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종합 A2 풀턴카운티, 해커들에게돈줬나 17일열린낙스빌한인회신년회에서 7명의학생들에게한정선봉사부장이조성한장학금이수여 됐다. 7명학생에게장학금수여 한인들에봉사상도수여돼 해킹그룹에돈지불한것으로보여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유향아) 는지난17일미동남부에서는마지막으 로신년회를개최헀다. 설날을맞아마련된낙스빌지역신년 회는이지역에살고있는한인들이모두 모여만날수있는거의유일한행사이 기도하다. 유향아 회장은“만나서 인사를 나누 면서서로에게의지가되는자리이고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에 힘이 되기를 바 라는마음에서신년회를준비했다”며“ 많은분들의후원과응원, 그리고자신 을희생하는많은봉사자님들의도움으 로행사를열게된것에감사하다”고말 했다. 낙스빌 한인회는 올해도 무료 의료봉 사, 6.25 참전용사 오찬, 아시안 페스티 벌 등과 각종 동남부 행사와 타지역 행 사에참가하여한인의긍지와단결력을 전하고 미 지역에 큰 영향력이 있는 민 족임을나타낼예정이다. 더불어 120여명이넘는많은분들이 신년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인 입양아들이가족들과참여했고, SL 테 네시 안재혁 총괄법인장과 데이빗 윤 HR 팀장, 홍승원 미동남부한인회연합 회장, 강희철 미동남부 사무총장, 최승 선테네시연합한인회장, 백현미테네시 연합회 이사장, 이혜영 테네시 연합회 사무총장, 조찬환 멤피스 회장, 성시용 멤피스 전 회장, 선진영 내쉬빌 상록회 회장,앤지케이내쉬빌상록회부회장내 외, 내쉬빌최형철전회장등이참석해 후원금도전달했다. 테네시연합회 감사장은 베로니카 메 조, 딜란전씨에게, 미동남부한인회연 합회 감사장은 재림교회 문진산 목사, 사랑교회정진은목사에게,테네시주시 사상은항상봉사해주시고특히차세대 를위한장학금모금을지난몇년을해 온한정선사모님에게수여됐다. 한정선 봉사부장은 일년 내내 뜨개질 로한두푼씩모금하신자금으로 7 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 다. 유향아 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마련 해 준 동양마트 김영애 회장과 이영선 님,고기식당데이비에게고마움을전한 다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낙스빌한인회신년회성황 풀턴 카운티 행정부에 대규모 사이버 해킹이발생한지한달이지나도록완전 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풀턴카운티가해커들이요구하는돈을 지불했는지에대해함구하고있어관심 이모아지고있다. 풀턴카운티당국은지난16일해커들 이 요구하는 금전 요구에 응했는지 묻 는 AJC 신문에 침묵을 지키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들은풀턴카운티행정부가해커들의돈 요구에 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 만, 정황상 카운티가 가입한 사이버 보 안보험을통해해커들이돈을받은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캐나다 보안 소 프트웨어회사 45Drives의CEO 덕밀 번은해커들에게‘몸값’을지불하는것 은보통비밀스럽게이뤄지지만이러한 사례는 흔치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시 스템의완전한복구와해킹당한자료가 일반에공개되지않게하는유일한해결 책이라고말했다. 풀턴 카운티 행정부에 대한 전면적인 해킹이발생하고난후2주후에해킹그 룹 LockBit은이번해킹이자신들의소 행이라고공개적으로밝혔다.이들은사 이버 해킹으로 악명이 높은 집단으로 알려져있다. LockBit 해커들은다크웹 에게시한글에서풀턴카운티가2월16 일까지돈을지불하지않으면해킹으로 입수한주민들의정보는대중에게공개 된다고최후통첩을보내며협박했다.이 들은게시글에서몸값의금액을공개하 지는않았으며풀턴카운티와비밀리에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해킹 한 자료들 중 24개의 스크린샷을 찍어 공개했다. 1월26일마감일이지나고나 서해커들이게시한돈지불카운트다 운시계와24개의스크린샷은게시판에 서사라진상태다. 풀턴 카운티가 해커들에게 지불하는 돈은사이버보안보험에서지불되어카 운티정부의재정에는영향을주지않는 것으로알려졌다. 해커들은 피츠버그 근처 펜실베니아 주워싱턴카운티의지방정부시스템도 해킹해마비시킨것으로밝혀졌다.워싱 턴카운티는러시아해커들에게암호화 폐로약35만달러를지불했다. 풀턴카운티는이번사이버해킹공격 으로대민행정이100%복구되지않아 불편이지속되고있다. 김영철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