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종합 A2 망치로 아내 머리 가격한 81세 노인 용의자로 기소 로렌스빌 노인요양 시설에서 11일총격이발생한텍사스휴스턴레이크우드교회. <KTRK=연합> 유명저서‘긍정의힘’목사사역교회 예배직전범행… 총격범현장사살 텍사스주의 한 유명 초대형 교회에서 예배를앞둔일요일낮에총격이발생해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으나, 현장에있던경찰등에의해조기진압 돼사망자는발생하지않았다. 총격범은 30대여성으로아이를동반 한채교회에진입했다. 11일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HPD) 에 따르면 이날 오후 휴스턴 남서부 레 이크우드교회에서총격사건이발생해 2명이다쳤다. 총격범은현장에서사살 됐다.경찰은이날생중계한현장브리핑 에서이날스페인어예배를앞둔시점인 오후 1시 53분께 30∼35세의여성 1명 이긴소총을들고교회건물안으로들 어갔다고밝혔다. 이여성은트렌치코트를입고있었고, 4∼5세정도로보이는아이를동반하고 있었다고경찰은전했다.이여성이건물 안에서 총격을 시작했을 때 마침 현장 에있던 28세의비번경찰관과또다른 기관소속요원인 38세남성이이여성 을제압했다. 여성은이들의총에맞아사망했으며, 함께동반한아이도총에맞아인근병 원으로 이송됐다. 이 아이는 현재 위독 한상태라고경찰은전했다. 또 50대남 성이 다리에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여성 총격범이 숨지기 전폭탄을갖고있다며위협했다는정보 를입수해그가타고온차량과가방등 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 았다고밝혔다. 총격을 가한 여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혀지지않았다. 이여성의범행동기역시아직파악되 지않았으며, 이여성과옆에있다다친 아이가어떤관계인지도현재조사중이 라고경찰은밝혔다. 현장에 있던 교인들은 이날 오후 2시 에예정된스페인어예배를기다리던중 여러발의총성이들려교회안에있던 사람들이모두황급히대피했다고기자 들에게말했다. 레이크우드 교회에는 매주 약 4만 5,000명이예배에참석하며, 이는미국 전체교회중3번째로큰규모이다. 이교회를이끄는목사조엘오스틴역 시유명인사로, 그의저서‘긍정의힘’ 등이 번역 출간돼 한국에도 알려져 있 다. 오스틴의 TV 설교는 약 100개국에 방송된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오스틴 목사의 아 버지인 존 오스틴 목사가 1950년대 말 에설립했다. 조엘오스틴교회, 30대여성총격범에아수라장 조지아 간호사 임금, 전국 36위 간호사 연봉 7만7,000달러 캘리포니아 1위, 미시시피 50위 조지아주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평 균임금수준이미전국 36위로조사됐 다.비비안헬스가2월초조사한전국간 호사 임금 통계에 의하면, 조지아의 간 호사들은 시간당 약 40달러의 임금을 받는데, 전국평균보다4.41달러가낮은 수준이다. 조지아에서 간호사에게 가장 많은 연 봉을 주는 도시는 로마로 평균 연봉은 81,220달러로 조사됐다. 로마의 간호 사 연봉은 조지아에서 1위이지만 전국 적으로는 23위로 거의 중간 수준에 위 치했다. 한편 조지아의 평균 간호사 연 봉은 75,000달러에서 77,000달러 수 준대를형성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참고로, 2023년 미국인의 평균 연봉은 46,310달러이다. 캘리포니아의 간호사들은 시간당 평 균 소득이 68달러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으며(평균 연봉 175,350달러), 미시시피는 평균 시간당 급여가 29달 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평균 연봉 59,910). 2022년에등록된미국간호사 의 평균 급여는 81,220달러로 조사됐 다. 대체로 서부 지역의 간호사 임금 수준 은높은반면, 중서부나남부지역간호 사임금은낮은경향을보였다. 김영철기자 귀넷카운티경찰은6일로렌스빌의한 노인 보조 생활시설에서 부부 싸움 중 71세의아내를망치로여러차례구타해 사망하게한혐의로81세남성을기소했 다고밝혔다. 사건은 1611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와러셀로드가만나는지점에있는린 우드에스테이츠어시스티드리빙퍼실 리티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현장의 한 방에서71세의그레이스헤이든의시신 을 발견했으며, 남편인 81세의 리처드 헤이든을용의자로기소했다. 경찰은리 처드헤이든을계획살인, 중범살인, 가 중폭행혐의로기소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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