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15일(금) ~ 3월 21일(목) A3 종합 대입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 응시생의 부모를 노리는 신 종사기가등장해주의가요구된다. 최근 소비자보호기관 BBB (BetterBusinessBureau)는“SAT 응시생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시험 주관사인 칼리지보드 직원 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훔치고 금 전 피해를 입히는 신종사기가 보 고되고있다”고경고했다. BBB에따르면사기범들은주로 전화를 통해 학부모에게 접근한 다. 자신을 SAT나ACT, AP시험 등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 직원 이라고 사칭하며 시험을 치르는 자녀가학교등을통해요청한시 험준비자료를보내주겠다며집 주소확인을요청한다. 이어사기범들은교재보증금결 제를 위한 크레딧카드 정보를 요 구하면서교재는약30일동안무 료로 제공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자료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 준다며 학부모들을 속인다는 것 이다. 이같은수법에넘어가크레 딧카드정보등을알려줄경우개 인정보를 뺏기고 100~600달러 정도의금전피해를입게된다는 것이BBB의설명이다. 일부피해자들은“전화를건사 람이자녀의이름이나집주소,학 교정보,심지어시험을치르는날 짜와 시험장 위치까지 알고 있었 다”며사기행각여부를식별하기 어렵다고호소했다. 한 피해자는“사기범이 전화를 통해 아들의 이름과 SAT 응시일 등을알고있었다. 사기범은아들 이신청한시범준비자료를보내 기전에부모의허가와보증금이 결제될수있는카드정보등이필 요하다고 말했다”면서“집으로 배송되는교재를30일동안무료 로사용한뒤우편으로반납하면 보증금이 카드에 청구되지 않을 것이라고했다. 그러나카드정보 를알려주고전화를끊자마자즉 시 249.95달러가청구됐다”고전 했다. BBB는“학부모 입장에서 대입 을앞둔자녀의SAT나ACT점수 는매우중요한문제이기때문에 이같은심리를악용한신종사기 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칼 리지보드등은절대전화나이메 일등으로은행계좌나카드정보 등을묻지않는다. 낯선사람에게 전화를받았는데시험주관사직 원등을사칭하면서카드정보등 을물을경우이에응하지말고즉 시전화를끊어야한다”고조언했 다. 서한서기자 칼리지보드직원사칭 수험학생·학부모노려 SAT 응시생 부모 노리는 신종사기 주의 애틀랜타총영사관은 13일 제22대국회의원선거재외투 표 장소 및 투표기간을 안내 했다. ▲투표장소 : 총 4곳으로 애 틀랜타한인회관,몽고메리한 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랄 리제일한인침례교회등이다. ▲투표기간 : 애틀랜타는 3.27(수) ~ 4.1(월) 6일 동안 징행되며, 나머지 투표소는 3.29(금) ~ 3.31(일) 3일 동안 운영된다. ▲투표시간 : 오전 8시 ~ 오 후5시 ▲투표대상 : 국외부재자신 고인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 에등재된사람 (2023.11.12 ~ 2024.2.10기 간 중에 국외부재자 신고 또 는재외선거인등록신청을한 사람) ▲중요사항 : 투표소방문시 반드시신분증지참 -여권. 주민등록증.공무원 증.운전면허증또는사진이첨 부되고성명과생년월일이기 재되어본임임을확인할수있 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등) 다만, 재외선거인은 국적확 인서류(비자(VISA), 장기체류 허가증((KITAP), 단기체류허 가증(KITAS) 중택일) 원본도 함께지참.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 는지역구및비례대표선거투 표용지에 기표할 수 있으며, 재외국민주민등록자는비례 대표선거 투표용지에만 기표 할수있다. 박요셉기자 22대 총선 재외투표 2주 앞으로 애틀랜타 3.27-4.1 몽고메리·올랜도·랄리 3.29-4.1 조지아이도시로이사하면 7,000 달러이상지급 조지아주컬럼버스시는시로이 사오는가구들에게7,000달러이 상을지불해화제다. 사람들이이주하도록장려하는 도시를찾는데도움을주는마켓 플레이스 사이트인 메이크마이 무브닷컴(MakeMyMove.com)에 따르면, 콜럼버스는 서부 조지아 도시로 이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7,400달러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이주 비용 5,000달 러, 코웍 컬럼버스에서의 6개월 간 공동 작업 공간, 래프팅, 집라 인및현지인과의혼합활동을포 함하는연례커뮤니티연결나들 이,펫치독파크(FetchDogPark) 1년멤버십, 1년컬럼버스아쿠아 틱센터멤버십, 시장과의커피등 을패키지로제공한다. MakeMyMove.com의인센티브 프로그램중상당수는원격근무 자를위한것이다. 콜럼버스는채터후치강을따라 위치해 있으며 생활비가 저렴하 고스타트업의중심지이다. 이도 시는조지아에서두번째로큰도 시다. 메이크마이무브닷컴은“가능성 을탐색하고고향의마음을품은 조지아의 주요 지하철인 컬럼버 스로이동하십시오. 컬럼버스는 5,000 달러의 이사 비인센티브로원격근무자를환 영합니다. 지금지원하고삶이더 욱의미있게흐르고,여러분의잠 재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도시를 발견하세요”라고 컬럼버스를 소 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인구,전국6대도시로성장 미국 인구 조사국이 새로 발표 한 인구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가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미 국에서 6번째로 큰 대도시가 된 것으로조사됐다. 애틀랜타 29개 카운티 지역의 인구는2022년에서2023년사이 에1%남짓증가해630만명에달 하며거의 69,000명의인구가늘 었다.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도 인구가 증가했지만, 애틀랜타 의인구증가가더빨라6위자리 에포진했다.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로스 웰등대도시를중심으로한메트 로 애틀랜타 지역은 2022년에서 2023년사이에미국에서세번째 로큰인구증가를보였다.자료에 따르면,휴스턴과댈러스-포트워 스 메트로 지역이 애틀랜타보다 인구증가세가더빠른유일한도 시로파악됐다. 작년데이터에따 르면2022년메트로애틀랜타지 역은플로리다의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팜비치 대도시 지역을이미능가했다. 당시조지 아주전체인구도처음으로1,100 만명을넘어섰다. 지난해애틀랜타지역의성장은 노스조지아 지역의 광범위한 경 제붐의일부인것으로이번인구 조사에서나타났다. 특히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도슨 카운티 와애슨스북쪽의잭슨카운티는 인구가 20,000명이 넘게 증가하 며미국에서가장빠르게성장하 는10개카운티중하나로조사됐 다. 메트로애틀랜타의이런인구성 장은대도시에서뿐만아니라소 도시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자료 에따르면애틀랜타북동쪽잭슨 카운티 전체를 포함하는 제퍼슨 소도시지역은전국에서가장빠 르게 성장하는 소도시 지역으로 조사됐으며, 최근몇년동안 SK 배터리 시설을 비롯한 주요 경제 개발프로젝트가들어선이지역 에는 2022년부터 약 4,600명의 인구가증가했다. 연방인구조사 국의기준에의하면소도는인구 1만명과5만명사이의도시다. 노스 조지아 지역 뿐만 조지아 의 해안 지역인 롱 카운티(Long County)는미국에서두번째로빠 르게 성장하는 카운티로 조사됐 다. 김영철기자 워싱턴D.C, 필라델피아제쳐 대도시, 해안지역등도증가 조지아컬럼버스시모습. 컬럼버스시이사비등패키지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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