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A3 종합 애틀랜타시장실을방문한공항직원들. Credit: ANF 시장실해결약속 공항임금인상발표 애틀랜타 공항 시설의 유지보수 관리 직원들이 더 나은 임금과 근무 환경을 요구하며시위에나섰다. 13일공항시 설직원수십명이애틀랜타시청에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진 정서를접수시켰다. 애틀랜타 시의회 위원회 회의에서는 직원들의불만을검토하고공항시설관 리직원들의근무환경에논의했다. 이회의에서는직원들의낮은임금과, 유니폼도 빌려 입는 등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지적됐으며, 이 공개 회의에서 한 직원은 자신의 성폭행 사례를 공개 했다. 같은직종에근무하다퇴직한한전직 직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 에 대한 합당한 처우가 보장돼야 한다. 그들을위한위험수당, 환경수당등이 보장돼야한다”고말했다. 이문제와관련,마이클스미스애틀랜 타공항수석부사장은“현재상황을심 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으며, 제기된 문 제에대해조사하겠다”고밝혔다. 애틀랜타 시장 비서실장 오디 도널드 2세는 이들의 요구를 접수하고 직원들 의요구를해결하겠다고약속했다.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시가 공항의 인사문제에대해서는논의하지않지만, 공항 직원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심 각하게 생각하며, 우려 사항을 조사해 적절히처리하겠다”라고밝혔다. 애틀랜타 공항 대변인은 직원들의 시 청방문이있은후, 수요일위원회회의 후에 성명을 발표해“안전하고 만족스 러우며전문적인직장을제공하는것이 애틀랜타 공항의 목표이다. 직원은 공 항의 최우선 순위이며 공항 리더는 형 평성을보장하고역동적인환경에서작 업하는 동안 직면한 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보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 석및조정하고있다”고말했다. 애틀랜타 경영진측에서는 이번 문제 제기로 시설 관리 직원들의 급여를 최 대 20%인상하고, 직원들의경력발전 을위해일부직책을재조정한다고발표 했다. 김영철기자 공항직원들, “처우개선하라”시청항의 공립→사립학교전학학생6,500달러지원 ‘사립학교등록 지원법’ 하원도 통과 교육 환경 하위 25%의 공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전학을할경우주정부가연 간6,500달러의교육비를지원하는‘학 교바우처법안’이조지아상원통과에 이어하원에서도통과됐다. 이로써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놓은 이법안이최종입법화될가능성이커졌 다. 주상원은학교교육수준이저조한공 립학교에다니는학생이사립학교로전 학을하는경우사립학교입학금및수 업료에사용할수있는교육비를지원하 는것을핵심골자로한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 무난히 통과됐지 만 하원에서는 한 표 차이로통과돼찬 반의견이팽팽했다. 이법안의통과를위해서2/3의과반수 가필요한상황이었는데,정족수보다한 표많은 91표의지지를받아간신히하 원을통과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올해 초‘학 교 바우처법’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공개적으로지지의사를밝혔기때문에 이 법이 최종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하 다. 이법의공식명칭은‘조지아약속장 학금법(Georgia Promise Scholarship Act)’으로 조지아주에서 최저 25%의 학교평가점수를받은공립학교에다니 고 있는 학생들에게 6,500달러의바우 처를 제공해 사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했다. 이 법의 찬성자들은 부모에게 자녀 교육의 선택권을 준다고 하며 지지하 고, 반대자들은 공립학교에서 투입될 교육 예산을 빼앗기는 것이라고 비판 한다. 상원에서 발의된 이 법안은 하원에서 약간의수정을거쳤기때문에다시상원 으로이관돼투표를받게된다. 하지만 이미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된 바있기때문에상원에서의승인은어렵 지않은것으로보인다. 김영철기자 ▲모집분야: 취재기자ㆍ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 의: 770-622-9600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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