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종합 A4 10일미주미래뷰티총연합회손영표회장(왼쪽)과이시형이사장이협회기를흔들고있다. 10일손영표회장,이시향이사장취임 “위기상황에서회원목소리의견낼것” 지난해8월출범한‘미주미래뷰티총 연합회’가10일손영표초대회장및이 시형이사장취임식을갖고본격적인활 동에들어갔다. 이날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GICC)에서열린조지아애틀랜타뷰티 협회(회장 이강하)의 조지아 뷰티 트레 이드쇼 직후 초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 식이개최됐다. 초대 회장직에는 조지아애틀랜타 뷰 티협회 전 회장인 손영표 씨가, 이사장 직에사우스캐롤라이나뷰티협회전회 장인이시형씨가취임했다. 이시형이사장은“막중한책임감으로 느끼며, 회원 및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협력해협회가발전하도록노력하겠다” 고취임사에서말했다. 손영표초대회장은“미국에서위기가 닥치면 소수 민족이 먼저 공격의 대상 이 됐다”며“총연합회가 하나 돼 우리 의의견을널리퍼지게할것”이라고밝 혔다. 손회장은취임직후인터뷰에서“기존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회 장조원형)가미국내전지역을대표하 지못해왔고, 타민족등새로운경쟁자 들이밀려오는등위기상태에서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싸움을 부추 겼다”며미래뷰티총연합회의설립배 경을설명했다. 지난해8월비영리단체로등록한미래 뷰티 총연합회는 조지아, 멤피스, 내슈 빌, 미주리, 캐롤라이나 등의 뷰티협회 및개인사업자120여명부터시작해현 재 300여개업체가총연합회에가입돼 있다고손회장은밝혔다. 손회장을필두로초대임원진은박형 권상임고문, 박재종감사, 한은섭, 박남 권, 안병관고문, 김종대, 최시영, 이강하 이사, 최재봉, 김재철, 현영실, 이정선, 김 동욱, 전승주, 이현정, 그레이스리부회 장으로구성됐다. 박요셉기자 새뷰티총연합회 ‘미주미래뷰티’ 활동시작 ‘추억의 7080콘서트’ 개최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출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주최하 고 주관한‘추억의 7080콘서트’가 3월 9일(토)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 다. 이번콘서트는 16회조지아뷰티트레 이드 쇼의 연장 프로그램으로 개최됐 으며, Y&Y 엔터테인먼트가 진행을 맡 았다. 300여명의관객이참석한이날콘서 트에서는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 현이 출연해 7080시대의 흘러간 추억 의가요를불렀다. 김도향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이디드잇마이(I did it my way), 킾 언러닝(Keep on running) 등5곡을부 르며 중간 중간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관객들과함께나눴다. 임창제 가수는 사랑의 진실, 저별과 달을, 하얀나비, 작은 새, 편지를 불렀 으며, 지은숙씨는사랑한다면, 사랑은 무죄, 나 때문을 관객들에게 들려줬 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장계현씨는 나 의 20년, 잊게해주오, 더 영 원스(The Young Ones), 스위트 캐롤라인(Sweet Caroline),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를불러관객들의큰호응을받았 다. 김영철기자 공연중인가수김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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