( H U D ) 가 편 리 함 을 더해 줬 고 운전석에르고모 션 시트,지문인 증 시 스템도들어있다. 큰덩치 에비해출발은가 벼웠 다.자 유 로에서속도를 올 려봤 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힘 에 부치 지않을 까예상했지만기존디 젤 모델과도 파 워에서 큰 차이가 느껴 지지않 았 다. 팖잖픦핞쭎엋힎팘픒 2 폂킪 진동과 소음 이거의 없 다는 점 도인 상적이 었 다. 전기차만 큼 아니지만 차 에전해지는 떨 림은S U V 정도의정 숙 함 이라고 할 수있다. 특히 울 퉁불퉁 한 도로나 과속 방지 턱 을 넘 을 때도 큰 울 렁임없 이 묵 직했다.기아관계자 는“프리미엄모델인카니발하이리 무 진에만 들어있 던 쇼 크 업소 버가 기본 으로들어있어 둔덕 을 넘 을때도크게 흔 들리지않는다”고설명했다. 한 시간정도달리니운전석의마사 지기능 ( 허 리디스크 보 호 기능 ) 이작 동했다.생 각 보다 허 리의 긴 장 감 을 풀 어주는 데큰 도움이됐다. 시트안 공 기주 머 니가 움직이면서 골반 과 허 리 의 피 로를 풀 어준다고 한다. 가 족 과 함께 장거리여행을할때 손꼽히 는카 니발의장 점 으로 꼽힐것같 다. 스포츠모드로 바꾸 자에르고모 션 시트가 몸 을 살짝 조 여안정 감 을 줬 다.이는 현 대트랜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주행모드연동기 술 ’인 데 주행 모드설정에 맞춰 공기주 머 니의크기 를 조절 해운전자의자세를 바꿔 준다. 예를들어스포츠주행모드에서는사 이드 공기주 머 니에공기를 2초 동안 주 입 해 탑승 자의옆구리를 단단하게 붙 잡 고시트 쿠션 의공기주 머 니는공 기를 빼 서운전자가더 낮 은자세로운 전에 집중 할 수있게한다. 일 반 주행 모드로 바꾸 면원 래 상태로 되돌 아간 다. 제 네 시스, 그랜저, EV 9 등 에적용 된 고급기능이다. 운전자 뒤 쪽 2열의마사지기능은 더 놀랍 다. 2열 시트에는 타 격 · 진동 식마사지기능까지적용 ( 7인 승 전용 ) 됐는 데 기존 공 압· 진동식보다 신체를 더직접적으로 자 극 하고 팔 걸이에있 는 컨 트 롤 러를 통해 허 리 엉덩 이다리 등 부위 별로 마사지 강 도와 위치 까 지 조절 할 수있다. 수백만 원 짜 리안 마의자가 부럽 지않을정도였다.이시 트는 산 업 통상자원 부 신기 술 ( N e w E xc e ll en t Te ch n ology·N ET ) 인 증 도받 았 다고한다. 이 날 시 승 후연비는L당 15㎞를 찍 었 다. 함께 참여한 차량 중 최고연비 는L당1 9 ㎞도나 왔 다.도 심외곽 을일 정속도로달릴수있 었 기때문인 듯 하 다.차량정체가자주발생하는도 심 에 서는연비가 다 소 낮 아 질것같 다. 그 럼 에도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매력적 선택지인 듯 하다.가장인기 많 은모델 인1.6 터보하이브리드의구매가격은 3, 9 25만원 부 터다. 고양=강희경기자 풓핳푆뫎펞빮옃좆힡 앞 모 습 은 EV 9 과 신 형쏘렌 토에도 적용 된 기아의시그니 처 스 타맵 라이 팅 주간주행 등 ( D R L ) 과대 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 을 끈 다.정면만보면스포 츠 유틸 리티차 ( S U V ) 못 지않게세 련되 면서 역 동적 느낌 을준다.그 렇 다고뒷 모 습 이 빠 지는 건 아니다. 앞 모 습 과통 일성을 띠 는 스 타맵 디자인이 반영 됐 고 기존 노 출 형 뒷문 핸 들을 없앴 다. 이전 모델에서아 래쪽 에있어 불편 하 다는 피 드백을받은방 향 지시 등 은 위 로올 렸 고대신번 호판 은아 래 로끌어 내 려깔끔 한디자인을 완 성했다.옆면 은 새 로운디자인의 검 은 색알 로이 휠 ( 알루 미 늄휠 ) 이 눈 에 띄었 다. 차안에 앉 으면가장 먼저12.3인 치 파노 라 믹커 브드 디스플레이가 눈길 을끌 었 다.스마트폰 처럼 이화면안에 서터 치 만으로공 조 기정도를 뺀 차량 기능대 부 분을 조 작할수있다.내비게 이 션 화면을보 느 라고개를 돌 리지않 복합연비리터당 13.5‘합격점’ SUV 못지않게역동적인디자인 묵직한승차감$소음^진동줄여 운전석엔허리디스크보호기능 시트내공기주머니크기조절 주행모드맞춰운전자세잡아줘 2열시트진동^타격마사지적용 컨트롤러통해강도^위치조절도 더뉴카니발2열시트모습. 기아홈페이지이미지캡처 더뉴카니발앞모습.기아제공 카니발1.6터보하이브리드차를운전한후 연비가L당15 ज 를가리키고있다. 강희경기자 아우디코리아, 상품성강화 2024년형A7 PHEV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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