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A5 종합 ■ 의학카페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가알츠하이머병위험을 18%까 지낮출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의루스브라우어박사팀은7일미국신 경학회학술지신경학에게재한논문에 서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남성 27만여 명을평균5년간추적관찰해발기부전 치료제‘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 (PDE5I)’와알츠하이머병사이에서이 런연관성을확인했다고밝혔다. 애초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는 고혈압치료제로개발된비아그라와시 알리스같은PDE5I는현재발기부전치 료제로사용되고있다. 연구팀이 나이, 흡연 여부, 음주량 등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다른요인들을조정한결과발 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은 복용 하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확률이 18%낮은것으로나타났 다. 또예방효과는처방전발급횟수가많 은사람이더큰것으로나타났다. 처방 전 발급 건수가 21~50회인 경우 발병 위험이치료제비복용자보다44%낮았 고 50회이상인경우에는 35%낮은것 으로분석됐다. 브라우어박사는“이결과를검증하고 약물의 잠재적 이점과 작용 메커니즘, 최적의 복용량을 밝히려면 더 많은 연 구가필요하다”며“특히이결과를여성 에게도적용할수있는지확인하려면남 녀모두를대상으로한무작위대조임 상시험을해야한다”고말했다. “비아그라, 알츠하이머 위험 낮춘다” 발기부전치료제 18% 낮춰 대한항공 매출비중, 미주노선 1위 미국·캐나다가 37% 차지 미주 노선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대한항공의효자역할을한것으 로나타났다. 동계성수기수요증대로1 분기에도견조한실적을이어갈전망이 다. 2일대한항공의IR자료에따르면지난 해4분기노선별매출비중에서미주(캐 나다포함)는37%로1위를차지했다. 동 남아가 22%로 2위였으며, 구주(유럽) 16%,일본9%,중국7%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중국 외 전 노선의 수요· 공급이정상단계에진입한것으로보고 있다. 노선별로 보면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장거리노선인미주노선은전노선이고 단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 히한국발수요회복으로향후에도매출 효자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 동남아노선의경우동남아~미주간환 승 수요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국적기중대한항공이단독운수권을보 유한인도네시아발리노선은운항횟수 를주9회에서주11회로늘리는등여객 수요잡기에나서고있다. 관광 수요 회복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구주노선역시2월설연휴등휴가 성수기를앞둔만큼실적개선이기대된 다. 코로나19로 매출 비중이 23%까지 올 랐던 국내선은 엔데믹 이후 2022년 말 8%, 지난해 말 5%로 감소했다. 코로나 19발생이전인2019년4분기국내선매 출비중은7%인점을감안할때기존수 준으로복귀한것으로분석된다. 판매지역별 매출 비중에서는 한국 (55%), 미주(25%), 동남아(7%), 중국· 구주(5%),일본(3%)순이었다. 여객 사업 호조에 힘입어 대한항공 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사상 최대인 14조 5,751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5,869억원 을기록했다. 4분기매출도역대최대인 3조9,801억원이었다. 컨테이너와철조망… 미·멕시코국경긴장고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미·멕시코 국경에 몰린 난민 신청 희망자수가 2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경에 몰려드는 난민들로 인해 국경위기 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이글패스 지역 국경에 철제 컨테이너와 철조망으로 된 방벽이 설치돼 있고 주방위군이 이 방벽에 올 라가감시를하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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