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A3 종합 해변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 7세 소녀 사망 7세소녀가모래에파묻혀사망한플로리다해변 <연합> 성경고등교육기관협회정회원승인 어느대학과도학점교류가능해져 1.8m깊이구덩이서완전매몰 스와니 소재 허드슨테일러대학교(총 장 Dr. David Brewer)가 학위인증기관 인ABHE(성경고등교육기관협회, As- 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 tion)로부터 정회원 자격을 승인 받았 다. 허드슨테일러대학교는ABHE의캔디 데이트자격을부여받아신학교육과학 문적 발전에 매진해 온 결과, 지난 2월 13-14일, 올랜도에 본부를 둔 ABHE 로부터우수한평가를받아정회원자 격을획득하게됐다. 이로 인해 허드슨테일러대학교는 미 국내 ABHE 소속 어느 대학교와도 학 점교류를할수있게돼학교와학생들 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 다. 허드슨테일러대학교 데이비드 브루 어 총장은“신학교육기관인 허드슨테 일러대학교가이번에정회원이될수있 도록인도하신하나님께감사와영광을 돌리며,신학교육기관으로서그사명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와 교회에 헌신하 고봉사하는교육에최선을다할것이 다. 지속적으로 본 학교를 위해 성원해 주시고더발전할수있도록기도부탁 드린다”고말했다. ABHE는 미국 내 고등교육학력인가 기관으로서 복음주의적 신학교육정신 을세워가는기관이다. 2014년도에 설립된 허드슨테일러대 학교는 이 보다 먼저 2012년에 설립된 언더우드대학교와 자매학교로서 앞으 로미주, 나아가전세계적으로우수한 신학교인재들을양성하는교육기관으 로발전해가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허드슨테일러대ABHE정회원승인받아 플로리다 해변에서 모래구덩이를 파면서놀던7세소녀가구덩이에매 몰돼숨지는사고가발생했다. 21일 7세인 슬로안 매팅리와 두살 위 매덕스는 전날 오후 플로리다 로 더데일바이더시해변에서모래를파 며 놀다 순식간에 모래구덩이에 매 몰됐다. 해변에 상주 구조대원이 없 는 상황에서 목격자들이 손과 플라 스틱 들통을 이용해 모래를 파내려 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슬로안의 모습은 보이 지 않았고, 매독스는 무사히 빠져나 왔으나, 슬로안은 결국 병원에서 사 망선고를받았다. 붕괴가일어날당시구덩이의깊이 는성인남성의키정도인1.8m였다. 이가족은플로리다에서휴가를보 내던 중이었다. 언론은 미국에서 매 년 3∼5명의아동이해변이나공원, 집에서모래구덩이붕괴사고로사 망한다고전했다. 미국구조대협회는절대로무릎높 이를넘어가는구멍을파거나그안 으로들어면안된다고강조했다. 또 구덩이를 만들었다면 사고 방지를 위해 해변을 떠나기 전에 공간을 완 전히메워놓아야한다고조언했다. 바이든, 대선승부수고려 “국경통제강화행정조치검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멕시코 국경 통제강화를위한행정조치발표를검토 하고있다고폴리티코가21일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 이유력한11월대통령선거전에서중대 감표 요인으로 꼽히는 국경통제정책에 대한수정·보완을공화당이장악한하 원을 우회해가며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바이든 행정부가 검토중인 방안 중에 는이민법과국적법의일부조문을활용 해 비자 등 적법서류 없이 입국한 이민 자들이 망명을 신청하는 데 제한을 가 하는방안이포함돼있다고폴리티코는 전했다. 불법 입국자가 특정 기간 안에 일정숫자에도달했을때‘망명허용중 단’조치가발효되도록하는이방안은 당초상원에서여야협상팀에의해이달 초마련된‘안보패키지예산안’에포함 돼있던내용과비슷해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망명 신청자들의 신청사유의타당성에대한1차검증과 정을보다더까다롭게만들고, 높아진 기준을충족하지못한사람은신속하게 추방할수있도록하는방안도검토중 이다. 바이든행정부는이르면내달7일 국정연설전에이런국경통제강화패키 지를발표할수있다고폴리티코는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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