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11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광명금고이사장1심9년형에도 상인들“불안하지만다른곳못가” 부실대출1200억알선, 26억챙겨 행안부, 본보보도에 “수사의뢰” “부실대출? 그거 OO 금고얘기잖 아요. 광명새마을금고는관련없어. 우리 남편이 광명 금고 이사 김철준 (가명)이랑 친해서‘철준아, 괜찮냐’ 했더니‘형님, 걱정 마세요’했다니 까.” 지난 12일 경기 광명전통시장에서 만난 60대 여성 상인 A씨는 기자에 게잘못짚었다는투로대꾸했다. ‘광명 금고 이사장이 부실 대출을 해줘 문제가 됐다던데 아느냐’고 묻 자돌아온답이다. ★관련기사2·3면 다른 상인들도 새마을금고를 단단 히믿었다. ‘광명 금고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 기를 들은 이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가족같은곳’으로여겼다. 떡집, 화장품점, 영양제 가게… 시 장 대부분의 점포에는 새마을금고 달력이 걸려 있었고, 벽면에 금고 계좌번호를 적어둔 곳도 여럿 보였 다. 광명금고에서나눠준앞치마를두 른상인도많았다. 그만큼직원들은살가웠다. 시장 안에는 작은 지점(출장소)도 있어서 종일 분주한 상인들이 편히 돈을맡길수있었다. 식품류를파는60대점주B씨가말 했다. “조금 불안해도 우리 같은 사람들 은 다른 데 못 가. 새마을금고가 골 목상인들이거래하기엔제일편하거 든.” 광명금고는초대형금고다. 전국 1,288개 지역금고 중 자산액 22위(약1조850억원·2023년말기 준)다. 하지만, 상인들이눈치채지못한사 이 금고 내부는 2020년부터 썩어가 고있었다. 금고직원이던윤모(62)씨가이사장 으로선출된뒤부터다. 한국일보는 서민금융기관을 개 인 금고처럼 여기며 잇속을 챙긴 윤씨의 알려지지 않은 얘기를 취재 했다. 이를통해일부이사장들의윤리의 식부재와지역새마을금고의부실한 내부통제체계를들여다봤다. 세종=유대근기자 광명=원다라기자☞2면에계속 시장상인들이맡긴쌈짓돈을돈줄로 이사장이 ‘위험한대출’ 수수료장사 드’는 티샷 졂펞몒콛 ★ 뫎엶믾칺 2·3 졂 ( ) ( )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22일국회에서열린비대위원회의에서눈을 감고생각에잠겨있다. 한위원장은이날국회출근길취재진의대통령실발사퇴 요구에관한질문에 “제임기는총선이후까지이어지는것으로안다”고밝혔다. 고영권기자 ( ) ★ 뫎엶믾칺 4·5 졂 ( ) ( ) ( ) Ԃ 4 졂펞몒콛 ᫥ᗅ ߑ ⃾߹ ۉ ℡ᗅ੸ ( ) ( ) ( ) ( ) ★ 뫎엶믾칺 14 졂 ( ) ( ) ( ) ( ) ( ) Ԃ 14 졂펞몒콛 “제임기는총선이후까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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