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종합 A4 퀸즈검찰청이지난14일퀸즈프레시메도우소 재 한인 부자 자택에서 압수한 공격용 유령 소 총과권총, 대용량탄창, 3D프린터등을언론에 공개하고있다. <뉴욕검찰> 저소득층여성대상 구입어려워결근·결석많아 주요공공시설에비치 애틀랜타시의회가시소속의수백개 의주요공공시설에서무료생리용품을 제공하는조례를추진하고있다. 애틀랜타시는 저소득층의 여성들이 급상승한물가상승과저소득으로인해 여성용품구입이어려워직장에결근하 거나학교결석등외부활동을하지못 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여성용품공급조례를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호 사 업을 벌이는 헬핑 마마(Helping Ma- mas)의제이미랙키대표는‘2023년약 32,000명의 여성들에게 81만 개의 여 성용품을배포했으며, 애틀랜타지역에 서이수요는계속증가하고있다”고밝 혔다. 래키 대표는“저소득층 여성들의 여성용품부족문제는여전히근본적으 로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자선 기관의 도움은일시방편에불과하다”고지적하 며, 생리용품 빈곤으로 인해 많은 10대 소녀들이학교를결석하고,직장여성들 은 직장에 가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말했다. 래키대표는“저소득여성들이식료품 과여성용품둘중하나를선택해야하 는소득빈곤으로식료품을구입하고직 장에 결근하는 것을 택한다. 이들은 시 간제노동자들이대부분이기때문에이 것은 수입 감소로 이어져 악순환이 반 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번에애틀랜타시가이들을위해생리용 품을무료로공급하는조례를추진하고 있는것에지지를보낸다고말했다. 이번 조례를 주도한 릴리아나 바크티 아리시의원은“여성용품을보다쉽게 접근할수있게만드는것은더많은여 성들이 일상 생활을 놓치지 않도록 돕 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여성용품빈곤문제를해결하기원하다 ”라고조례발의의취지를설명했다. 애틀랜타시는 이번 조례 발의에 앞서 메이컨과빕카운티가비슷한정책을실 시하고 있는 것을 벤치마킹했으며, 이 조례는13명이상의많은시의원들의지 지를최종통과될것을확신한다고밝혔 다. 이조례가최종통과되면애틀랜타여 성들을위한용품공급과함께일부양 은다른지역의여성들에게도공급될수 있을것으로기대된다.바크리티아리의 원은이제도가애틀랜타시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시, 여성용품무료제공추진 뉴욕 한인부자 대용량 불법총기 소지 체포 인터넷 등서 부품 구입해 공격용 유령 총기 조립 128건 혐의 유죄시 15년형 전국적으로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욕 퀸즈 프레시메도우 에 거주하는 한인 부자가 장전된 공격 용유령총기및대용량탄창등을다수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 다. 뉴욕퀸즈검찰청(검사장멜린다캐츠) 은15일, 프레시메도우198가에거주하 는한인우지인(Ji-InWoo·55), 우형석 (Hyung-Suk Woo·26)씨부자를유령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발 표했다. ‘유령총기’(Ghost Gun)는인터넷등 에서구입한부품을조립하거나, 3D프 린터로 출력한 부품 등을 조립해 만든 불법총기다. 용의자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10건 의2급무기소지▲67건의3급무지소 지▲20건의 4급무지소지▲ 5건의 3 급총기판매▲17건의무기제조, 운송 ▲5건의 총기 소지 ▲2건의 방탄복 불 법구매▲4건의불법탄약소지등무 려128건에달한다. 이들혐의가인정돼유죄가선고될경 우용의자들은각각최대15년의징역형 을선고받을수있다.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용의자의 자택을급습한검찰은실탄장전과조립 이완료된공격용유령소총(AR-15 스 타일) 2정, 역시 실탄 장전과 조립이 완 료된공격용유령권총(9mm반자동) 2 정과 일반 유령 권총 1정, 10발 이상의 총알을장전할수있는직접제작한 13 개포함대용량탄창 58개 , 방탄조끼 1 개, 탄도헬멧 1개, 총기소음기 4개, 실 탄약1,000발등을현장에서증거물로 압수했다. 압수 물품에는 3개 총기 소음기 제작 에사용했던3D프린터도포함됐다. 이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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