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2월 21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가수 방실이/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서울 탱고’·‘첫차’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 서울시스터즈출신으로‘서울탱고’ 첫차’등의히트곡을남긴가수방실이 (본명방영순)가 20일오전인천강화 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방실이 는이날2007년부터17년간투병중이 던뇌경색으로세상을떠났다. 방실이는대외적으로 1963년생으로 활동했었다.그의동생은“누나는집에 서는1959년생돼지띠로챙겼고, 주민 등록상으로는 1960년생으로돼있다 ”고전했다.인천강화도출신인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 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서울시스터즈를결성했다. 그는시원한가창력을앞세워‘첫차’ ‘ 뱃고동’ ‘청춘열차’등을히트시켰다. 방실이는서울시스터즈해체후 1990 년솔로로전향해‘서울탱고’ ‘여자의 마음’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방 실이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활동하던중지난2007년뇌경색 으로쓰러져지난17년간투병생활을 해왔다. 그는지난해뇌경색으로전신 이마비된데이어당뇨에따른망막증 으로시력을거의잃은상황을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강화군참사랑장례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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