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9일 (토요일) A5 종합 다이어트콜라좋아하다심방세동위험높아진다 인공감미료(대체당)가 들어간‘다이 어트 탄산음료’를 1주일에 2리터 이상 마시면부정맥의일종인심방세동에걸 릴 위험이 2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가나왔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학술지서큘레이션에발 표한 연구에서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다이어트 음료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 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20만 2000명의데이터를평균10년동안추 적관찰·분석했다. 연구결과인공감미료가아닌첨가당 음료를 1주일에 2리터 이상 마시면 심 방세동에 걸릴 위험도 1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가당 오렌지 주스나채소주스를113㎖씩마시면심 방세동위험을8%낮출수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세동 환자 상 당수는 가슴 통증, 가쁜 숨, 피로감 증 상을 겪는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장 에 생긴 혈전은 뇌졸중의 주원인이다. 심장마비·치매·만성콩팥병발병위험 을높인다. 인공감미료가첨가된음료를많이마 시는 그룹은 젊은 과체중 여성인 경우 가 많았다. 이들은 2형 당뇨병 유병률 이 높았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젊은 과체중 남성은 가당 음료를 많이 소비 하는경향이있다. 이그룹은심혈관질 환(협심증,심근경색)유병률이높았다. 수석 저자인 왕닝지안 박사는“일반 해외 재난 피해 한인 돕는다 해외에서재난,전쟁,폭동등위난상황 으로피해를입은한인들이한국정부의 도움을받을수있는길이열렸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위난 으로피해를입은한인들에게생필품등 을지원하는세부절차를규정한‘해외 위난에처한재외동포지원에관한지침 ’이지난6일제정됐다고밝혔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해외위난이 발생한 국가의 재외동포 단체는 재외동포청에 피해 극복에 필요한 생필품, 구호물품, 의약품등의지원을요청할수있다. 재외동포청은재외동포정책추진로드 맵에서약속한바와같이그동안‘재외 보듬기정책’의일환으로해외위난으로 피해를입고도적절한구호를받지못한 한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 안을모색해왔다고밝혔다. 이에따라지난해정부예산에해외위 난으로피해를입은한인에대한생필품 지원금을책정했고, 신속한지원을위해 같은 해 7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MOU)도체결했다. 이기철청장은“해외에서위난으로피 해를입고도구제받지못했던동포들에 게신속한도움을줄수있는정부제도 를최초로마련한것”이라면서“앞으로 도소외받고고통받는동포들을꼼꼼히 챙기고따뜻하게보듬는재외동포의울 타리역할을지속해서수행해나갈것” 이라고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위원 회심의를거쳐지난1월제1차재외동포 정책기본계획을확정하기도했다. 이번 에확정한기본계획은2028년까지재외 동포정책의기본원칙과방향을제시하 는범정부종합계획이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재외동포기본법에 따라 외교부, 재외동 포청,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법무부등 11개 부처 차관 또는 차관급 공무원과 12명의민간위원으로구성됐으며외교 부장관이위원장을맡고있다. 확정된 기본계획은‘전 세계 재외동 포의 든든한 울타리이며 재외동포 사 회의 대변자’를 비전으로 명시하고, 5 대 정책 목표로 ▲재외동포정책 강화 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 국격에걸맞은동포보호·지원강화▲ 한인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중추국 가 실현에 기여하는 동포를 제시했고, 14개중점과제와99개세부과제도마 련했다. 구체적으로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을 위해 동포사회와 협력해 한국의 정 치ㆍ경제 발전상을 거주국에 알리기 위 한협력과제를발굴했다.이를위해거주 국교과서등다양한매체에한국발전 상을수록해국제적신뢰를제고하고한 인들의자긍심과정체성유지를돕는사 업을펼치기로했다. 해외 위난상황 시 동포들에게 신속하 게구호품을제공하는등실질적지원을 하고, 재외동포및국내체류동포등의 생활현장을찾아꼼꼼히살피고따뜻하 게보듬는민생우선정책도추진한다는 방침이여기에담긴것이다. 동포청, 지원지침 첫 제정 주한미군 시설 입찰 담합 한국인 1명 추가 기소 한국인 1명이 주한미군 시설 공사의 입찰을조작하고가격을담합한혐의로 미국에서추가로기소됐다. 연방 법무부는 6일 텍사스주 서부지 구 연방 대배심이 한국 국적자 조모씨 와 조씨가 운영하는 한국 회사를 기소 하는공소장을제출했다고밝혔다. 조씨는2018년11월부터다른인원들 과 함께 하도급 공사 입찰을 조작하고 공사가격을담합하기로공모해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리 및 유지보수 하도급 공사를 따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조 씨와공모한권모씨와신모씨등 2명은 이미지난해3월기소됐다. 적으로 여러 종류의 음료를 섭취하는 만큼 한 음료가 다른 음료보다 낫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인공 감미료나 설탕 이첨가된음료는피하는게좋다”고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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