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2월 24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웰컴투더문”美, 52년만에달착륙 … 민간최초성공 미국의민간기업이개발한무인달탐 사선‘오디세우스’(노바-C)가22일(현 지시간) 달 착륙에 성공했다. 미국으로 선 52년 만에, 민간에서는 세계 최초로 달에도달한것이다. 뉴욕타임스, CNN 방송등에따르면달탐사선오디세우스 를개발한미우주기업인튜이티브머신 스는이날오후5시24분(한국시간23일 오전8시24분)쯤달남극근처분화구 ‘말라퍼트A’지점에 오디세우스가 착 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5 일미국플로리다케이프커내버럴우주 기지에서오디세우스가발사된지일주 일만이다. 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홈페이지 생 중계방송에서“우리는달표면에있고 (신호를) 송신하고 있다”며“달에 온 것 을환영한다(Welcome to themoon)”고 말했다. 김나연기자 전공의집단사직나흘째 보건의료재난경보최상위‘심각’격상 병의원급까지비대면진료규제풀어 의협“재난상황몰아간정부사과해야” 정부,40개의대에증원신청안내공문 무인탐사선오디세우스,달안착송신 전공의 집단사직 대응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비대면 진료가전면허용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최상위인심각으로격상했고,의 대입학정원증원분 2,000명에대한대 학별배정도조속히시행하겠다고밝혔 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23일중 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서“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 지비대면진료를전면허용한다”며“병 의원급의료기관은별도의신청이나지 정 없이 희망하면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다”고밝혔다. ★관련기사3·4면 그간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 에서재진환자에한해허용하는걸원칙 으로했다. 초진은의료취약지나휴일·야간에한 해 허용됐고, 병원급 이상의 비대면 진 료 또한 극히 일부만 가능했다. 정부는 비대면진료전면허용…의대정원배정도속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 자를주로맡고경증환자는병원급에서 맡도록유도하고있는데,이에따라병원 급에외래진료수요가많아질것으로예 상되자비대면진료규제를대폭푼것으 로풀이된다.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진 료확대에따라의료취약지가아닌곳이 나평일에도초진환자가비대면진료를 받을수있게된다. 병원급이상의료기 관에서비대면진료를받을수있는환자 범위로대폭확대된다.재진환자중병원 급 진료가 불가피한 희귀질환자(1년 이 내), 수술·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30일 이내)가필요한환자만병원급의료기관 에서비대면으로진료받을수있었다. 이날 기준으로 전공의 파업이 나흘째 로 접어들면서, 2차병원에 가중되는 부 담은갈수록늘고있다. 상급병원에서 입원·진료를 거부당한 환자들이 모조리 2차병원으로 몰려들 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2차병원이 부 담해야할의료수요는갈수록커질것이 확실해보인다. 박지영·이서현·정준기기자☞3면에계속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