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4일 (월요일) A3 종합 말라리아교육재단모기장2만개배포목표 세계최빈국말라위무료급식소설치목표 말라리아교육재단 박종원( 사진 ) 선교 사가이번부활절에아프리카빈민을위 한 모기장 나눔 및 말라위 무료급식소 설립에동포들의후원을호소했다. 2020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말라리 아교육재단(MEF)은 탄자니아를 중심 으로 르완다, 말라위, 잠비아등 동아프 리카 4개나라와아시아네팔에서사역 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이 매년 발표하는‘아프리카 말라리아 보고서 ’에의하면아프리카사하라사막이남 지역에서만 말라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5세이하아동들이매일 3천명이상죽 고, 2019년도에말라리아로인해 40만 명이사망했는데그중5세이하아동26 만명이었다. 말라리아는아프리카의사 망률 1위이다. 그러나 이런 말라리아도 5불모기장 1개면 80%이상예방할수 있다. MEF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동 아프리카 4개 나라와 아시아 네팔에서 4만개의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을 배포 했다. 올해는 2만개의모기장을나눠주 는것이목표다. 2년전 탄자니아 맛사이마을‘첫번째 MEF도서관교회’에이어작년말에탄 자니아에‘두번째MEF도서관교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아프리카시골을돕기위한‘아 프리카 시골교회 방앗간 프로젝트’를 통해5개의‘MEF 5,6,7,8,9호시골교회 방앗간’을오픈했다. 6천달러로시골교 회에방앗간을지어주면방앗간을운영 해그수익금으로교회도자립하고학생 들에게장학금도지급하고있다. MEF는아프리카청년일자리창출프 로젝트인 아프리카 청년가장들에게 오 토바이를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다.오 토바이를 선물받은 청년가장들이 2년 동안 수입의 일정 부분을 매일 별도의 계좌에 모으면 또 한대의 오토바이가 마련되어대기하는또다른청년가장에 게오토바이를선물하는프로그램이다. 2023년도에 총 11대를 지원했다. 현재 총 17대의 MEF 오토바이가 탄자니아 에서운행되고있다. 직업없는 여성들을 위한 MEF 무료미 싱교실을탄자니아바가모요와도도마 에오픈했다. 1년동안미싱을잘배워서 졸업할때수동미싱 1대를선물하면이 미싱으로한가정이먹고살게된다. 박 선교사는 2024년도에 탄자니아에 네 번째 무료미싱교실을 오픈하고, 5개 나라 2만 가정에 2만개의 모기장 지원 하고, 탄자니아에 청소년 장학관을 마 련하려는계획을세우고기도중이다.특 별히 세계에서 3번째로 가난한 말라위 에말라위무료급식소를개원하려고준 비중이다. 박선교사는 1일“지금은사 순절기간인데한끼금식해올부활절에 아프리카에말라리아예방모기장과말 라위에 개원할 무료급식소를 후원해주 길부탁한다”고호소했다. ▶말라리아교육재단 아프리카 후원 문의는 678-343-5888(카톡 jwpsto- ry23, 이메일 jwpstory23@gmail.com) ▶후원주소=P.O.Box 4153, Suwanee, GA 30024 (Pay to: MEF). 체크좌측하 단에‘모기장’‘식량’‘말라위무료급식’ ‘도서관교회’‘방앗간’‘오토바이’‘모기 장공장’등 구체적인 후원목적을 써주 면좋다. 박요셉기자 “5달러모기장이아프리카어린생명을살립니다” 바이든,‘낙태약접근성보장이정표’환영 대형약국 2곳 ‘먹는낙태약’ 이달부터판매개시 미국사회의가장민감한이슈중하나 인낙태와관련, 미국대형약국체인 2 곳이‘먹는낙태약’을팔기로결정했다. 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따르면미국양대약국체인업체 인CVS와월그린스는낙태를합법화하 는 주내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경구용 낙태약‘미페프리스톤’판매를 시작할예정이라고밝혔다. 두업체측은모두“식품의약국(FDA) 으로부터관련인증을받았다”고NYT 에전했다. 앞서 FDA는지난해소매약 국에서도이약의판매를허용한바있 다. CVS와 월그린스는 낙태를 불법화 하지않은지역일지라도규정에따라낙 태약을병원에서직접받거나처방전이 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처음 에는판매지역이제한될것이라고설명 했다. 월그린스측도“뉴욕, 펜실베이니 아,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미페프리스톤) 판매를개시할것”이라고전했다. 먹는임신중절약으로잘알려진미페 프리스톤은미 FDA가 2000년사용을 허가한이후주기적으로안전성을인정 받아왔다. 현재 미국에서 낙태약 판매는 이민자 문제와 더불어 사회 구성원 간 첨예한 의견충돌을보이는민감한이슈중하 나다. 중산층허덕 ◀1면서계속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부동산 가격 은두배가까이올랐고차일드케어비 용도 2019년 소득의 27%에서 지금은 30%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결국이러한이유로최근도시를떠 나외곽지역으로이주하는경향이두드 러졌으며서부나동부해안가의대도시 인구가줄고중남부의도시들이성장하 는배경이됐다는분석도있다. 연방농무부자료에따르면2022년소 비자가음식에지출하는비중은가처분 소득 대비 11.3%로 1991년(11.4%) 이 후 31년만에최고수준을기록했다. 소 비자물가(CPI)상승률이둔화하고있지 만최근 2∼3년크게오른새식료품및 외식물가가가계재정에큰부담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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