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종합 A2 주지사반대공화입장선회 법안논의조차못해 조지아하원이 2024년의회회기에서 메디케이드확장에대한논의를하지않 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써정치권뿐만아니라메디케이드확 대를기대했던주민들의기대는다음해 로넘어가게됐다. 2024년조지아의회가개원하기이전 부터메디케이드전면확대에대한논의 는 민주당은 물론이고 그동안 확대 반 대를 강하게 주장했던 공화당의 지도 자들이긍정적인반응을보이면서기대 를모았다. 하지만존번스공화당하원 의장은 20일, 의회 내에 종합건강관리 위원회(Comprehensive Health Care Commission)를만들어메디케이드확 대논의를할것이지만,올해는의회에서 논의되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 여기에다이미올해의회의절반이지 나가는시점에서구체적인법안의작성 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2024년 메디케이드확대에대한논의는현실적 으로불가능한것으로전해졌다. 의회내의이런분위기뿐만아니라,브 라이언켐프주지사가조지아주정부가 내놓은자체보험프로그램인‘조지아 패스웨이’를지속하기위해연방정부를 대상으로 법정 소송을 거는 강수를 두 자, 공화당 의원들도 입장을 선회한 것 으로보인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패스웨이의 실 행이 2025년에 만료되는데 이를 2028 년까지연장하기위해연방정부를대상 으로소송을제기했다. 그동안 메디케이드 확대를 반대해왔 던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가 작년 12 월 1일 무보험 성인에게 메디케이드를 제공하기시작해,이제메디케이드확대 를시행하지않는주는조지아주를포함 해10개주로줄었다. 건강연구그룹KFF에따르면, 메디케 이드가확대되면보험에가입하지않은 조지아성인430,000명이상이보험혜 택을받게된다. 메이컨 민주당 의원인 제임스 베벌리 하원의원은“켐프주지사가연방정부 를고소하고계속해서조지아패스웨이 를 고집하면서 500,000명의 조지아인 들이앞으로1년동안의료서비스를받 지못하게됐다. 이것은비극이다”고비 난했다. 한편, 공화당존번스의장은성명에서 자신은 패스웨이를 100% 지지하지만 켐프주지사가소송에서승리하지못할 경우를대비해조지아는다른옵션을모 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스 의장은 아 칸소주처럼병원개업과확장에대한허 가를쉽게하고, 그대가로전면적인메 디케이드확대를시행하는일명‘빅딜’ 정책을지지한바있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의회“메디케이드확대안한다” 로렌스빌 경찰서 자전거부대 창설 범죄예방과주민접근용이 로렌스빌 경찰서에 자전거 부대가 창 설됐다.로렌스빌경찰서장인존멀린은 전기자전거를사용하는이부대가주민 과경찰관을연결할수있는또다른방 법이라고밝혔다. 로렌스빌 시장 데이비드 스틸은 또한 새로운부대가경찰관들이도시에가장 잘봉사할수있는또다른방법을제공 한다고덧붙였다. 스틸은“거리나동네를걷다보면운전 할 때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된다” 고말했다. 자전거를타는것은경찰이 적극적으로접근하고범죄를예방하는 데도움이될수있다고스틸은설명했 다. 특별히설계된자전거가장착된이장 치는다양한동네,공원,시내지역및지 역사회행사에서부서의민첩성과접근 성을향상시킬전망이다. 자전거부대는현재부대장1명과경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7월에 경 관2명을더추가할계획이다. 박요셉기자 ▲모집분야: 광고영업·인쇄·인쇄보조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20일 열린 로 렌스빌경찰 서 자전거부 대 창설식 모 습. <사진=로 렌스빌 경찰 서페이스북> 교육부는당초7월부터SAVE에따른 학자금 부채 탕감을 시작하려 했지만 이달부터수혜대상자를확정하는작업 을시작했다고워싱턴포스트(WP)가보 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학자금 탕감에 속도를 내는 것은 중산 층이하의젊은층표심을의식한측면이 있어보인다. 그러나‘선거전포퓰리즘’ ‘모럴해저 드조장’등의논란도제기될수있을전 망이다. 바이든 학자금 탕감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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