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3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3월 9일(토) A ■ 연례국정연설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7일 거제시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한인상의 관계자 및 거제시 대표단 이한자리에모였다. 국정연설하는바이든대통령<연합> 보석·가석방도금지가능 ‘이민자혐오’ 분위기우려 연방하원 ‘불법이민범죄자체포의무화’ 조지아대학교(UGA)에서 베네수 엘라 출신 호세 이바라에 의해 살 해당한레이큰라일리의사건이전 국적인반향을일으키고있는가운 데, 연방하원에서‘레이큰라일리 법’을최종통과시켰다. 조지아의 마이크 콜린스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7일, 연방 하원 이‘레이큰 라일리법(Laken Riley Act)’을통과시켰다고발표했다. 이법안의핵심골자는연방당국 이미전국에서절도혐의및각종 범죄혐의로기소된서류미비이민 자들을의무적으로구금하도록규 정한것이다. 이법안은공화당의원전원과민 주당에서도37명의의원이찬성표 를던져초당적인지지를받고통과 됐다. 이 법은 현재 연방 상원으로 이관됐으며, 현재미국내의분위기 상상원에서도무난한통과가예상 된다. 콜린스의원은이법이최종법제 화되면, 불법이민자들의좀도둑과 같은 경범죄에도 체포가 의무화되 며, 해당 주의 법무장관이 필요하 다고 인정할 경우 가석방, 보석 석 방이불허된다. 조지아도 올해 회기에서 하원 법 안1105를비롯해불법이민자들에 대한‘도피 도시’철폐, 불법 이민 범죄자를연방당국에보고하지않 는 보안관 징계, 불법 이민자를 보 호하는 지자체에는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지원금중단등의초강경적 법안을추진하고있다. 한편, 민주당과몇몇기독교시민 단체들은레이큰라일리사건이이 민자들에대한증오를정당화해서 는안된다며최근전국적으로조성 되고있는이민자혐오분위기에우 려를표명하고있다. 김영철기자 거제시이너뷰티제품수출위해협조 한인상의,거제시농특산물수출위한업무협약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오동)는 7일 한인상의 사 무실에서거제시농특산물대표단 과 거제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 진을위한수출입활성화업무협약 협약서를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상의 임원단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 장과 거제시 농특산물 업체들인 ㈜엔알바이오텍, 천년비결 천년 초, ㈜거제동백연구소,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 다. 한인상의와 거제시는 이날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거제시 우수농특산물미국수출증진을위 한공동협력사업▶거제시농특산 물글로벌브랜드화협조▶기타필 요한상호협조등에협력하기로했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낙태권 입법 추진할 것” 바이든“미국위대한컴백”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연방의 회합동회의국정연설을통해미국 의‘위대한컴백(comeback)’에대 한비전을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9시 연 방의회에서 행하는 연설에서“나 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힘든 시 기중하나를헤쳐나가기로결심하 며취임했다”며“수많은도시와마 을에서 미국인들은 전에 듣지 못 한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 고있다”고밝혔다. 바이든대통령은지난대선당선 직후‘미국이돌아왔다’(America is back)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타 전한바있다. 바이든대통령은또이날연설에 서“미국의컴백은미국인의가능 성의 미래, 중산층으로부터의 경 제,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경제를 만들고 있으며, 미국 전역과 모든 미국인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모든 사람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누구도 방치되지 않게 하기 위함” 이라고말했다. 또 임신 6개월까지 여성의 낙태 권을인정했던‘로대웨이드’판결 이재작년대법원에서폐기된데대 해“미국인들이 만약 내게‘선택 의 권리’를 지지하는 의회를 만들 어 준다면 나는‘로 대 웨이드’를 이 땅의 법률로서 회복시킬 것”이 라고밝혔다. 로대웨이드판결폐기는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잇따른보수성향대법관 지명으로연방대법원이보수우위 로급격히재편되면서가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내 인생은 내가자유와민주주의를포용하도 록가르쳤다”며정직,품위,존엄성, 평등, 모두에대한존중, 모두에대 한공정한기회부여, 증오에대한 배척등을강조했다. <2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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