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종합 A2 사고차량 탑승 객을 구한 여학 생들. <버크 카운티 보안관사무실> ▲모집분야: 취재기자·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발암물질’ 석면 사용 전면 금지 운행중연못에추락한자동차구조 어린이2명포함3명목숨구해 보안관실“여학생들의용기에감사” 최근 조지아 동북부 지방도로에서 연 못에추락한자동차에탄3명을구조한 UGA여학생5명의영웅적인구조행동 이화제를모으고있다. 버크카운티보안관사무실은15일소 셜미디어를통해UGA여학생5명이연 못으로굴러떨어진차량의탑승객3명 을구조했다고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UGA 여학생 5명은 조지아 동북부 버크 카운티의 엘리슨 브리지 로드를 주행하는 중, 앞서 가던 흰색 SUV 차량이 도로인근의연못에 추락하는것을목격했으며, 여학생들은 즉시 차를 돌려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 다. 학생들은 모두 물속으로 뛰어들어 뒤 집어진차량을다시원위치시켰으며,차 안에 갇힌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3명 을물속에서끌어내구했다. 보안관 사무실이 게시한 이들 학생들 의신원은제인맥아들, 메리맥콜럼, 엘 레노어카트, 클라크존스, 케이틀린이 아나스로밝혀졌으며,보안관사무실은 학생들의 사진과 차가 물에 충돌한 후 의모습을게시했다. 버크카운티보안관실은“이여학생들 의빠른판단력과용기는정말존경스럽 다. 그들이그시각에사고현장에있었 던것에감사하다”고말했다. 김영철기자 UGA여학생5명,추락자동차승객3명구조 시민권자·재외동포도내국인대우 ◀1면서계속 석면사용중단명령35년만에최종퇴출 일부표백제와브레이크패드등에 사용돼온백석면사용금지발표 미국에서발암물질석면의사용이전 면금지됐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18일일부표 백제와브레이크패드등에여전히사용 되고있는백석면사용을금지한다고발 표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공들을 치명적인석면섬유에노출시켜온석면 함유브레이크블록의유입이 6개월후 단계적으로 금지되며, 석면 패킹은 2년 후사용이중단된다. 마이클 레건 청장은“먼 길이었다”며 “마침내 EPA는이미 50여개국에서금 지조치된유해물질석면에문을닫아 걸수있게됐다”고밝혔다.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주로 수출되는 백석면은미국산업에서유일하게사용 중인석면재다. 이로써1989년처음으로석면사용중 단 명령을 내린 지 35년만에 최종적으 로석면이완전히퇴출조치됐다. 석면은 내구성과 내열성, 전기 절연성 등이뛰어나고값이싸서건설자재, 전 기제품, 가정용품등에폭넓게사용된 천연섬유다. 그러나호흡을통해그가 루를마시면20~40년의잠복기를거쳐 폐암을유발하는것으로확인돼,세계보 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1군 발암물질로지정됐다. 한국의경우2009년1월1일부터석면 안전관리법이전면시행돼석면이0.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 조,수입,사용이전면금지됐다. EPA는1989년석면사용금지명령을 내렸지만, 1991년법원에서해당결정을 번복하며규제에애를먹어왔다. 2016년 연방 의회에서 석면을 비롯한 유해물질 전반에 대한 유해물질규제법 이처리되며규제에다시탄력을받게됐 다. 워싱턴포스트(WP)는“책임성 문제 로 석면 사용은 감소한 게 사실이지만, 소방관과건설노동자등노후건물에서 작업하는사람들은여전히석면에노출 되고있다”고지적했다. 그러나이번한국법무부의확인발표 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주 한인들은 내 국인 입국심사대에 줄을 섰다가 외국 인입국심사대로돌려보내진경험이있 다고지적하면서한국법무부가출입국 직원에대한사전교육강화, 또이같은 사실을알리는사인판을입국심사대에 잘보이게설치할필요가있다고지적했 다. 예전에도 일부 출입국 직원이 이같은 사실을숙지하지못해제대로시행되지 못한경우가많이있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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