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A3 종합 애틀랜타한국학교학생들이내빈들에게세배를하고있다. 귀넷, ‘시민아카데미’ 지원하세요 귀넷행정, 사법부, 경찰기관등체험 3월 1일마감, 18세이상귀넷주민 조지아 상원, 무보험차 식별법 추진 애틀랜타한국학교설날잔치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심준희)가지 난 10일 한국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 여설날잔치를열었다. 이날 해님, 달님, 과꽃반(4세~6세) 어 린이들이무대에올라‘까치까치설날 은’노래와율동을선보였고, 해금연주 가이승희(현영남대교수) 씨가한국의 전통 악기, 해금을 학생들에게 소개하 고깨끼풍류, 어메이징그레이스, 적념 연주를선사했다. 특히애틀랜타한국학교설날잔치의 오랜 전통대로, 370여 명의 학생들과 조교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어른들께 차례로세배를올리며“새해복많이받 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세뱃돈을 받는 장면은잔치의백미였다. 설날 잔치에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 사회(이사장 이국자)를 비롯하여 최흥 윤애틀랜타한국교육원장등이참석했 는데, 이국자 이사장은 내빈을 대표하 여 전교생에게 우리의 명절, 설 전통의 의미와덕담을전했다.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설날 에 관하여 배우 는 것은 물론, 윷놀이, 굴렁 쇠굴리기, 투호 놀이, 팽이 돌 리기, 제기차기 등다양한전통 놀이를 체험했 다. 코로나19 팬 데믹이후,몇년 만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가진 설날 잔치에 학 부모회에서는 떡과 과일, 한 과 등의 음식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설날잔치의의미를더했다. 박요셉기자 “세배도하고,제기차기도해보고” 조지아상원에서,무보험차량,미등록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경 찰차량에적용하는법안이추진중이 다. 조지아 상원 랜디 로버트슨 의원은 “매년조지아세무당국에서는조지아 운전자에게보험이만료되었거나자동 차 등록이 만료되었음을 상기시키는 약100만통의편지를발송한다. 이 중 절반 가량은 여전히 미등록, 무 보험 차량으로 남아 있어 수십만 명이 보험 없이 조지아의 도로와 고속도로 를운전하고있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이법을통해무보험으로운 전하는심각한문제가시정되길바란다 고말했다. 이법에의하면, 경찰차량에카메라와 차량 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경찰이 조 회를하지않아도경찰차량주변의차 량을 자동으로 검색해 무보험과 미등 록 차량을 경찰관에게 경고 메세지를 알려주게된다. 현재이시스템은다수의주에서이미 의무적으로시행되고있다. 로버트슨의원은“이시스템이시행되 면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동 으로 차량 조회가 이뤄져 경찰관들이 다른업무에집중할수있게될것이다” 고기대했다. 이법이통과되면각카운티와시는이 법을채택할지에대해자체적으로결정 을내려시스템적용여부를결정할수 있다. 김영철기자 경찰차 자동 감지 시스템 적용 자동으로 경찰에 통보돼 적발 귀넷카운티가 4월부터시작하는‘시 민아카데미(CitizenAcademy)’프로그 램신청접수를받는다.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주민과 학 생들에게카운티정부가어떻게운영되 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2주간진행되는이프로그램을통해 참가자들은카운티의핵심공무원들을 만나고귀넷카운티경찰훈련센터및 카운티의소방및응급서비스훈련아 카데미와같은기관을방문할기회를갖 게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범죄 기록 이없어야한다. 이프로그램은4월11일부터6월20일 까지매주목요일밤오후 6시부터 9시 까지진행된다. 신청은 카운티 웹사이트에서 가능하 며마감일은3월1일이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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