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종합 A2 해킹그룹, 주민정보스크린샷보내 “주민들에게공지후대책마련할것” 카운티행정서비스아직복구중 풀턴카운티행정부를대상으로한사 이버공격이발생한지3주가지난가운 데, 카운티위원회롭피츠위원장이 14 일,이번해킹으로주민정보가유출됐다 고발표했다. 피츠위원장은기자회견에서“이번해 킹에대해경찰당국의조사가계속진 행되고있으며,금전적동기를지닌해킹 그룹이랜섬웨어를통해사이버공격을 했다”고말했다. 풀턴 카운티는 해킹이 발생한 지 3주 가지난가운데행정서비스를재개하고 있지만여전히많은대민행정서비스가 마비또는지연되는문제가지속되고있 다.피츠위원장은또한해킹발생후 처 음으로카운티주민의개인정보가유출 됐다고인정했다. 이전까지는주민정보 유출에대해서유출된증거가없다고줄 곧말해왔다. 한편,피츠위원장은다크웹으로알려 진 해커 그룹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주장하며그들이확보한개 인정보로보이는스크린샷을보내왔다 고 말했다. 이것이 사실로 입증되면 카 운티는 정보가 노출된 모든 주민에게 이를 알리고 그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 이되는서비스를제공할것이라고말했 다. 피츠 위원장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 에알린후, 기자들의질문을받지않고 기자회견장을떠났다. 풀턴 카운티 위원들은 지금까지 해킹 대책긴급회의를비공개로진행했으며, 회의내용은공개되지않다가이번에처 음으로피츠위원장을통해피해사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현재 풀턴 카운 티 행정부의 전화선의 약 3분의 1만이 다시복구된상태이며,현재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서비스는 전화 또는 직 접대면서비스로전환하고있다. 카운티 관리들은 이번 공격이 정치적 인목적을가지고이뤄진것이라는소문 은사실이아니라고밝혔다. 나딘 윌리엄스 풀턴 선거국장은 선거 시스템이해킹의타겟이됐다는증거는 없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풀턴 카 운티선거시스템과주정부의선거시스 템을일시연결해제했다고밝혔다. 이와관련피츠위원장은풀턴카운티 는3월12일대통령예비선거를위한36 개 장소에서 조기 투표는 이미 준비가 완료됐다고말했다. 김영철기자 풀턴카운티, 해킹으로주민정보유출 애틀랜타고교서괴한총격에학생 4명다쳐 “주차장에 있던 차량서 총 발사돼… 용의자 검거 아직” 14일오후애틀랜타시의벤저민 E. 메 이스고등학교에서수업을마치고주차 장으로나온학생들에게총탄이쏟아져 학생4명이다쳤다고뉴욕타임스(NYT) 가 전했다. 경찰은 학교 주차장에 있던 주인을 알 수 없는 차량에서 총기가 난 사됐다고밝혔다. 총격범은직후도주했고, 신원이나범 행동기등도아직명확히알려지지않 았다. 다만, 경찰은비슷한시각북애틀랜타 지역도로를따라차를몰던3인조를체 포해총격사건과연관성이있는지를조 사중이라고채널2액션뉴스는전했다. 이 차에는 17세 소녀와 35세 어머니, 성인남성한명이타고있었다고한다. NYT는학교에서벌어지는총격대부 분이주차장에서발생한다고전했다. 한편이날약 100만명의인파가모인 캔자스시티에서열린NFL수퍼보울우 승팀축하행사현장에서도총격이벌어 져 사상자가 20명 넘게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1명이며부상자가운데최소8 명은미성년자인것으로파악됐다. 미국 입국거부 2배 늘어 ◀1면서계속 공항 중에서는 플로리다주 로더데일 국제공항(5,201명)과 뉴욕 JFK 국제 공항(3,253명) 등이 10위권에 포함됐 다. 캐나다와국경을이루는뉴욕주의버 팔로-나이아가라폴스 검문소와 챔플 레인-루지스검문소의경우입국부적 격 판정자는 각각 4,202명, 2,049명을 기록했다. 입국부적격판정을받더라도난민또 는 망명 신청자 등 인도주의 차원에서 조건부 입국이 허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입국 부 적격자 중에서 조건부 입국이 허용된 (paroled) 비시민권자 외국인은 3만 1,069명으로 전체 부적격자의 38.2% 를차지했다. 이같은조건부입국자숫자역시역대 최고치로 2022년한해 13만16명에비 해131.6%급증했다. 지난해쿠바를비롯해아이티, 니카라 과, 베네주엘라, 우크라이나 국적자들 의미국입국시도가많았으며, 이들중 상당수에 대해 조건부 입국이 허용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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